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노해의 메시 찬가 “메시는 영원하다” 월드컵 4강 앞두고 4년 전 시 ‘소환’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박노해 시인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4강전을 앞두고 “메시는 영원하다”는 과거 자신의 시를 소환했다. 박노해 시인은 지난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시집 ‘너의 하늘을 보아’에 담긴 시 ‘메시는 영원하다’를 올렸다. 시는 “메시는 영원하다. 나는 메시의 영원한 팬이다. 나는 메시로 끝내려 한다. 메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는 이들은 어떤 이해관계에 얽혀 있거나 실은 축구를 모르는 이들이다”란 구절로 시작한다. 이어 “이제까지 최고의 축구 선수들이 탁월한 베스트셀러 작가였다면 메시는 그라운드의 시인이다. ‘늘 냉정히’ 경기장을 산책하듯 전체를 조망하다 단순하고 아름다운 궁극의 기술로 단 한 줄로도 치명적인 시를 써낸다”는 찬사도 이어진다. 또한 “온갖 비난과 조롱에도 메시는 침묵한다. 그리고 오직 경기로 그들을 침묵시킨다. 90분 내내 잘 풀리지 않는 경기에서 모두가 낙담할 때도 메시는 한순간 시처럼 짧게, 번쩍 끝내버린
2026-07-15 20:10:07
-

티라노 화석, 경매서 750억원에 팔렸는데…과학자들 ‘탄식’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Rex) 화석이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5013만달러(약 748억원)에 낙찰돼 화석 경매 사상 가장 비싼 가격에 팔렸다. 다만 과학자들은 개인에게 팔릴 경우 연구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15일(현지시간) 소더비에 따르면 전날 ‘거스’(Gus)란 이름의 이 티라노사우루스 화석은 소더비 뉴욕 경매장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온라인, 전화, 현장 입찰자 7명이 10분 넘게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최종 낙찰가인 5013만달러에 도달했다. 경매 가격이 확정된 순간 장내는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이번 경매에서 거스는 예상 최저가인 2000만~3000만달러의 2배 수준으로 가격이 치솟았다. 지금까지 가장 비싼 화석으로 기록된 건 지난 2024년 낙찰된 스테고사우루스 화석 ‘에이펙스’(Apex)로 4460만달러(약 665억원)였다. 이 화석은 2021년 미 사우스다코타주 하딩 카운티에서 발굴됐다. 수년에 걸쳐 발굴이 이뤄졌고 이름은
2026-07-15 19:20:00
-

‘아르헨티나인이자 영국인’…월드컵 앙숙매치 앞둔 ‘퀸스갬빗’ 여배우의 선택은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준결승전이 15일(현지시간) 열리는 가운데 영국과 아르헨티나 국적을 모두 가지고 있는 안야 테일러 조이가 누구를 응원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난색을 표했다. 안야 테일러 조이는 지난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미국감독협회에서 열린 애플TV 드라마 ‘럭키’ 시사회에 참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그는 “큰 경기(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의 준결승전)가 다가오는데 내적 갈등이 좀 있느냐,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있잖아요, 지금 집안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토로했다. 그는 “다행히 할아버지가 영국-아르헨티나 외교 관계 쪽에서 일하셨다”며 “제 깊은 진심은 아르헨티나를 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만약 우리(아르헨티나)가 져야 한다면, 그 상대가 영국이라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드라마 ‘퀸스갬빗’의 주인공으로 유명해진 안야 테일러 조이는 미국, 영국, 아르헨티나 3개국 국적을
2026-07-15 17:50:00
-

英우버이츠, 아르헨티나와 월드컵 ‘결전’ 앞두고 ‘이 메뉴’ 판매 중단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글로벌 배달 플랫폼 우버이츠 영국 지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4강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의 경기를 앞두고 아르헨티나 대표 음식 판매를 전면 중단하는 이색적인 조치를 내렸다. 이번 조치는 자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애국심 마케팅’의 일환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버이츠 영국은 14일(현지시간)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잉글랜드가 내일(15일) 아르헨티나와 경기를 펼치는 가운데 아르헨티나 스테이크, 치미추리(Chimichurri), 엠파나다(Empanada)의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아르헨티나의 국민 디저트로 불리는 ‘둘세데레체(Dulce de leche)’ 역시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주문이 제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판매가 중단된 메뉴들은 모두 아르헨티나의 식문화를 대표하는 요리들이다. 치미추리는 아사도(전통 바비큐)에 곁들이는 필수 허브 소스이며, 엠파나다는 남미식 고기 파이로 대중적인
2026-07-15 14:50:30
-

앤 공주 만난 엔믹스, 英대사관 홍보대사였다…“꿈꾸는 소녀에게 불가능은 없다”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걸그룹 엔믹스(NMIXX)가 방한 중인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여동생 앤 공주를 만난 장면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엔믹스는 주한영국대사관 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울에 오신 공주님. 어제 앤 공주는 이재명 대통령과 엔믹스 등을 만났다”며 첫 사진으로 앤 공주와 엔믹스가 대화하는 장면을 올렸다. 앤 공주는 전날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한-영 우호 리셉션에 참석해 방산 등 기업들과 학계·문화계·정치계 등 각계 인사들을 만났다. 엔믹스는 주한영국대사관의 여성 역량 강화 캠페인인 ‘꿈꾸는 소녀에게 불가능은 없다’(Girls Can Dream, Girls Can Achieve)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사관 측은 지난달 서울 정동 대사관에서 위촉식을 열었으며 시마 말로트라(Seema Malhotra) 영국 외무·영연방·개발부(FCDO) 국무차관이 임명장을 수여했다.
2026-07-15 10:58:53
-

