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은 지난 8월 27일 오후 새 싱글음반 타이틀곡 ‘피닉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후 약 4시간 만에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온라인 음원 포털 사이트 벅스뮤직의 실시간 차트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4시부터 5시, 6시 기준 제국의아이들의 ‘피닉스’는 실시간 음원차트 최강자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컴백한 걸그룹 카라의 ‘판도라’와 걸스데이의 ‘블루레인2012’이 그 뒤를 따랐다.
‘피닉스’는 제국의아이들의 멤버 문준영과 하민우, 김동준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빈티지한 신스사운드에 어쿠스틱 베이스가 조화를 이룬 프렌치 팝 스타일의 곡이다.
작사가로 첫 작품을 내게 된 김동준은 “멤버들과 함께 작사 작업에 참여해 다른 곡들보다 더욱 애착이 갔는데, 음원 차트 1위를 해서 더 사랑스러운 곡이 됐다. 그만큼 열심히 무대를 준비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음원 차트 1위에 등극한 제국의아이들의 ‘피닉스’는 오는 30일 케이블채널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