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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종주국’ 한국의 눈물…北 태권도, 유네스코 단독 등재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북한이 신청한 태권도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권고 판정을 받으면서 북한의 6번째 무형유산 등재가 유력해졌다. 이에 따라 종주국인 한국은 태권도의 공식 기록의 역사·전승 문화 주도권을 북한에 내주게 됐다. 특히나 한국의 태권도 단독 등재 심사는 빨라야 2030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라 남북 간 등재 시차가 4년 이상 벌어질 수 있다. 정부는 2024년 3월 북한 단독 신청 당시 지난 정부의 미온적 대처를 지적하며, 단독 또는 확장 등재 계획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5일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의 심사 결과, 북한이 신청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통무술-태권도‘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기구의 등재 권고는 최종 결정은 아니지만, 실질적인 등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북한이 신청한 태권도의 대표목록 최종 등재 여부는 오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중국 샤먼에서 열리는
2026-11-05 09: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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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도 감탄한 ‘한지’ 기술…한국, 24번째 유네스코 ‘등재 권고’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1000년을 견디는 내구성을 갖춘 한지와 관련 기술이 한국의 24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공식 등재될 전망이다. 종이라는 단순한 기록 매체를 넘어 문화유산 보수·복원에서 인형·의류 같은 공예까지 쓰임새를 넓혀 온 ‘살아 있는 유산’의 면모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5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한국이 신청한 ‘한지 제작의 전통 지식과 기술 및 문화적 실천’이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 심사에서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았다.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이 지난 2023년 7월 대표목록 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하고, 2024년 3월 정식 신청서를 제출한 지 약 2년 8개월 만의 성과다. 평가기구의 권고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최종 등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종 등재 여부는 오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중국 샤먼에서 열리는 제21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중국의 선지(宣紙)와 일본의 화지(和紙)가 각각 200
2026-11-05 08: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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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장일까지 무제한…곤지암리조트, 얼리버드 리프트권 판매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곤지암리조트가 새 시즌 리프트권을 정상가보다 최대 36% 낮은 가격에 4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한 번 사면 개장일부터 폐장일까지 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2026/27 스키 시즌을 미리 준비하는 스키어가 더 낮은 가격에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상품은 12월 6일까지 놀유니버스(NOL)에서 단독 판매하며, 한정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리프트권은 정상가 대비 최대 36%, 리프트권과 스키·보드 장비렌탈을 묶은 패키지는 최대 4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얼리버드 상품은 이용 시간과 일정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2시간, 4시간, 6시간권으로 구성했다. 리프트권은 주중 2시간권 4만4000원, 주말 2시간권 5만4000원부터 판매한다. 리프트권·장비렌탈 패키지는 주중 2시간권 5만6000원, 주말 2시간권 6만7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은 스키장 개장일부터 폐장일까지
2026-11-04 15: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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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혜택 덜 챙기는 한국인…힐튼 “일상 지출을 숙박 경험으로”
“여행은 호텔에 체크인하는 순간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소비를 통해 준비하는 훨씬 이전부터 시작됩니다.”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힐튼 아너스 코브랜드 카드 미디어 데이’에서 헤더 라번 힐튼 인터내셔널 코브랜드 및 금융 서비스 파트너십 총괄 부사장은 일상과 여행을 잇는 멤버십 프로그램의 역할을 이같이 제시했다. 행사는 한국 여행객의 여행 성향을 진단하고, 글로벌 호텔 체인과 제휴 혜택을 결합해 국내외 여행 경험을 확장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힐튼은 글로벌 여행 시장의 변화와 한국 여행객의 이용 방식을 분석한 ‘2027 트렌드 리포트’를 공개하고, 국내 관광 수요 변화에 맞춘 서비스 전략을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은 글로벌 평균 대비 높은 여행 수요를 보이며 독자적인 소비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인 응답자의 90%가 지난 1년간 여가 목적의 여행을 경험했다고 답해 글로벌 평균(86%)을 웃돌았고, 41%는 향후 여행 지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
2026-11-03 15: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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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의 소란이 잦아들면, 찬란한 밤이 깨어난다
국가 행정과 일상이 공존하는 세종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상반된 풍경을 보여준다. 계획도시답게 반듯하게 구획된 도로망과 현대식 건축물로 도시의 큰 틀을 만들고, 그 사이사이로 숲과 수목원, 강물 등이 존재하며 도시에 숨을 불어넣는다. 하지만 낮의 소란이 잦아들고 밤이 찾아오면, 금강 물줄기를 따라 도심의 불빛이 하나둘 켜지면서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반듯한 도시 구조 위에 여유를 품은 세종시는 낮과 밤을 넘나들며 입체적인 매력을 뿜어낸다. 숲의 순환을 일깨우는 현대식 사찰 세종시 부강면에 자리한 ‘녹야원’은 언뜻 보면 사찰이라는 사실을 알아채기 어렵다. 화려한 단청이나 배흘림기둥, 전통 기와지붕 대신 노출 콘크리트가 만들어내는 담백한 질감이 먼저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2020년 완공된 녹야원은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뒤 처음 설법을 펼친 인도 사르나트의 사슴 동산, 녹야원(鹿野苑)에서 이름을 따왔다. 명칭은 전통적이지만, 외관은 보통의 사찰 건축 문법을 과감히 벗어났다.