하루가 급한데…아이돌봄서비스 대기 평균 40일, 매년 늘어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저출산 해소를 위한 12세 이하 아이돌봄서비스 대기 기간이 점차 늘어나는 등 공급난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예산정책처가 최근 발간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아이돌봄 지원 사업 개선방안’에 따르면 아이돌봄서비스 평균 대기일수는 지난해 39.4일로 2021년 19일에서 2배가 넘는 수준으로 점차 늘어났다. 서비스 신청은 급증하는데 공급이 이를 받쳐주지 못해 연계율도 하락세를 보였다. 신청 가구는 지난해 18만3794가구로, 2021년 7만8118가구보다 2배 넘게 늘었다. 하지만 실제 연계된 가구는 2021년 7만1789가구로 91.9%의 연계율을 보인 반면, 지난해는 15만9804가구로 연계율은 86.9%를 기록했다. 아이돌봄 지원 사업은 ‘아이돌봄 지원법’에 따라 돌봄 공백이 있는 가정의 12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아이돌봄사가 직접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맞벌이 부부 등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켜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으
2026-07-14 22:00:00
-

한강 “20대부터 꿈이었던 책방, 문닫았다…이자벨 위페르 다녀가”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이 최근 ‘책방오늘’의 폐점과 관련해 “20대부터 꿈이었다”며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다녀가기도 했었다고 밝혔다. ‘5·18 광주’에 대한 기억도 꺼내놓았다. 13일(현지시간) 아비뇽 페스티벌에 따르면 한강은 지난 12일 제80회 아비뇽 연극 축제의 부대 행사로 마련된 ‘작가와의 대화’ 행사에서 “처음 책방 문을 연 건 2018년 9월이었다. 그해 7월부터 준비를 해서 동네에 조그만 서점을 열었다”며 운을 띄웠다. 그는 “책방을 열고 싶다는 생각은 20대부터 했었다”며 “잠이 안 오는 밤이면 식탁에 책을 매대처럼 펼쳐놓고 추천하는 메모도 써서 붙여놓기도 하고, 현관에서부터 걸어오면서 그 책방의 동선, 손님들의 동선을 생각하기도 했다”고 애정이 담겼던 속내를 고백했다. 책방을 운영하며 받았던 감동과 함께 최근 문을 닫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강은 “서점에 가면 언제나 그 책을 고르기 위해 사람들이 침묵 속에서 어떤 자세
2026-07-14 20:10:00
-

앤트로픽·오픈AI 제치고…딥시크 창업자, AI설립자 최고 부호에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11조원이 넘는 투자금을 조달한 가운데 창업자 량원펑의 자산이 AI 설립자 중 가장 많아 세계 최고 부호의 반열에 올랐다. 블룸버그통신은 14일(현지시간) 량원펑의 순자산이 최근 딥시크의 투자 유치 이후 급격히 증가해 AI 모델 개발자 중 가장 많은 360억달러(약 53조8200억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그의 순자산은 이전 167억달러의 2배 수준으로 늘어났다. 앤트로픽 공동창립자 다리오 아모데이, 오픈AI 공동창립자 그렉 브록먼을 뛰어넘었다. 량원펑은 딥시크의 지분 약 78%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는 지난달 74억달러(약 11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 이후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500억달러로 평가됐고, 량원펑은 최고 부호로 등극할 수 있었다. 로이터통신·관찰자망에 따르면 딥시크는 지난달 첫 투자금 조달에서 500억위안(약 11조1천억원) 이상을 모았고 량원펑은 자기자본
2026-07-14 18:50:00
-

“BTS 가짜 굿즈 몰수·폐기” 美 투어 앞두고 하이브 법적조치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가 BTS의 미국 투어 기간 가짜 굿즈 판매를 막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13일(현지시간) 미 음악 전문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하이브는 BTS 공연이 열리는 미국 내 경기장 주변에서 불법 복제 상품이 판매될 경우 이 제품을 압수·폐기할 수 있도록 요구하는 소송을 지난 10일 미국 뉴저지 연방법원에 제기했다. 하이브는 4월 BTS의 ‘아리랑’ 월드 투어 이후 플로리다주 탬파, 텍사스주 엘파소,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등 여러 공연장에서 불법 복제 상품을 판매하는 이들이 몰려들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불법 복제업자들은 공식 굿즈와 외형은 비슷하나 더 저렴하고 품질이 떨어지는 가짜 상품을 팔고 있다며 하이브가 공식 온라인, 팝업스토어, 공연장 판매 등에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이브 측은 소장에서 “(이들이)미국 투어기간 저작권을 침해하는 위조 티셔츠, 포스터 및 기타 상품을 허가받지 않고 판매
2026-07-14 11:05:53
-

“과거 방식 축협회장 선출 안된다, 모두가 동의” 축구혁신위 규정 개정 추진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한국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탈락 이후 대한축구협회를 비롯한 한국 축구의 전반적인 쇄신을 추진하고 있는 ‘K-축구 혁신위원회’가 2차 회의를 진행한 가운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축협회장 선출 방식에 대한 변화를 예고했다. 최휘영 장관은 지난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과거와 동일한 방식으로 축구협회 신임 회장을 선출해서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 대해 모두가 동의했다”며 개략적인 회의 내용을 공유했다. 최 장관은 “박지성 위원장께서 회의 직후 밝히셨듯이, 대한체육회에서는 회장 궐위 시 60일 이내에 신임회장을 선출하도록 명시하고 있는 규정을 개정해 시간을 좀 더 확보하기로 했다”며 “이는 축구협회뿐 아니라 회장의 장기 궐위로 불안정한 상태에 있는 일부 다른 종목의 어려움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함께 지혜를 모아 하나씩 하나씩 움직임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혁신위는 서
2026-07-14 10:05: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