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진청 내년 예산 1조2134억원…AI 농업·현장 안전 투자 늘린다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농촌진흥청의 내년 예산안이 1조2134억원으로 올해보다 6.5% 늘어난다. 순수 연구개발(R&D) 예산은 12.4% 확대하고, 노지 농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피지컬AI와 AI 영농상담 서비스를 새롭게 추진한다. 폭염에 따른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과 농작업 안전 등 현장 대응 투자도 늘린다. 농촌진흥청은 2027년도 예산안을 올해 1조1394억원보다 740억원 늘어난 1조2134억원으로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순수 R&D 예산은 올해 5661억원에서 내년 6362억원으로 701억원(12.4%) 증가한다. 농진청은 농업인 안전과 밭농업 기계화 등 현장 문제 해결에 1946억원을 투입한다.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사업 예산은 올해 10억원에서 내년 16억원으로 늘리고,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 예산은 23억원에서 48억원으로 2배 이상 확대한다. 병해충 대응도 강화한다. 토마토뿔나방 등 신규 유입 검역해충과 돌발병해충에 대응하기 위해 33억원 규모의
2026-09-01 15:16:48
-

해수부 내년 예산 8.3조 ‘역대 최대 증가’…북극항로·수산업 체질전환에 집중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해양수산부의 내년 예산안이 8조2636억원으로 올해보다 10.8% 늘어난다. 2013년 해수부 재출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정부는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수도권 육성에 투자를 집중하고, 총허용어획량(TAC)을 중심으로 어업관리체계를 전환하면서 근해어선을 대대적으로 감척한다. 김 수출 확대와 물가 안정을 위해 마른김 비축도 처음 도입한다. 해수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7년도 정부 예산안을 1일 발표했다. 내년 예산은 8조2636억원으로 올해 7조4583억원보다 8053억원(10.8%) 증가했다. 2024년 6조7117억원에서 2025년 6조8620억원, 올해 7조4583억원에 이어 내년 처음 8조원을 넘어선다. 부문별로 수산·어촌 예산이 3조8795억원으로 올해보다 11.5% 늘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해운·항만은 2조2005억원으로 2.7%, 해양산업 등은 1조1629억원으로 10.0%, 해양환경은 4977억원으로 15.6% 증가한다. 연구개발(
2026-09-01 13:04:37
-

농식품부 예산 22.2조 ‘역대 최대 증가’…3.1조 빚도 털고 ‘농업발전기금’ 만든다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의 내년 예산안이 22조원을 처음 넘어선다. 올해보다 2조원 넘게 늘어나 증가액과 증가율 모두 2000년 이후 최대다. 공익직불 예산은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하고 농어촌 기본소득 대상은 35개 군으로 확대한다. 농업재해보험과 가격안정제 등 농가 안전망도 강화한다. 이와 별도로 농업 분야 4개 기금에 쌓인 3조1000억원의 채무를 상환하고, 농지·농산물가격안정·FTA기금은 가칭 ‘농업발전기금’으로 통합한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7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내년 농식품부 예산안은 22조2215억원으로 올해 20조1362억원보다 10.4%(2조853억원) 증가했다. 증가율과 증가액 모두 2000년 이후 가장 크다. 최근 농식품부 예산은 2024년 18조3392억원, 2025년 18조7416억원에서 올해 처음 20조원을 넘어섰고 내년에는 22조원대로 올라서게 된다. 예산에 잡히지 않는 3조100
2026-09-01 11:59:27
-

학교급식 주문 일부 멈춰도 전체 서비스는 계속…aT, 시스템 전면 개편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학교와 어린이집의 식재료 주문·계약 과정에서 일부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서비스는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급식통합플랫폼(eaT)이 전면 개편된다. 연간 4조원 규모의 식재료 계약이 이뤄지는 플랫폼의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 구축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공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시스템 전환 개발에 1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2010년 학교급식 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으로 출발해 현재 학교와 어린이집 등 공공급식 분야의 식재료 조달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국 1만곳 이상의 학교와 어린이집이 이용하고 있으며 연간 약 4조원의 식재료 계약이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하나의 큰 시스템으로 운영하던 기존 구조를 여러 독립된 기능으로 나누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전
2026-09-01 11:14:56
-

GAP 인증의 힘…딸기 매출 껑충 뛰고 울산 첫 전용 판매장 열려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활용해 농가 매출을 늘리고 전용 판매장을 개설하는 등 인증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한 생산·유통 현장의 우수사례 8건이 선정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제12회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생산·유통·지방정부 3개 부문에서 8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일 밝혔다. GAP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와 유통까지 위생·안전 기준에 따라 관리하는 인증제도다. 농관원은 GAP 농산물의 유통 판로를 넓히고 인증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생산부문 대상은 경북 고령의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이 받았다. 조합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GAP 인증 딸기를 재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농가 매출 증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유통부문 금상에는 농협울산농산물종합유통센터가 선정됐다. 지방정부와 생산자단체가 협업해 울산광역시 최초의 GAP 농산물 전용 판매장을 개설·운영하면서 인증농산물의 차별화된 유통 기반을
2026-09-01 11:00:00
-

