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 제2산단 부지 방문 현장 점검
오는 10월까지 관련 인허가 절차 마무리
[헤럴드경제(동해)=함영훈 기자]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는 29일 ‘120조원대 메가프로젝트’ 동해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 내 GS그룹 AI데이터센터 건립 예정 부지를 방문,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을 통해 연내 착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이정학 동해시장, GS E&R 황병소 대표이사, GS 동해전력 백윤현 대표이사, GS AI인프라 도현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GS그룹 주요 관계자들과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강원도와 동해시는 이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맞춤형 행정 지원 방안을 적기에 마련하기로 했다.
우 도지사는 북평산단 사업 부지를 직접 둘러보며, GS 측 관계자로부터 AI데이터센터 추진현황 등을 청취하고, 전력, 용수 등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핵심 기반 시설의 조기착공에 대해 현장 점검했다.
동해 북평 AI데이터센터는 총 2.4GW(기가와트) 규모로 GPU 등 첨단 장비 구축을 포함해 최대 120조 원이 투입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메가 프로젝트이다. 오는 10월까지 관련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여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
우 지사는 “비어있는 부지에 대기업이 참여하는 AI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는 것은 대규모 투자가 지역으로 본격 유입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기업이 원하는 AI데이터센터 전문인재를 키워 양질의 일자리와 청년의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게 하고, 지역기업의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후속 투자와 연관기업 유치를 통해 동해안권을 AI데이터센터 중심의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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