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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진단 후 3개월내 약물치료 받으면 사망위험 뚝”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성인이 당뇨병 진단 후에 약물 치료를 더 빨리 시작할수록 장기적으로 예후가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성균관대학교 신주영 교수·고화연 박사·정경연 박사 과정생 및 김주환 교수팀과 강북삼성병원 코호트연구소 장유수 교수 연구팀은 한국 성인 2만3천452명을 대상으로 제2형 당뇨병 진단 이후 혈당 강하제 치료 시작 시점과 심혈관 질환 및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2형 당뇨병은 초기 증상이 미미해 진단이나 치료가 지연되기 쉬운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다. 진단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향후 합병증이나 사망 위험이 극대화될 수 있다. 연구팀은 새롭게 제2형 당뇨병 진단(당화혈색소 6.5% 이상 또는 공복혈당 126mg/dL 이상)을 받은 성인을 ▲ 3개월 이내 약물 투여 ▲ 6개월 이내 약물 투여 ▲ 12개월 이내 약물 투여 ▲ 12개월 이상 치료를 하지 않은 환자로 나누고 5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치료 시작 시점이 이를수록
2026-08-26 11: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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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야생곰 습격에 ‘골머리’…한국도 남의 일 아니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일본에서 야생 곰에 의한 인명 피해가 급증하자 일본 정부가 곰 포획 및 감시 체계 구축 등에 총 260억엔(약 2천3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며 대응 강화에 나선다.그러나 야생곰의 피해가 남의 일만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국에서도 2004년 지리산 반달사슴곡 복원사업을 시작으로 야생곰 방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사망 사례는 보고되지 않고 있으나 농가 재산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환경성은 곰 습격·피해 방지를 위해 내년도 예산에 약 80억엔을 편성하기로 했다. 환경성은 지금까지 엽사(포획 인력) 인건비 등에만 지급하던 지자체 교부금 대상을 포획한 곰 처리 시설과 엽사 전용 사격장 정비 사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곰에 의한 인명 피해는 238명(사망 13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올해도 7월 말까지 53명(사망 6명)이 피해를 봤다. 한국에서는 방사했던 반달가슴곰이 양봉농가와
2026-08-26 1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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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안전사고 무방비…5년 6개월 동안 산재사망 400명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주로 새벽 등 인적이 드문 시간에 혼자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5년 6개월 동안 산업재해 인정을 받은 사망자만 400명에 이르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 25일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1~6월)까지 산재 사망으로 인정된 환경미화원은 400명이라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이 가운데 근무 중 사고 160명, 출퇴근 사고 93명 등 교통사고와 낙상 같은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이 63.3%(253명)를 차지했다. 나머지 147명은 질병으로 사망해 산재를 인정받은 경우다. 인적이 드문 시간에 단독 근무가 잦은 환경미화원들은 교통사고나 범죄에 사실상 무방비로 노출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올 3월 부산 동래구에서도 새벽에 보행로를 청소하던 40대 환경미화원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년 차 환경미화원 김태준 씨(36)는 2024년 대전 유성구의 한 도로에서
2026-08-26 09: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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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천어 폭염 이겨내고 쑥쑥…내년 축제도 성공 기대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강원 화천군의 대표 겨울축제인 산천어축제의 주인공 산천어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어 내년 산천어 축제도 성공이 기대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화천군은 김세훈 군수와 담당 직원들은 최근 사내면과 간동면 일대 산천어 양식장 7곳을 찾아 생육 상태 등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점검 결과 양식장에서는 체장 15∼20㎝의 산천어가 별다른 폐사 없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내년 산천어축제에 투입될 물량은 155t 이상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폐사 개체가 거의 없어 납품이 시작되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화천지역 양식장에서만 70t 이상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전망했다. 화천군은 축제에 사용하는 산천어의 지역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양식농가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군이 자체 생산하는 유용 미생물을 어가에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선진 양식기술 보급과 계약 물량 확대도 추진한다. 또 군이 직접 운영
2026-08-24 16: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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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조정래의 마지막 장편 ‘서리꽃’ 출간 ...“대학 동아리 사랑 이야기”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소설가 조정래(83)가 신작 장편소설 ‘서리꽃’(해냄출판사·전 2권)으로 돌아왔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장편소설은 이게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56년간 투쟁하듯 문학과 대적했는데 이제 소홀했던 단편에 집중해보려 합니다”고 밝혔다. 그가 사랑을 본격적으로 화두로 삼은 소설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학 시절 시 동아리에서 함께 활동하던 주인공 ‘이재이’와 ‘윤소인’의 사랑 이야기다. 시화전에서 이재이가 쓴 시에 감동한 윤소인은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영감을 받은 그림을 그린다. 이재이는 사업가 아버지에게 등 떠밀려 미국 유학을 떠나고 5년 뒤 서울로 돌아온다. 다시 만난 둘은 변해 있었지만 다시 감정이 싹튼다. 사랑 이야기를 선택한 계기는 강연에서 만난 한 독자가 물었던 “왜 역사와 사회에 관한 소설만 쓰고 연애와 사랑에 관한 소설은 쓰지 않느냐”는 질문에서였다. “느닷없는 질문을 받고 멈칫했
