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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전처 폭행 주장은 거짓…파양 조건 30억 요구"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개그맨 김병만(49)이 전처 폭행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 스카이터틀은 12일 "김병만이 전처 A를 폭행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이혼소송에서 A가 '김병만과 결혼 생활 중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시기에 김병만은 해외에 체류 중이었다. A가 소송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해 거짓 주장을 했다. 법원에서도 인정하지 않았고 검찰도 불기소 의견을 내렸다"고 밝혔다. "A에게 20대 중반 아이가 있다. 이혼소송이 끝난 만큼 파양을 해야 하는데, A가 그 조건으로 김병만에게 30억원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혼소송 후 재산분할을 해주지 않기 위해 김병만을 허위고소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A는 한 매체에 김병만을 상습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으며, 7월24일 의정부지방검찰청에 송치된 상태라고 알렸다. &quo
2024-11-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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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오늘(12일) 첫 재판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방송인 유영재가 전처인 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12일 첫 재판이 열린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허용구)는 이날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유영재의 첫 공판 기일을 연다. 유영재는 2023년부터 5차례에 걸쳐 선우은숙의 친언니 A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유영재가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날 재판에서 어떤 입장을 취할 지 주목된다. 유영재는 선우은숙과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으나 올해 4월 이혼을 발표했다. 현재 선우은숙이 제기한 혼인 취소 소송이 진행 중이다.
2024-11-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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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머스크 알뜰히 챙기는 트럼프...가족 단체사진도 함께 찍어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장녀 이방카를 무시하는 듯한 어색한 모습이 영상에 담겨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도널드 트럼프가 가족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딸 이방카를 무시하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를 먼저 챙기는 듯한 영상"이 공개됐다며 보도했다. 매체는 해당 영상이 트럼프 당선인의 손녀 카이 트럼프가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대선일 저녁 브이로그라고 전했다. 영상에 따르면 대선일 저녁, 당선을 확정 지은 도널드 트럼프 가족은 다함께 모여 사진을 찍고 파티를 하며 당선을 즐겼다. 이 자리에는 장녀 이방카 부부, 장남 트럼프 주니어, 차녀 티퍼니 부부, 막내 아들 배런, 손녀 카이, 손자 에릭 등 10명이 넘는 트럼프 가족이 참석했으며 일론 머스크와 그의 아들 엑시 애시 에이 트웰브(X Æ A-Xii)도 함께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여러 손주, 아들 트럼프 주니어, 전처 바네사와 사진을 찍고
2024-11-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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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당구천재' 김영원, 프로 최연소 챔피언 등극…우승 상금 1억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당구천재' 김영원(17)이 프로당구 최연소 우승자에 등극했다. 김영원은 1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24-25' PBA 결승전에서 오태준(크라운해태)을 세트스코어 4-1(15-13 15-5 7-15 15-12 15-8)로 제압했다. 2007년생 김영원은 17세 23일의 나이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프로당구 최연소 챔피언이자 10대 선수로는 최초의 우승 타이틀을 얻었다. 20-21시즌 개막전(SK렌터카 챔피언십)서 LPBA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이 기록한 20살 11개월 13일을 훌쩍 넘어섰다. 22-23시즌 챌린지투어(3부)에서 만 15세의 나이로 프로당구 무대에 데뷔한 김영원은 지난 시즌 드림투어(2부)로 승격해 두 차례 준우승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드림투어 상위 성적자에게 주어지는 와일드카드를 얻어 1부 투어에서도 틈틈이 경험을 쌓았다. 5차투어
2024-11-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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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북한강 시신 유기 군 장교 신상 공개된다…법원, 신상공개 정지 가처분 기각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30대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후 화천 북한강에 시신을 유기한 육군 영관장교가 경찰의 신상공개 결정에 대해 반발해 낸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기각했다. 11일 춘천지방법원은 이날 살인과 사체 유기 등 혐의로 구속된 A(38)씨가 낸 ‘신상정보 공개 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법원은 기각이유를 “A씨의 신상이 공개되더라도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날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A씨가 즉각 항소하지 않을 경우 경찰은 법적으로 정한 공개유예 기간이 끝나는 오는 13일께 A씨 신상을 공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강원경찰청은 지난 7일 내외부 위원들이 참여한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비공개로 열어, A씨의 이름, 나이, 사진 등 신상정보 공개를 의결했다. 그러나, A씨가 ‘즉시 공개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신상공개를 보류했다. 한편, 현역 영관급 장교인 A씨는
