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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한 금·은, 중장기 투자매력은 여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던 금·은 가격이 이달 들어 실질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중앙은행의 금 매수세에 따른 상방 압력으로 중장기 투자 매력은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은은 공급 부족으로 인한 상승 전망이 제기된다. 15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이달(11월1~12일) 5.24% 하락했다. 금 선물가격은 지난달 30일 2800.8달러에 마감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2800달러를 넘어섰지만, 미국 대선을 거치며 상승분을 반납했다. 12월 인도분 은 선물가격도 같은 기간 6% 하락했다. 금·은 하락세에 상장지수펀드(ETF) 유입세도 주춤했다. 12일 ‘ACE KRX금현물’ ETF로 자금유입은 없었다. 해당 ETF은 국내 상장된 원자재 ETF 24개 중 1주일, 1·3·6개월, 1년 기준 자금 순유입 규모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상품이다
2024-11-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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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주춤하지만…중장기 투자 매력은 여전, 왜? [투자360]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던 금·은 가격이 이달 들어 실질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중앙은행의 금 매수세에 따른 상방 압력으로 중장기 투자 매력은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은은 공급 부족으로 인한 상승 전망이 제기된다. 14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이달(11월1~12일) 5.24% 하락했다. 금 선물가격은 지난달 30일 2800.8달러에 마감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2800달러를 넘어섰지만, 미국 대선을 거치며 상승분을 반납했다. 12월 인도분 은 선물가격도 같은 기간 6% 하락했다. 금·은 하락세에 상장지수펀드(ETF) 유입세도 주춤했다. 12일 ‘ACE KRX금현물’ ETF로 자금유입은 없었다. 해당 ETF은 국내 상장된 원자재 ETF 24개 중 1주일, 1·3·6개월, 1년 기준 자금 순유입 규모에서
2024-11-1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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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미국S&P500TR ETF 순자산 2조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에 투자하는 KODEX 미국S&P500TR(Total Return·배당재투자)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2조원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한 후 약 7개월만이다. 해당 상품은 미국 S&P500 지수에 편입된 종목들에 투자해 시세 차익과 배당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해 복리 수익을 추구한다. 기초지수가 장기 상승할 경우 일반 S&P500 ETF 대비 더 높은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 ‘TR’형 상품은 배당금을 투자자에게 분배하지 않고 자동으로 재투자한다. 투자자가 개별적으로 해당 분배금을 받아 스스로 재투자했을 때 발생하는 매매수수료와 매매 호가에 따른 실질 체결 비용 등이 없어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상품의 총 보수율은 0.0099%로 동종 지수 ETF 중에 최저 수준이다. 유동현 기자
2024-11-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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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장중 4년5개월만 최저가…SK하이닉스 소폭 상승 [특징주]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삼성전자가 13일 개장 직후 4년5개월만에 최저가를 기록하며 나흘째 급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9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89% 내린 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2.45% 약세인 5만1700원으로 떨어져 장중 가격 기준 지난 2020년 6월 24일(5만1600원)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으로 반도체 섹터 전반에 불확실성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AI반도체 산업에서 경쟁력 약화로 대외 불확실성에 가장 민감한 종목"이라며 "트럼프 당선 이후 다시 외국인 매도 집중세가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0.43% 오른 18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트럼프 트레이드'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하락마감했으나, 엔비디아는 AI 수요 증가로 기업 가치가 상
2024-11-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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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세전 연 4.4% 하나은행 채권 특판 [투자360]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키움증권이 만기까지 2개월 남은 세전 연 4.4%의 특판 하나은행 채권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키움 특판 ‘하나은행 46-04 채권’은 신용등급 AAA의 금융채로, 매수수익률 세전 연 4.4%, 세후수익률 연3.78%다. 만기는 내년 1월 14일이다. 민간평가사 3곳(나이스신용평가·한국자산평가·에프앤자산평가)의 평가 정보를 평균한 해당 채권의 민평금리는 연 3.37%(2024.11.12기준)이지만, 키움증권은 투자자에게 유리한 세전 연 4.4%의 수익률로 특별 판매한다. 해당 채권은 비상장 채권으로, KRX 채권시장 장내에서 거래가 불가하다. 만기(2025년 1월 14일)까지 보유해야 한다.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로, 만기일에 채권이 상환되고 액면금액과 이자를 지급한다. 단 만기 전에 하나은행의 부도, 파산이 발생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한국신용평가는 하나은행의 신용등급을 ‘AAA/
2024-11-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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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데이터 엔지니어링 경력 공개 채용 [투자360]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토스증권이 오는 18일부터 2주간 데이터 엔지니어링 직군의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서류 접수는 11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토스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모집 부문은 ▷데이터 엔지니어(Data Engineer) ▷DBA(Data Base Administrator) ▷머신러닝 엔지니어(ML Engineer) 등 3개 부문의 6개 직군이다. 5년 미만의 경력을 가진 지원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접수, 직무 인터뷰, 문화적합성 인터뷰 순이다. 결과는 합격자를 대상으로 개별 안내된다.