폐역엔 실크산업, 삽교천엔 쉼터·삶터…농촌 바꿀 아이디어 54점 선정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폐역과 폐철도 부지에 지역 특산물인 실크산업을 접목하고, 하천 주변에는 쉼터와 삶터·일터를 연계하는 등 농촌 공간을 새롭게 활용하는 아이디어 54점이 올해 농촌 계획·건축 대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24회 한국농촌계획대전’과 ‘제21회 한국농촌건축대전’ 수상작으로 각각 27점씩 총 54점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역 특성을 살린 농촌 공간과 건축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두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농촌계획대전에는 총 77건이 접수됐다. 대상인 농식품부 장관상에는 홍성군 홍동면을 대상으로 한 ‘풀무:삶에 바람을 불어넣다’가 선정됐다. 최우수상 2점과 우수상 4점, 입선 20점도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대상작은 삽교천 수변 공간을 활용한 쉼터인 경관농업지구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삶터인 농촌마을보호지구, 오리 농업을 내세운 일터인 농촌융복합산업지구를 연계한 농촌 공간 모델이다. 지역 자연환경과 친환경 농업을 활용하면서
2026-09-01 11:00:00
-

가을 전어·향어 맛보고 화성·서천 어촌으로…9월 ‘이달의 바다’ 선정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가을철 대표 수산물인 전어와 향어가 9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됐다. 수도권에서 요트와 섬 투어를 즐길 수 있는 경기 화성 전곡리와 광활한 갯벌에서 조개잡이를 체험할 수 있는 충남 서천 선도리는 이달의 어촌여행지로 이름을 올렸다. 해양수산부는 9월 이달의 수산물로 전어와 향어, 어촌여행지로 경기 화성 전곡리·충남 서천 선도리 어촌체험휴양마을을 각각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달의 해양생물에는 남가새, 등대에는 제주 차귀도 죽도등대, 무인도서에는 여수 형제도가 선정됐다. 전어는 우리나라 연근해와 일본 중부 이남 해역, 동중국해 등에 분포하는 청어과 어류다. 몸길이는 20~30cm 정도로 뼈째 먹을 수 있어 칼슘을 함께 섭취할 수 있고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EPA·DHA 등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가을철에는 고소한 맛이 뛰어나 회와 회무침, 구이 등으로 즐긴다. 천일염을 뿌려 통째로 굽는 ‘전어 소금구이’가 대표적이다. 향어는 잉어과 민물
2026-09-01 11:00:00
-

“입양 전 최대 10일 함께 살아보세요”…보호동물 ‘예비입양제’ 첫 도입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하기 전 최대 10일 동안 집에서 함께 생활하며 성격과 행동 특성, 가족과의 적응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예비입양제도’가 처음 도입된다. 입양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파양이나 재유기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보호동물이 보다 안정적으로 새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이런 내용의 예비입양제도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예비입양제는 입양을 전제로 동물보호센터의 보호동물을 최대 10일 동안 집으로 데려가 함께 생활한 뒤 최종 입양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다. 그동안 유실·유기동물 입양에 관심이 있더라도 보호동물의 성격이나 행동 특성을 충분히 알기 어렵고 실제 가정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이 입양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으로 꼽혀왔다. 앞으로는 예비입양 기간 동안 보호동물이 새로운 환경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가족과의 적응 여부뿐 아니라 이미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이 있다면 서로 잘 지낼 수 있는지도
2026-09-01 11:00:00
-

해진공, 하반기 정규직 신입 12명 뽑는다…경영·경제 선택과목 도입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올해 하반기 정규직 신입사원 12명을 공개 채용한다. 공통·보훈 분야 필기시험에는 경영학과 경제학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하는 선택과목 제도를 새로 도입한다.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2026년 하반기 정규직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1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원서는 오는 15일 오후 4시까지 채용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채용 인원은 6급 일반 정규직 12명이다. 분야별로 공통 9명, 보훈 2명, 정보기술(IT) 1명을 선발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공통·보훈 분야의 필기전형에 선택과목 제도가 도입된다. 지원자는 경영학과 경제학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시험을 치를 수 있다. 기존에는 일반직은 통합전공, IT 분야는 IT전공으로 구분해 필기시험을 실시했지만 이번부터 공통·보훈 분야의 시험 과목을 세분화했다. 해진공은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보다 심층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채용은 연령과 학력, 출신 지역, 성별 등이 드러나지 않는 블라인드
2026-09-01 10:58:06
-

추석 장바구니 부담 낮춘다…농축산물 590억원 투입해 최대 40% 할인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사과·배·한우·계란 등 13대 성수품을 평소보다 1.6배 많은 16만3000톤(t) 공급한다. 추석 기준 역대 최대인 590억원을 투입해 국산 농축산물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하고, 행사 기간에는 1인당 할인 한도도 적용하지 않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농업·농촌 분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1일 발표했다. 성수품 공급 확대와 할인 지원을 통해 추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한편 농촌 관광과 안전관리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정부가 집중 관리하는 성수품은 사과·배·배추·무·양파·마늘·애호박·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밤·대추 등 13개 품목이다. 추석 3주 전부터 총 16만3084t을 공급한다. 평시 공급량 10만2362t의 1.6배 수준이며 지난해 추석보다도 4.0% 많다. 지난해 관리 대상이던 감자와 단감은 올해 제외됐다. 농산물 공급량은 4만9660t으로 평시의 2.6배 수준까지 늘린다. 사과는 1만7000t, 배는
2026-09-01 10:4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