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은 소년이 긴 생머리를 매만지면 시작된다. 새침하게 눈을 깜빡이는 모습이 영락 없는 미소녀다. 그런데 다음 순간 카메라가 몸 전체를 비치면서 기절초풍 할 장면이 펼쳐진다. 군살 하나 없이 탄탄한 근육으로 이루어진 몸이 화면을 압도한다. 미소녀가 아닌 미소년이었던 것이다.
주인공은 올해 17살이 된 일본의 한 고등학교 남학생이라고 한다. 영상이 공개되고 이 남학생은 벼락스타가 됐다. 이 남학생이 근육을 만들게 된 이유는 예쁜 외모 때문에 놀림을 받아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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