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숙 여사, 검찰에 불출석 통보…“출석 의무 없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아내인 김정숙 여사가 검찰에 불출석 의사를 밝혀왔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국회의원은 “김정숙 여사는 검찰의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이날 전주지검 측에 불출석 의사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불출석 이유에 대해선 “참고인은 법적으로 출석 의무가 없고, 현재 검찰이 진행하는 수사는 근거 없고 무리한 ‘정치 탄압’이라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한연규)는 지난 20일 김 여사 측에 참고인 조사를 위해 출석 소환장을 보냈다. 소환장에는 오는 25~29일 중 하루를 선택해 출석하고, 22일까지 회신해달라는 내용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문 전 대통령 옛 사위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면서 참고인 신분으로 문 전 대통령의 딸인 문다혜씨에게 세 차례에 걸쳐 검찰에 출석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문다혜씨 측은 “참고인 신분이기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회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
2024-11-22 16:59
-
기안84, 뉴욕 마라톤 풀코스 완주 공개...6만여명 달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뉴욕 마라톤 대회에 풀코스 완주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세계 6대 마라톤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뉴욕 마라톤 대회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기안84는 뉴욕 마라톤 대회의 스타팅존에 도착하자, 압도적인 규모와 인파에 깜짝 놀란다. 약 5000명이 모였던 대청호 마라톤과 달리 약 6만여 명의 러너들이 모인 것이다. 출발 4시간 전, 삼삼오오 모여 마라톤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기안84는 홀로 바닥에 앉아 베이글로 배를 채웠다. 뉴욕 마라톤 대회 출발 대기 장소에 홀로 선 기안84의 모습도 포착됐다. 그는 “원래 내가 장우랑 왔어야 되는데 요리사가 돼버리는 바람에”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기안 84는 오직 각자의 목표를 위해 모인 수많은 러너들을 지켜봤다.
2024-11-22 16:20
-
태영호 아들, 대마 협의 입건…가상화폐 사기 의혹 수사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의 아들이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태모(32)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제주경찰청으로부터 고발장을 이송 받았다”며 “수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고발장에는 태씨가 지난 9월 태국에서 마약을 했다는 내용이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 씨는 앞서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들을 상대로 가상화폐 투자 사기를 벌였다는 의혹으로도 고발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태 씨에 대한 두 개의 고발 혐의를 한 번에 조사할지 등을 검토한 뒤, 태 씨에게 소환을 통보할 방침입니다.
2024-11-22 15:10
-
‘44세 산모’ 이정현, 둘째딸 않고 행복한 ‘엄마 미소’
[헤럴드경제=이명수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출산 한 달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이정현은 22일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둘째 딸을 안은 채 평온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정현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달 30일 둘째 딸을 출산한 이정현은 출산한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젊은 모습을 뽐냈다. 이정현은 최근 둘째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정현은 “회복이 너무 빠르고 다음 날부터 부기가 다 빠져 산모인 줄 모르더라고요”라며 “지난 10월 30일 무사히 출산 했습니다~복덩이와 저도 정말 건강해요~ 걱정해 주시고 응원 주신 분들 감사해요”라고 밝혔다. 한편, 이정현은 2019년 3세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 지난 2022년 첫 딸을 출산했다. 이후 2년 만에 둘째를 출산하며 이정현은 다복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
2024-11-22 14:49
-
문정부 사드정보 유출 본격수사...검찰, 공공수사 3부에 배당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문재인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정식 배치를 늦추기 위해 한미 군사작전 정보를 외부에 유출했다는 의혹 수사 의뢰를 받은 검찰이 사건을 배당하고 기록 검토에 나섰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감사원이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 등 4명을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수사 요청한 사건을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김태훈)에 배당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임시 배치돼 있던 사드가 정식 배치되는 시점을 늦추고자 2급 비밀에 해당하는 사드 포대 미사일 교체에 관한 한미 군사작전을 중국과 시민단체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지난해 7월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이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했다. 감사원은 정 전 실장 등 문 정부 안보 라인 관계자들이 기밀을 유출한 정황을 파악하고 지난달 말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024-11-22 14:03
-