2026-08-24 15: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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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판결’ 부장판사, 지인에 지원받아 해외 골프여행 정직 3개월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재판을 받고 있는 지인으로부터 골프 여행비를 지원받고 수차례 해외여행에 동행해온 부장판사에게 정직 징계가 내려졌다. 24일 국민일보는 관보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13일 수원지법 김모 부장판사에게 정직 3개월과 징계부가금 347만4000여원 처분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김 부장판사가 지인인 HDC신라면세점 A팀장으로부터 총 347만여원에 달하는 골프여행 항공권, 숙박비를 제공받은 점이 징계 사유로 명시됐다. A팀장이 재판받고 있는 사실을 알면서도 2023년 7월∼2025년 5월 총 6차례의 해외여행에 동행하는 등 부적절한 친분을 유지한 점도 문제가 됐다. 대법원은 이런 김 부장판사의 행위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판단했다. 김 부장판사와 A팀장은 지난 2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돼 각각 벌금 500만원,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이후 정식 재판을 청구한 김 부장판사는 오는 11월 첫 공판을 앞두고 있다.
2026-08-24 14: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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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대법원장 “국가권력 자의적 행사 통제하는 법의 지배 가치 소중”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대법관 서면 제청 논란으로 정부여당과 긴장 국면을 이어가고 있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24일 “사법제도가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국가권력의 자의적 행사를 통제하고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는 ‘법의 지배’라는 가치는 더욱 소중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대법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대한변호사협회 주최 ‘제34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 축사에서 “법원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사법권을 헌법과 법률, 그리고 양심에 따라 엄정하게 행사해 법치주의를 실질적으로 구현할 책무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사법부는 본연의 임무인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조 대법원장은 “대법원은 지난 2월 변호인과 의뢰인 사이의 비밀유지권이 헌법상 보장된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의 핵심 내용임을 명확히 확인하고, 이를 침해해 수집된 증거의 증거능력을 부정해 국민의 방어권을 보호하는
2026-08-24 13: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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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발암물질 ‘포르말린’ 사용 배추 적발…유통경로 추적 중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중국 한 농촌 지역에서 배추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허베이성 장자커우시 캉바오현 당국은 현지 배추 수매 과정에서 포름알데히드 용액이 사용됐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수매업자가 배추를 운송하는 동안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적재 과정에서 포름알데히드 용액을 사용한 불법 행위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현지 공안은 관련자와 차량에 대해 법에 따라 강제조치를 취하고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문제의 배추 유통 경로를 긴급 추적하는 한편 캉바오현 전역의 채소 수매·운송·판매 과정에 대해서도 전면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문제가 된 배추가 한국 등 해외로 수출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중국 내 구체적인 유통 범위도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포름알데히드는 자극성이 강한 무색의 화학물질로, 수용액은 흔히 ‘포르말린’으로 불린다
2026-08-23 23: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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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20층짜리 아파트 17층서 불…인명피해 없어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23일 오후 10시 2분께 충북 진천군 덕산읍의 한 20층짜리 아파트 17층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불로 거주민 1명이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베란다 실외기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2026-08-23 22: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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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3년만에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금메달’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부상을 털고 코트로 돌아온 배드민턴 ‘퀸’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을 화려하게 탈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2-0(21-17 21-14)으로 격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3년 코펜하겐 대회에서 한국 배드민턴 단식 사상 첫 세계선수권 우승 대업을 달성했던 안세영은 이로써 3년 만에 다시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되찾았다. 무엇보다 부상 여파로 컨디션이 온전치 않은 상황이었음에도 대회 내내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무결점’ 우승을 일궈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달 일본 오픈에서 왼쪽 발 통증을 호소해 거침없던 우승 행진을 잠시 멈춘 안세영에게 이번 대회는 약 한 달 만의 복귀전이었다. 안세영은 준결승에서는 세계 3위 왕즈이(중국)를 잡아내며 최근 14차례
2026-08-23 21:5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