2024-11-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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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S&P500TR ETF 순자산 2조원 돌파 [투자360]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에 투자하는 KODEX 미국S&P500TR(Total Return·배당재투자)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2조원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한 후 약 7개월만이다. 해당 상품은 미국 S&P500 지수에 편입된 종목들에 투자해 시세 차익과 배당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해 복리 수익을 추구한다. 기초지수가 장기 상승할 경우 일반 S&P500 ETF 대비 더 높은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 ‘TR’형 상품은 배당금을 투자자에게 분배하지 않고 자동으로 재투자한다. 투자자가 개별적으로 해당 분배금을 받아 스스로 재투자했을 때 발생하는 매매수수료와 매매 호가에 따른 실질 체결 비용 등이 없어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상품의 총 보수율은 0.0099%로 동종 지수 ETF 중에 최저 수준이다. 김도형 삼성자산
2024-11-1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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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커버드콜 ETF 3종, 개인 순매수 합산 2500억 돌파 [투자360]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3종으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자금이 2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ACE ETF가 보유한 3종의 커버드콜 상품은 ▷ACE 미국500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켓커버드콜(합성) ETF ▷ACE 미국빅테크7+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이다. 데일리옵션(0DTE)을 활용하는 월배당형 상품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각 상품별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자금은 ACE 미국빅테크7+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1210억원), ACE 미국500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781억원),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켓커버드콜(합성) ETF(634억원) 순이다. 약 6개월간 유입된 3종 합산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이 2625억원에 달한다.(12일 종가 기준)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커버드콜 ETF 3종은 0DTE 외가격(OTM) 1% 옵션을 활용
2024-11-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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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폴리오 미국나스닥100액티브, 비트코인 랠리에 동반 행진 [투자360]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 대선일 이후 11일까지 8.5%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1.6% 상승한 나스닥100지수를 6.9%포인트 초과했다.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는 연금계좌에서도 투자가 가능하다. 트럼프 2기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도 12.9% 비중으로 편입하고 있다. 12일 기준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와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도 각각 9.6%, 4.4% 비중으로 편입하고 있다. 국내 상장 ETF 중 비트코인 관련주를 가장 높은 비중이다. 미국 내 블록체인 관련 ETF인 FDIG(암호화산업&디지털결제), DAPP(디지털 전환) 등도 코인베이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등을 높은 비중으로 편입 중이지만, 국내 연금계좌에서는 투자가 불가능하다.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부장은 “트럼프가 당선
2024-11-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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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500 붕괴, 3가지 원인은? “무역전쟁·펀더멘털·중국” [투자360]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대신증권이 코스피 2500선이 붕괴된 이유에 대해 ▷트럼프발(發) 무역 분쟁 ▷기초체력(펀더멘털) ▷중국 부양책 우려 등 3가지 요인을 꼽았다. 반대로 3가지 요인이 해소될 경우, 코스피 반등의 발판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3일 ‘코스피 2500p 이탈의 세 가지 원인과 반전 포인트’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코스피는 전날 2483포인트로 마감하며 지난 8월5일 이후 3달여 만에 처음 2500선을 내줬다. 당시는 전세계 증시가 급락했던 시기였다. 이 연구원은 “이번 하락은 트럼프 발 무역 분쟁 우려, 취약한 한국 펀더멘털, 중국 부양책 실망감이 동시 다발적으로 유입되며 코스피 레벨다운을 야기했다고 본다”고 했다. 우선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반도체 업종 피해 우려가 확산된 점을 꼽았다. 미국 골드만삭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한국, 대만 등 기존 대미무역 흑자국가들의
2024-11-13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