2024-11-1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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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입주' 인천 주상복합 지하 ‘불’…노인 입소자등 42명 병원 이송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요양원이 입주한 인천 주상복합 건물에서 불이 나 노인 입소자 등 42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다쳤다. 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8분께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주상복합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4층 요양원에 80대 노인 입소자 등 42명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심장 질환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으로 이송된 이들 가운데 대부분은 65세 이상 노인이었으며 90대 여성도 포함됐다. 소방 당국자는 "처음에는 2명을 중상자로 분류했다가 (상태를 확인한 뒤) 모두 경상자로 다시 변경했다"고 말했다. 이날 화재 발생 후 건물 내부에 연기가 가득 차면서 소방 당국에 신고 10건이 잇따랐다. 최초 목격자는 "사우나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며 119에 신고했지만, 사우나는 지하가 아닌 3층에 입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와 미추홀구도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사우나 건물에서 불이 났다&q
2024-11-1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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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하하 결혼식 축의금 천만원 냈다…조세호는 얼마?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래퍼 겸 방송인 하하가 MC 유재석이 자신의 결혼식에서 낸 축의금 액수를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공파새'에서 하하는 코미디언 정준하와 전화통화에서 "형, 내 결혼식에 얼마 했냐?"고 물으면서 유재석이 낸 축의금 액수를 공개했다. 정준하는 "몰라 기억 안 난다. 너한테도 (조세호에게 내는 축의금 200만원) 정도 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하하는 "재석이 형은 1000만 원 했는데"라며 비교했다. 정준하는 "재석이하고 똑같냐. 둘이 출연료가 다른데"라고 발끈했다. 이에 따라 유재석이 아끼는 후배인 코미디언 조세호에게 낸 축의금 액수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조세호는 유재석과 함께 진행하는 tvN 토크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 형에게 감사한 마음이 있다. 많은 분들이 '유재석 덕분에 결혼한 줄 알아라'라
2024-11-1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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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버닝썬 논란' 남편 유인석 질문에 “잘 감시 중이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박한별이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던 남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의 근황을 전했다. 박한별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에 업로드된 '논란에 대한 17년 지기의 심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절친한 사이인 코미디언 홍인규와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박한별은 홍인규에게 "남편 논란 관련해서 나한테 물어보고 싶었지만 못 물어봤던 질문이 있다면?"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홍인규가 오히려 "이런 거 얘기해도 되냐"고 당황해했다. 그러면서 "부부 사이가 제일 중요하니까, 사이가 좋은지? 혹시나 헤어지는 건 아닌지"라고 걱정했다. 박한별은 "그건 알고 있는 답이고"라고 반응했다. 홍인규도 "다행히 서로 잘 지내고 있더라"라고 했다. 이어 "(박한별이) 똑똑하니까 별일 없었구나. 잘 해결됐구나(생각했다). 우리
2024-11-1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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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지하 사우나서 불… 2명 중상·12명 연기흡입 병원 이송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인천의 한 건물 지하 사우나에서 불이 나 1시간40여 분만에 초기 진화됐다. 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8분께 인천 미추홀구 한 건물 지하 1층 사우나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사우나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인력 114명과 장비 41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8시16분에 초기 진화했다. 이날 불로 해당 건물 4층 요양원에 있던 50~80대 남녀 1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으로 분류됐고, 12명은 연기를 흡입했다. 불이 나자 인천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사우나 건물에서 불이 났다.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해 달라"고 알렸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 및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1-1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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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회피 혐의' 나플라, 대체복무 재개 "성실하게 끝내고 돌아오겠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래퍼 나플라(32·최니콜라스석배)가 병역 브로커를 통해 병역의무를 회피하려 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 받은 가운데 대체 복무를 재개한다. 나플라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저는 이제 군복무가 시작돼서 성실하게 끝내고 다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를 항상 응원해 주시고, 제 음악 계속 좋아해 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좋은 음악 들고 복무 끝나고 다시 돌아올게요"라고 약속했다. 나플라는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 그루블린 공동대표 김모(39)씨, 병역 브로커 구모(48)씨 등과 공모해 우울증 증상 악화를 가장, 복무부적합 판정을 받으려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서초구청에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치된 후 141일간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대체 복무가 일시적으로 중단됐고 판결이 확정되면서 대체 복무를 다시 하게 된 것이다
2024-11-11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