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꺾은 홀란, 메시·음바페와 득점 공동선두 “28년 기다린 가치 있었다”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삼바군단’ 브라질을 상대로 2골을 넣고 노르웨이를 승리로 이끈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이 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 엘링 홀란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8년을 기다린 가치가 있었다”는 짧은 글과 함께 두 팔을 활짝 벌리고 눈을 감으며 기뻐하는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노르웨이는 이날 미국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홀란드의 2골에 힘입어 브라질을 2-1로 꺾었다. 홀란은 이날 2골을 넣으며 이번 대회 총 7골을 성공시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노르웨이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 이날 승리를 거두며 월드컵 출전 사상 최고 성적을 냈다. 당시 대회에서도 조별리그에서 브라질을 2-1로 꺾은 바 있어 월드컵에선 브라질을 만나 2전 전승을 거뒀다. 노르웨이와 브라질은 팽팽한 경기를 펼쳤으나
2026-07-06 09:57:36
-

“배재고 사태, ‘학생 실수’로 덮을 일 아니다” 목소리 낸 국회의원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배재고등학교 야구부가 경기 중 광주제일고 선수단을 향해 부적절한 구호를 외쳐 논란이 된 가운데 ‘학생들을 위해 선처해달라’는 요청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학생의 실수’라며 덮어둘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병주 의원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발생한 ‘배재고 사태’를 두고 ‘학생들의 미래를 생각해 관용을 베풀자’는 주장이 있다”며 “하지만 혐오와 차별 표현에 대한 독일의 단호한 사례에 비춰보면 우리 사회의 안일한 대응 방식은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독일의 사례를 들며 극우 혐오 표현에 대한 엄격한 통제와 학생들에 대한 바람직한 교육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독일 형법은 나치식 경례나 상징, 구호 사용을 범죄로 규정한다”며 “나치 상징을 공개적으로 사용할 경우 최대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으며, 반복적인 행위는 선동죄로 가중처벌된다. 예술이나 교육적 목적이라 할지라도, 혐오를 옹호하거나
2026-07-03 21:00:00
-

자연을 바꾼 전쟁…드론 광섬유 새 둥지 “누가 만들었을까”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선에 드론 전파를 교란하는 광섬유 케이블로 만든 새 둥지가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구진은 어떤 새가 어떤 방식으로 만들었는지 등을 추적할 계획이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CNN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광섬유 케이블로 만든 이 새 둥지는 우크라이나 키이우 전쟁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로이터는 광섬유 케이블과 풀을 엮어 만든 이 새 둥지를 통해 4년 넘게 이어진 전쟁이 자연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볼 수 있다고 전했다. 2022년 우크라이나전 발발 이후 드론은 양측의 전략·전술적 개념을 바꿀만큼 중요한 무기로 떠올랐다. 우크라이나는 탱크, 장갑차, 포병 등 재래식 장비를 대규모로 동원한 러시아에 맞서고 장비·병력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드론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공격과 방어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면서 드론 방어전술도 고도화됐다. 새들이 둥지를 만들 때 이용한 광섬유 케이블은 적 드론 공격을 유도하고 전자파
2026-07-03 20:00:00
-

“노 전 대통령 ‘그만하면 됐다’ 말씀하셨다 생각한다” 유시민 ‘알릴레오’ 활동 중단 언급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노무현재단 상임고문직을 내려놓으며 간판 프로그램 ‘알릴레오’에서 하차한 유시민 작가가 프로그램의 역사를 언급하며 향후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탁현민 국립목포대 교수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알릴레오를 떠난 유시민 선생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래된 마음과 새로운 생각을 이야기한다”며 유 작가와의 대담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유 작가는 지난달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도서전 돌베개X평산책방 부스에서 진행된 북 토크에서 “이런저런 시끄러운 일이 있었다”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저보고 ‘아이고, 이제 됐다. 마 고마, 많이 했다. 그만하면 됐다. 이제 나가서 자네의 인생을 살게. 해야 할 일을 하게’ 그렇게 말씀하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탁 교수는 “이 국면이 그런 거냐”고 확인했고 유 작가는 “다른 걸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유 작가는 지난달 15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을 통해 재단 후원회원들에게 보낸 서신
2026-07-03 18:30:00
-

李대통령 “회장님께 인사드려, 월급 올려달라고” 이재용 가리키며 삼성 직원에 농담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충남 아산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 참석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함께 직원들과 인사하며 “월급 좀 올려달라”고 농담을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유튜브 채널에 지난 2일 올라온 ‘니가 좋아’란 제목의 영상을 보면 이날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을 방문한 이 대통령이 직원들을 만나 반갑게 인사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 대통령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관계자들과 인사한 후 인파들을 보며 “이 사람들은 누구냐”라고 물었고, 이재용 회장은 “저희 직원들이다. (오신다고)소문이 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 직원들을 향해 걸어가며 “회장님한테 인사드려야지, 그래야 월급 올라가지”라고 농담하면서 이 회장을 가리켰고 주변에선 폭소가 터져나왔다. 만면에 웃음을 띤 이 대통령은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악수를 나눴고 한 직원은 “손 잡았다”라며 기뻐했다. 직원들은 “반갑습니다”를 연호했고, 환호성도 들렸다. “밀지 마세요”
2026-07-03 16:26:15
-

