[헤럴드경제=이운자] 배우 안재현과 3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하며 이혼 소송 중인 배우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동 근황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구혜선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찐 내가 좋아”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스마트폰에 얼굴을 밀착시킨 채 근접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전날 한 누리꾼은 구혜선이 올린 사진에 “어후--살 좀 빼. 안 이뻐”라는 악플성 댓글을 달았다. 따라서 구혜선의 이날 글은 이를 의식한 명쾌한 답글성 댓글로 풀이된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8월 안재현과의 파경 소식을 전하면서도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의사를 여러 번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파경에 대한 귀책사유로 안재현과 관련한 폭로성 글을 잇달아 올려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현재 구혜선은 안재현과 이혼 소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