2026-11-03 11: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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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경북 동해안 겨울 숙소 최대 3만원 혜택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경상북도 동해안 5개 시·군 숙소를 최대 3만원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열린다. 오는 30일까지 매일 선착순으로 쿠폰을 지급해 겨울철 여행객의 비용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경북 5개 지역을 대상으로 숙박 할인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겨울 바다를 찾아 동해안으로 떠나는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숙박 혜택이다. 여기어때는 오는 30일까지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등 경상북도 5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만원 할인 쿠폰을 배포한다. 할인 쿠폰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발급 후 다음 날 오전 9시 59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경북 동해안 SALE’ 배지가 붙은 숙소에 한해 적용 가능하며, 이용객은 다음 달 13일까지 입실을 마쳐야 한다. 여기어때 앱에서는 이번 페스타에 참여하는 지역들의 추천 여행 코스도 함께 선보인다. 포항 스카이워크, 경주 감포항
2026-11-03 11: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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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과 AI의 만남…‘2026 관광업 AX 세미나’ 개최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관광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고 현장 실무자들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전문 세미나가 가동된다. 기술 트렌드 조망부터 벤처 혁신 사례까지 한자리에서 다루며 대한민국 관광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일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11일까지 ‘2026 관광업 AX 세미나’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사는 오는 11월 13일 서울 코엑스 2층 아셈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 기술이 관광산업 전반으로 확산함에 따라, 업계 종사자들이 변화 흐름을 읽고 실무 적용 방안을 모색하도록 기획했다. 관광업 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대전환)는 관광산업 전 주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비즈니스 구조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작업을 뜻한다. ‘관광의 다음 여정, AI로 체크인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AI 동향과 관광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강연을 진행한다. 오정식 네이버클라우드 이사와 이건복 한국
2026-11-03 1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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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아이디어로 뉴욕에…롯데월드 ‘베스퍼’, 타임스퀘어 송출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국내 테마파크 캐릭터가 사내 구성원의 제안을 거쳐 글로벌 랜드마크인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해 화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지난달 31일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신규 퍼레이드 ‘다크 판타지 페스티벌’ 관련 광고를 송출했다고 2일 밝혔다. 주인공은 온라인에서 ‘가로등 신사’로 불리며 이번 퍼레이드에서 주목을 받은 캐릭터 ‘베스퍼’다. 사내 한 직원이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베스퍼를 볼 수 있다면 어떨까”라며 아이디어를 냈고, 이 제안이 실제 광고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광고를 제안한 직원은 “최근 화제가 된 타임스퀘어 사과 광고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좋아하는 캐릭터가 생기면 여기저기 알리고 싶지 않나. 베스퍼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었다”고 전했다. 광고는 노란 단색 배경 위에 베스퍼를 큼직하게 합성한 형태로 제작됐다. 여기에 캐릭터에 대한 긴 설명 대신, “롯데월드 베스퍼 인기 뉴욕까지 왔어!”라는 문구를 배치했다. 해당 직원은
2026-11-02 16: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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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객 3000만 명 시대 연다”…문체부·국토부, 교통 혁신 맞손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문체부와 국토부가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과 교통 분야의 정책 장벽을 허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양 부처는 입국 관문인 지방공항 활성화부터 대중교통 연계망 구축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개선해 방한 관광의 부가가치를 전국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일 정부 세종청사 15동 회의실에서 ‘제3회 관광-교통 정책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양 부처 실장급이 공동으로 주재하는 협의회는 부처 간 장벽을 철폐하고, 현장 밀착형 정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5월 출범한 문제해결형 협의체다. 양 부처의 관광 및 교통 정책 수립·집행을 담당하는 핵심 관계자 8명 내외가 참여해 방한 관광객의 입국 및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걸림돌을 신속하게 해소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번 제3회 협의회에서는 그간 협업 과제의 성과와 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방한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2026-11-02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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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서 튀어나온 홍콩…50편 명작 따라 여행을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영상 속 홍콩의 명소 100여 곳을 하나의 동선으로 묶는 스크린 여행길이 열린다. 촬영지 확인을 넘어 인근 골목과 현지 식당까지 둘러보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홍콩관광청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를 따라 도심을 둘러보는 ‘홍콩 굿테이크(Hong Kong Good Take)’ 캠페인을 2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상 작품 50편에 등장한 100곳 이상의 촬영지와 주변 명소, 미식을 함께 소개한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작품별 촬영지 정보와 올드타운 센트럴, 삼수이포, 야우마테이 등 지역별 추천 코스를 제공한다. 번화가부터 골목과 해안 산책로까지 작품 속 동선을 따라 이동하도록 구성했다. 주요 촬영지로는 영화 ‘콜드 워’ 추격 장면의 배경인 스타페리 선착장, 영화 ‘연지구’에서 매염방이 방문한 만모사원이 포함됐다. 영화 ‘첩혈쌍웅’ 속 교회 결투 무대인 섬마을 임틴차이, ‘다크 나이트’의 센트럴-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러시아워 2’의 할리우드 로드 일대도
2026-11-02 15:49: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