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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치동 1타 강사’ 박광일, 댓글조작 사과…“수능까지 강의는 마무리”

  • 기사입력 2019-06-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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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마이맥 홈페이지]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수능 국어 1타 강사로 유명한 박광일씨가 댓글 조작을 시인하고 사과했다. 그가 속한 대성마이맥은 박씨를 형사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광일은 25일 대성마이맥 박광일 홈을 통해 “먼저 수험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제가 큰 죄를 졌다. 모든 것이 오롯이 저의 책임이며 그에 따른 벌도 달게 받겠다”라고 댓글 조작을 시인하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차마 고개를 들고 학생들을 바라볼 자신이 없기에 강단에서 물러서는 것만이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며 “저를 믿고 제 커리큘럼을 따라오는 학생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 수능까지 강의를 마무리하겠습니다”라는 뜻을 밝혔다.

박씨는 “대성마이맥 동료 강사는 이번 일과 관련이 없다고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동료 강사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했다. 또 “수험생에 대한 끼친 피해도 보상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끝으로 “수험생 여러분께 끼친 피해도 보상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라며 “여러분이 용서하시는 날까지 석고대죄 하겠다”라고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

대성마이맥은 “박광일 강사가 불법적인 댓글 공작을 시인해 형사고소하기로 결정했다”며 “다만 수험생들의 학습에 지장이 없도록 강의는 예정대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일 강사는 자신이 설립한 온니컴퍼니를 통해 불법적으로 댓글을 조작하다 그 회사에서 근무했던 직원의 제보로 적발됐다.

그는 자신이 세운 온니컴퍼니를 통해 불법적인 댓글 공작을 해왔다. IP 추적을 피하기 위해 필리핀에서 VPN으로 IP를 대량 생성하고 300개 이상의 아이디를 만든 후 김동욱, 조정식, 김승리(이하 대성마이맥 강사), 전형태 등 경쟁자를 비방해 왔다.

이같은 사실은 온니컴퍼니에서 근무하던 제보자가 전 수학 1타 강사인 삽자루에게 관한 자료들을 제보하면서 불법 댓글 조작이 드러나게 됐다.

박광일 강사는 동국대학교 국어교육과 출신으로 안양고등학교에서 교사를 지냈으며 EBSi 강사로 활동했었다. 이후 대성학원에 스카우트 돼 문학 강의를 중심으로 호평을 얻으며 대치동 1타 강사로 떠올랐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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