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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 복지사가 간다…강서구 ‘사회복지 인턴십’ 운영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9월 1일부터 10여명의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들로 구성된 ‘사회복지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지역 복지현장에 인턴으로 참여해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서구와 KC대학교가 지난 19일 사회복지 분야의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체결한 관학협력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기획된 과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공공기관의 체계적인 복지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강서구는 관련학과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원활히 추진하는 등 상호 윈-윈 효과를 노리는 전략사업이다. 


이에 따라 KC대학교 사회복지과 전공 학생 10여명은 9월부터 3개월간 주2일(1일 8시간)씩 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한다.

이들은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와 동행해 지역 내 위기가정을 현장 방문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복지담당 공무원을 1:1멘토로 지정해 참가 학생들의 현장 적응을 돕고 인턴십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피드백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평가 간담회를 통해 취약점을 보완하고 구성을 강화해 ‘사회복지 인턴십’을 관학협력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성공모델로 정착시킬 계획이다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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