무서운 대부업자들…나체사진 담보 저신용자 협박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신용불량자에게 살인적인 금리로 소액 대출을 내주고, 채권 추심 과정에 담보로 받아둔 나체 사진을 빌미로 협박까지 일삼은 불법 대부업 일당에게 모두 징역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정영하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촬영물 등 이용 협박·강요),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불법대부조직 총책 김모(39)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김씨와 함께 불법 대출·채권 추심 범행을 벌인 배모(25)씨 등 3명에게도 징역 1년6개월~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이들에게 각각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3~7년을 명했다. 김씨 일당은 지난해부터 1년여 간 무등록 대부업체를 운영, 소액 대출 채무자 240여 명에게 총 2억원 가량을 빌려주면서 담보 명목으로 개인 정보·지인 연락처, 나체 사진을 받아 협박하는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른
2024-11-22 13:28
-
김종민, 11세 연하 여친과 결혼 임박...“결혼 날짜 조율중”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그룹 코요태의 멤버 김종민이 11살 연하 여자친구와의 결혼 계획을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김종민이 여자친구와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종민은 11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연애한지 2년이 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아무리 좋아도 결혼을 하려면 사계절은 만나야 한다”며 “여자친구와 2년 넘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철이 “결혼 날짜는?”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묻자, 김종민은 “이제 잡아야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종민은 지난 9월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도 결혼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종민은 여자친구에 대해 “키는 162cm 정도고 긴 생머리에 청순한 스타일”이라며 “결혼할 거냐”는 질문에 “해야죠”라고 답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24-11-22 11:51
-
개그맨 성용 사망 “지나친 억측 삼가주길”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개그맨 성용(35)이 사망했다. 성용은 21일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빈소는 경기도 안성 도민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했다. 발인은 23일이다. 이날 개그 유튜브 채널 ‘쓰리콤보’는 “사랑하는 우리 용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 전해드린다”며 “모든 구독자분들 용이가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게 기도해주고, 지나친 억측은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성용은 김대범소극장과 갈갈이홀, 윤형빈소극장 등에서 활동했다. 2019년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구독자 수는 약 24만명이다. 주로 일상을 올리고, 반응을 관찰하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지난 11일 동료들과 찍은 ‘먹방’은 마지막 영상이 됐다.
2024-11-22 11:15
-
대장금때 처럼...이웃과 김장하는 이영애 ‘눈길’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이영애가 평범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영애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호리 김장하는 날~ 모두 건강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무장갑을 낀 채 김장하고 있는 이영애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영애는 민낯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분위기로 우아한 미모를 과시해 감탄을 자아낸다. 해당 게시글에는 “민낯이 이렇게 이쁘다니” “사람 사는 냄새가 폴폴 풍긴다” “행복해 보인다” “백점 며느리” “김장은 나눠 먹어야 제맛” 등 훈훈한 댓글이 달렸다. 한편 이영애는 20세 연상 사업가 정호영 씨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딸을 두고 있다. 이영애는 지난 1월 종영한 tvN 토일극 ‘마에스트라’에서 지휘자 ‘차세음’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드라마 ‘의녀 대장금’(가제)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의녀 대장금’(가제)은 ‘대장금’(2003~2004)의 속편격 드라마로, 대장금이 의녀가 된 이후 일대기를 다루는
2024-11-22 11:03
-
산후조리원서 장애신생아 사망했는데...30대 부부 입건, 왜?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충북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주일 된 신생아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주일 된 신생아가 숨졌다는 경찰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숨진 신생아의 아버지 A씨였다. 질식사한 것으로 판명된 신생아는 팔에 장애가 있었으며, 숨지기 직전까지 부모와 함께 산후조리원 내 모자동실에서 지낸 것으로 확인됐다. A씨 부부는 경찰에서 “자고 일어났더니 침대에 바르게 눕혀있던 아이가 엎어진 자세로 숨을 쉬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생아가 홀로 자세를 바꿀 수 없고, 사망 추정 시간 모자동실을 출입한 직원도 없었던 점을 고려해 A씨 부부를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또한 신체에 장애가 있던 신생아를 부모가 고의로 숨지게 한 게 아닌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2024-11-22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