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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원책 “朴 형량 최소 10년…평생 감옥살이 가능성 높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금 몇살이냐, 평생 감옥에 있을 가능성도 높다.”

전원책 변호사가 30일 방영된 JTBC ‘썰전’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의 형량을 예견했다.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가 결정되기도 전 시점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전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을 향해 힐난을 쏟아냈다. 또한 검찰의 기소 내용을 언급하면서 “이미 검찰은 호랑이를 탔다”며 검찰이 철저하게 박근혜 전 대통령을 수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뇌물죄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영장을 청구해야했다. 뇌물죄에서 금액이 1억 이상일 경우에는 형량이 10년 이상, 무기징역까지 가능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금 몇살이냐, 평생 감옥에 있을 가능성도 높다”라고 말했다.

전 변호사는 앞서 날카로운 정국 예측으로 ‘전스트라다무스’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4.19 총선 결과를 예측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전 녹화된 전 변호사의 발언대로 31일 오전 박 전 대통령은 구속됐다.

박 전 대통령은 미결수용자 신분으로서 구치소의 수감 절차를 밟게 된다. 미결수용자는 법적 판결이 나지 않은 상태로 구금돼 있는 피의자 또는 형사 피고인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은 일반 접견(면회)과 변호인 접견을 통해 외부인과 접촉이 가능하다. 박 전 대통령은 앞으로 본격적인 법정 공방을 통해 자신의 혐의를 해명할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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