‘탱크데이’ 직격탄(?) 스벅 앱이용자 지난달 113만 급감, 결제금액 17%↓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스타벅스의 지난달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수가 113만명 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카드 결제금액도 200억원 감소했다. 3일 AI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월간 앱 사용자 수는 지난달 706만541명으로 집계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는 지난 5월 819만191명에서 112만9650명 줄어든 것으로, 감소 폭은 13.8%에 달한다. 사용자가 급감하면서 카드 결제금액도 크게 줄었다. 지난달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은 1003억9000만원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최근 8개월 간 월별 결제금액 중 최저치다. 전달 1211억9000만원보다는 208억원(17.2%) 감소했다. 4월 1343억원을 기록한 이후 연속 감소세다. 월별 결제금액은 지난해 11월 1474억원을 기록한 이래 등락을 거듭하다 5월부터 하락폭이 커졌다. 다만 해당 결제액 수치는 국내 신용·체크카드 결제 추정액으로, 법인 계좌이체와 현금, 상품권,
2026-07-03 15:10:00
-

배재고 “학생만의 문제로 축소은폐 아냐, 진상조사 중” 6일 광주일고 방문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배재고등학교 야구부가 경기 중 광주제일고 선수들을 향해 부적절한 구호를 외쳐 논란이 된 가운데 학교 측이 ‘축소·은폐설’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배재고는 3일 학교 누리집을 통해 “일부 언론에서 야구부학생의 부적절한 응원을 학생만의 문제로 축소은폐를 하려한다는 보도가 있다”며 “학교의 입장은 이 사건을 매우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 측은 “현재 철저히 진상조사 중에 있다”면서 “관련자에 대한 조치를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재고 야구부 일부 학생 선수들은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광주일고와 경기 도중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의 구호를 외쳤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5월 18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텀블러 할인행사를 하면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이란 문구를 써 역사적 사건을 비하했다며 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배재고 측은
2026-07-03 14:29:29
-

최민희 “홍명보, 출국 아니라 도피…국회 요구시 출석하라”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에 실패한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향해 국회 출석을 요구했다. 최민희 의원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명보 전 감독은 국민께 월드컵 결과를 설명할 의무가 있다”며 “출국이 도피가 아니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가 출석을 요구하면 반드시 나와주기 바란다”며 청문회 개최 시 참석할 것을 당부했다. 정치권에선 이번 월드컵 부진을 계기로 축구협회 등 전반에 대한 청문회 추진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국민적 관심을 고려, 청문회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 전 감독 등을 증인으로 부를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홍명보 전 감독은 귀국 이틀 만인 전날 미국으로 출국했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한 그는 청문회 참석 등과 관련해 “귀국 날짜는 어떻게 될 지 모른다”고 답했다고 MBC는 전했다. 그는 “제가 할 이야기는 있
2026-07-03 13:57:59
-

강훈식 “이재용 회장 말 듣고 30년 전 그 시절 떠올렸다”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 참석하고 삼성,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에 대해 “혼신의 힘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강훈식 실장은 전날 보고회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30여 년 전 이곳 아산은 드넓은 포도밭이었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말을 들으며 저 역시 그 시절을 떠올렸다”고 했다. 충남 아산 출신인 강 실장은 “그 포도밭이 지금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단지가 됐고, 충청의 다른 캠퍼스들, 온양, 세종, 천안 캠퍼스들도 진화하는 중”이라며 “선제적인 투자가 기업 성장을 이끌고, 그 성장은 지역을 넘어 국가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선순환의 모범 사례”라고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국민보고회에선 총 392조원 규모의 충청권 투자 계획이 공개됐다. 투자 분야는 반도체, 디
2026-07-03 10:12:16
-
![[속보]국조특위·경찰, 잠실개표소 진입…시위대 강제해산 조치](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속보]국조특위·경찰, 잠실개표소 진입…시위대 강제해산 조치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2일 경찰의 협조를 받아 봉쇄 27일만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진입했다. 국조특위 위원들은 이날 오후 1시10분께 2-2번 게이트를 통해 경기장에 들어가 곧바로 지하로 이동, 보관 중인 물품을 직접 살펴보고 관계자 안내를 받아 점검 중이다. 송파선관위에 따르면 현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대관사무실에는 투표록 104부, 사전투표록 27부, 투표함 및 투표 관계 서류 등 인계서 146부, 개표상황표 460부, 투표지 보관 상자 428~434박스 등이 보관 중이다. 이밖에 잠실7동 투표함 4개, 선거 관계 서류, 거소투표 등 접수 및 반송 처리 대장, 잘못 투입·구분된 투표지 봉투 보관 상자 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표지 분류기, 심사계수기, 개표 보고용 노트북, 기타 개표 관련 비품들과 임차한 PC 및 프린터, 팩스, 전화기 등도 있다. 경찰은 이동로 확보 등 안전조치에 불응하
2026-07-02 13:27:26









![[속보]국조특위·경찰, 잠실개표소 진입…시위대 강제해산 조치](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7/02/news-p.v1.20260702.58abd50ea6e74794a76ab04f38dfe6e1_T1.jpg?type=h&h=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