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134척 3970회 운항…차량 7만대 수송

짧은 연휴에 이용객 전년보다 59.5% 감소

전국 여객선 143척 사전점검…위험요소 373건 시정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추석 연휴 기간 연안여객선이 3970회 운항하며 약 32만명을 수송한 가운데 여객 사망·실종 등 중대 해양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는 연휴 기간이 짧아 여객선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60% 가까이 줄었다.

해양수산부는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 시행 결과 여객선 134척을 투입해 약 32만명의 여객과 차량 약 7만대를 수송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여객선은 총 3970회 운항했다. 여객선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추석 귀성이 집중된 지난 24일로 하루 약 8만명이 이용했다.

2026년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수송 실적[해양수산부 제공]
2026년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수송 실적[해양수산부 제공]

올해는 추석 연휴가 짧아 이용객이 크게 줄었다. 지난해 추석 특별교통대책 기간은 10월 2~12일 11일간으로, 여객 78만명이 이용했다. 올해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59.5% 감소했다. 차량 수송도 지난해 15만대에서 약 7만대로 57.7% 줄었다.

해수부는 연휴를 앞두고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전국 연안여객선 143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과정에서 위험요소 373건을 찾아 모두 시정했다.

여객터미널 이용객을 위한 편의 대책도 시행했다. 용기포·군산·목포·흑산도·포항 등 국가 운영 여객터미널 5곳의 주차장 이용료를 면제했다. 완도항과 통영터미널, 삼천포, 포항, 땅끝항 등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는 6곳에는 총 760대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했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추석 연휴 기간 국민께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과 운항 예보 등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바닷길을 조성하고 여객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연안여객선과 터미널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해 바닷속 ‘살아있는 방파제’…잘피로 연안침식 30% 줄인다

동해 바닷속 ‘살아있는 방파제’…잘피로 연안침식 30% 줄인다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동해 바닷속에 파도의 힘을 줄이고 모래 유실을 막는 ‘살아있는 방파제’가 들어선다. 수심 6~25m에 자생하는 토종 잘피를 활용해 2031년까지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886874?sec=002

adastr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