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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즌의 눈] 차은택 “대머리가 본질 흐린다. 중요한 건 그의 진짜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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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캡처)


[헤럴드경제 문화팀] 청와대 비선실세 논란에 휩싸인 뮤직비디오 감독 차은택이 대머리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네티즌이 놀라움과 의아함을 동시에 드러냈다.

10일 검찰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나타난 차은택은 서울구치소에서 제공한 수의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고개를 숙인 채 등장한 차은택은 대머리 상태였다.

앞서 차은택은 공식석상에서 항상 모자를 착용했고 대통령 앞에서도 모자를 벗지 않아 부적절한 태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네티즌은 “중요한 건 차은택의 진짜 감정이다. 놀라기만 할 일이 아니다(pre****)” “어머나 세상에”(sj_k****) “대머리가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mira****) “식스센스 이후 최고의 반전”(newb****) “가발 벗고 해외 도피했으면 못 잡을 뻔 했다”(ngon****) “완전 개그다. 곧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패러디 될 듯”(jl05****) 등 조롱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실제 대역 논란을 제기하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은 “대역 아님?”(nice****) “이번에도 대역은 아니겠지?”(cela****) “비슷한 대역 구하기 힘들었나 보다”(nt2r****) 등의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검찰은 “차은택 본인이 맞고 가발을 벗은 상태로 검찰 조사에 출석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구치소 안에서는 장신구와 가발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규칙”이라고 밝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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