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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의 힘’ 韓 1분기 깜짝 성장했지만…주저앉는 경제 기초체력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한국 경제가 올해 1분기 예상보다 큰 폭의 성장을 나타내면서 정부의 목표인 연간 2.0% 성장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같은 낙관론과는 대조적으로 한국의 실질적인 ‘경제 실력’인 잠재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면서 1%대 중반이 ‘뉴노멀’이 되는 모습이다. 향후 반도체 훈풍이 잦아들 경우 단기 충격 한 방에 경제가 흔들릴 우려가 있는 만큼,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한 구조 개혁에 힘써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6일 관계 기관 등에 따르면 주요 투자은행(IB)은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속속 높여 잡고 있다. JP모건은 2.2%에서 3.0%로 0.8%포인트(p) 끌어 올렸고 씨티도 2.2%에서 2.9%로 0.7%p 높였다. 골드만삭스 역시 2.5%로 0.6%p 올렸다. 정부가 지난 1월 목표로 제시한 연간 GDP 성장률 2.0%를 크게 넘어서는 수준이다. 눈높이가 달라진 것은 한국은행이 지난 23일 발표한 1분기 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
2026-04-26 19: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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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개소식 與 총출동…“국힘 정신차리게 만들어달라”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26일 대구 달서구에서 범여권의 전폭적 지원 속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함께 조국혁신당·무소속을 포함한 범여권 전·현직 국회의원 62명이 대거 몰려와 김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전통적인 보수 텃밭인 대구에서 사상 첫 민주당 시장 당선을 노리는 민주당이 이날 대대적인 세 과시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에선 경제부총리 출신의 추경호(3선) 의원이 이날 대구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되며 여야 대진표가 완성된 터여서 더욱 시선이 쏠렸다. 김 후보는 개소식에서 국민의힘을 겨냥해 “대구시장이 싸우는 자리인가. 대구시장이 싸우면 일은 누가 합니까”라며 “이번에는 김부겸을 회초리 삼아달라. 국민의힘이 정신 차리게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에야말로 대구가 국민의힘을 혼내야 나라가 산다. 그래야 대한민국 정치도 바로 서고 무엇보다 대구가 산다”고 재차 말했다. 그는
2026-04-26 1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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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실질가치 금융위기 후 최저…이란 전쟁에 휘청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원화 실질 가치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중동발 유가 충격으로 환율과 수입 물가가 급등하면서 국제 교역에서 원화의 구매력은 주요국 중 세 번째로 낮았다. 26일 한국은행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한국의 실질실효환율(Real effective exchange rate) 지수는 3월 말 기준 85.44(2020=100)로, 한 달 전보다 1.57포인트(p) 하락했다. 이는 2009년 3월(79.31) 이후로 17년 만에 최저치다. 실질실효환율 지수는 외환위기 당시 최저 68.1, 금융위기 당시 최저 78.7까지 떨어진 적이 있다. 실질실효환율은 한 나라의 화폐가 국제 교역에서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의 구매력을 가졌는지를 나타내는 환율이다. 특정 상대국 통화와 1:1 관계만 보여주는 명목 환율과 달리, 주요 무역 상대국들의 통화 가치 및 물가 등도 반영해 해당 통화의 실질 가치를 보여준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기준 연도(20
2026-04-26 18: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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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누른 기름값 치솟을까…석유 최고가격제 ‘출구전략’ 딜레마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중동 전쟁에 따른 원유 수급 위기 속에서 정부가 시행 중인 ‘석유 최고가격제’의 출구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제도 도입 초기에는 국내 유가 상승 속도를 완화하는 등 긍정적인 역할을 했으나 전쟁 장기화로 정부 재정 부담이 커지고, 석유 소비를 억제하지 못하는 등 부작용이 만만치 않아서다. 제도를 당장 종료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간 민생 안정을 위해 억눌러왔던 누적 인상 억제분이 한꺼번에 반영될 경우, 국내 유가가 폭등하며 서민 경제에 막대한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정부는 2주 단위로 국제유가 변동률을 반영해 정유사가 주유소 등에 공급하는 출고 가격에 상한을 정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가격을 고정하는 방식에 비하면 시장 변동성을 어느 정도 흡수하므로 반등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상한액이 실제 국제유가의 변동률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26일 산업통상부에 따
2026-04-26 18: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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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전국 대체로 흐려…수도권·강원·충청 밤부터 비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월요일인 2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 충청 지역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리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서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10㎜, 서해5도 5㎜ 안팎, 강원내륙·산지 5∼20㎜, 대전·세종·충남 5㎜ 미만이다. 비가 내리기 전에도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아 흐리겠다. 오후엔 수도권과 강원, 충남북부서해안을 중심으로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최저기온은 6∼14도, 최고기온은 14∼27도다. 주요 지역 한낮 기온은 서울 22도, 원주 22도, 강릉 16도, 청주 23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여수 23도, 대구 27도, 부산 23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 수준은 전국이
2026-04-26 18: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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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5개월 뒤 문 닫는데…공소청 보완수사권 향배 오리무중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출범을 뼈대로 하는 형사사법제도의 변화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형사사건 처리를 위해선 공소청의 보완수사 또는 보완수사 요구권에 대한 정교하고 세밀한 법적 설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거듭 제기된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는 10월 시행 예정인 공소청법은 검사가 수사와 관련해 사법경찰관리의 의견을 존중하고 사법경찰관리는 검사의 요구, 요청 및 협의·지원을 존중해야 한다는 규정만 담고 있다. 공소청 검사의 보완수사권 여부나 공소청과 중수청의 업무 관계 등은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공소청·중수청법 시행령 등에서 정해야 한다. 국무총리실 산하 검찰개혁추진단 자문위원회는 공소청 검사가 수사기관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기소 여부를 판단하기 전 의무적으로 조사 절차를 거치도록 만드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강성 여권 인사들이 검찰에게 보완수사권도 허락해선 안 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자, 보완수사를 검사의
2026-04-26 17: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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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참석한 만찬장 밖 ‘샷건’ 총격…FBI, 범행동기 수사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25일(현지시간) 저녁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에서 총성이 들려 트럼프 대통령이 피신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산탄총 등으로 무장한 괴한이 행사장 밖 보안 검색 구역을 돌파하려다 보안 요원에게 총격을 가한 것이다. 재작년 대선 과정에서 두 차례 암살 시도에 직면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총격 총격 위험에 맞닥뜨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사히 대피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총격을 이란 전쟁과는 무관한 단독 범행으로 본다면서도, 자신을 겨냥한 암살 시도일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 현장에서 붙잡힌 총격범은 명문 공대를 나온 캘리포니아 출신의 전직 강사로, 미 연방수사국(FBI)이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수사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께 워싱턴DC의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열린 백악관출입기자협회(WHCA) 주최 만찬에 참석했다. 사건은 트럼프 대통령 입장 후 국가 연주 의식이 끝나고 식사가 진행 중이던 오후
2026-04-26 17: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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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vs 추경호 대구시장 빅매치…보수텃밭 민심 어디로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국민의힘이 대구시장 후보로 추경호 의원을 선출하면서 6·3 지방선거를 38일 앞두고 대구시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됐다. 장기 침체 국면에 빠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구·경북(TK) 행정통합, 신공항 건설 등 경제 이슈를 중심으로 한 해법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추 의원과 유영하 의원을 대구시장 후보 2차 경선에 부친 결과 추 의원을 최종 후보로 결정해 이날 발표했다. 대구시장 후보 경선을 둘러싼 당내 내홍이 시작된 지 35일 만이다. 대구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3선 추 의원이 양강 대결 구도를 이루게 됐다. 두 사람 외에 개혁신당 이수찬 대구시당 위원장, 무소속 김한구 예비후보가 대구시장 선거 출사표를 낸 상태다. 이번 선거는 김 전 총리와 추 의원이 펼칠 팽팽한 대결 속에 ‘보수 텃밭’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다. 김 전 국무총리는 지난 달 30일 “보수를 위해서라도 이번에는 회초리를 들어
2026-04-26 17: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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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이길 적임자”…국힘 경기지사 경선 첫 토론회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에 나선 함진규·양향자·이성배 후보가 26일 첫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를 이길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충돌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경기도지사 경선 비전토론회’에서 세 후보는 모두 발언에서부터 추 후보를 거론하며 본선 후보로서의 차별점을 부각하는데 집중했다. 함 후보는 “민주당 좌투수 추미애 후보가 가장 두려워하는 후보는 정통 우타자 함진규”라며 “제가 후보가 되면 31개 시군 후보들과 최강의 원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후보도 “추미애와의 본선은 싸움꾼 대 일꾼의 대결, 법률 기술자 대 첨단산업 전문가의 대결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미래 경제를 이끌 첨단 도시 경기도에는 첨단산업을 키울 유능한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좋은 말보다 경청이 더 중요하다”며 “일자리가 주거로 이어지고 교육, 교통으로 연결되고 그 안에 문화와 여가가 살아 있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026-04-26 17: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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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부동산 매입 자금 출처에 ‘가상자산’ 추가한다 [크립토360]](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국세청, 부동산 매입 자금 출처에 ‘가상자산’ 추가한다 [크립토360]
국세청은 가상자산으로 부동산 매입 시 자금출처를 들여다볼 수 있는 ‘가상자산 통합 분석 시스템’에 ‘부동산 거래 내역 분석’ 기능을 요구해 가상자산으로 얻은 이익이 부동산 구매과정에서 활용될 경우를 별도로 분류해 증여‧과세 미납 등이 발생했는지 파악한다.
2026-04-26 08: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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