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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신고 등으로 드러난 식약처 비위...‘인신공격·부정청탁’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동료에게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거나 하급 직원에게 사적인 일을 맡기는 등 다양한 비위 행위가 확인돼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식약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난달까지 약 5년간 익명 신고로 비위가 확인된 직원(소속기관 포함)이 징계받은 사례는 모두 19건이다. 이중 올해 1∼8월 징계 건이 3건이다. 사례별로 보면 회식 자리에서 부적절한 발언과 행위를 한 직원은 지난 5월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았고, 또 다른 직원은 하급 직원들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해 지난 7월 ‘감봉 1개월’ 처분을 받았다. 이 밖에 신고하지 않고 외부 강의를 해 지난 6월 ‘주의’를 받은 사례도 있었다. 지난해에는 익명 신고를 통해 징계 받은 사례가 두 건이었는데 모두 동료 직원에게 인신공격성 언행을 한 건이었다. 2024년에는 모두 5건의 처분 결정이 나왔는데 이 중 2건이 ‘직무
2026-09-10 09: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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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 중 잠든환자 ‘추행’…물리치료사 징역 1년 6개월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도수치료 도중 여성 환자를 추행한 물리치료사가 1심에서 실형을 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주지법 형사11부(이영은 부장판사)는 9일 준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53)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3년을 명했다. 물리치료사인 A씨는 도수치료를 받다가 잠든 여성 환자 B씨의 신체 주요 부위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치료를 위해 환자의 서혜부(사타구니) 등을 압박한 것은 맞지만, 피해자를 추행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도수치료는 환자의 관절이나 근육 등을 스트레칭하거나 움직이는 치료이므로 신체 접촉은 있었으나 성적 목적은 없었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해자는 추행 경위나 부위, 방법 등을 직접 경험하지 않고서는 알기 힘들 정도로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범행 전후의 사정 또한 진술에 모순된 부분이 없고 피해자가 피고인을 무고할 동기 또한 보이지 않는다”며 “게다가 피고인은
2026-09-09 16: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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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 3발 가져간 경찰관 자택 압수수색…범행 동기 조사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사격 훈련 뒤 실탄 3발을 가져간 경찰관을 수사 중인 전북경찰청이 강제 수사에 나섰으나 추가 실탄이나 탄피는 발견하지 못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절도 혐의를 받는 A 경감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실탄이나 탄피를 추가로 발견하지 못했고 A 경감 근무지의 실탄 보유 개수나 총기 현황 등도 확인했지만 특이사항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A 경감의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범행 동기를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A 경감은 전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30여년 전 야외사격장에서 훈련 후 습득한 탄피 3개를 보관하고 있는 것을 최근 인지했고, 이를 없애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실탄을 가져가게 됐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하지만 경찰은 보유 중인 탄피를 없애기 위해 실탄을 가져갔다는 A 경감의 석연찮은 설명만으로는 범행 경위가 충분히 이해되지 않는다고 보고 다른 범행 동기
2026-09-09 13: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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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순위 올리려고”…작가가 사재기 하다 ‘덜미’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자신이 출간한 책을 서점 베스트셀러의 높은 순위로 올리기 위해 책 1천600권을 사재기한 작가와 이를 도운 출판사 관계자가 기소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9일 출판문화산업 진흥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작가 A씨와 출판사 대표 50대 남성 B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2024년 3월∼7월 A씨의 신간 도서 판매량을 올려 모 서점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유지하기로 계획했다. 이를 위해 이들은 전국에 있는 해당 서점을 방문해 해당 책 1천631권을 사재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이 사안을 경찰에 고발했고, 검찰의 보완 수사를 통해 범행의 실체가 드러났다. 이들은 사재기로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하는 것이 광고비를 지출하는 것보다 광고 효과가 더 크다고 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기간 이 사건 도서 전체 판매량 1만1천135권인데 사재기한 책은 1천631권으로 전체 14%에 달했다. 그 결
2026-09-09 11: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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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공 시위’ 장기화 여파…도경수 단독 콘서트 킨텍스로 변경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도경수가 단독 콘서트 장소를 바꿨다. 지난 6월 진행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부정선거’라 주장하는 올림픽공원 시위가 장기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도경수는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2026~2027 도경수 콘서트 투어 [데이 오프(DAY OFF)]’를 열 예정이었다. 이미 팬클럽 선예매와 일반 예매를 마쳤으나, 공연 장소인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를 사실상 쓸 수 없는 상황이라 결국 다른 장소 개최를 알렸다. 온라인 예매처 티켓링크는 8일 “공연장 인근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관객 여러분의 안전과 원활한 공연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부득이하게 공연장을 변경하게 되었다.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한 결정임을 헤아려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공지했다. 원래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기로 했던
2026-09-09 11: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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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민전 사건’ 故김남주 시인 재심 무죄…검찰,항소장 제출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남민전’(남조선민족해방전선) 준비위원회에 가입해 옥살이한 고(故) 김남주 시인의 재심 무죄 판결에 검찰이 항소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한대균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재심에서 검찰은 김 시인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구형했으나, 강도·강도예비 등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주장하며 다퉜다. 지난 2일 재판부는 김 시인에 대한 불법 구금, 폭행·협박 등 가혹행위가 이뤄졌다고 보고 국가보안법 위반 등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남민전은 1976년 민족일보 기자였던 이재문 씨 등이 반유신 민주화운동 등을 목표로 결성한 지하 조직이다. 서울 시내에 유신체제를 비판하는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의 활동을 벌였다가 국가보안법 위반 등 이유로 80여명이 검거됐다. 이는 유신 말기 최대 공안사건으로 기록됐다. 김 시인은 1978년 남민전 준비위원회에 가입하는 등 유신 반대 운동에 앞장선 혐의
2026-09-09 10: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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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월 소비 60%는 SNS 공구…방구석 앉아 자꾸 사”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164억원대 펜트하우스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톱스타 고소영이 공동구매에 푹 빠진 일상을 공개했다.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8일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인스타로 의식주 해결하는 고소영의 10년 노하우 대박공구템 싹 다 공개 (광고X)’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고소영은 SNS 공동구매로 구입한 제품들을 테이블 가득 펼쳐놓은 뒤 “이건 빙산의 일각”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에서 소비를 정말 많이 한다”며 “내가 은근히 MBTI ‘I’ 성향이 있어서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방구석에 앉아서 자꾸 뭘 사게 된다”고 털어놨다. 제작진이 “한 달에 100만원을 쓴다고 가정하면 몇 퍼센트가 인스타그램 소비냐”고 묻자 고소영은 “거의 60%”라고 답했다. SNS 공구를 애용하는 이유는 편리함과 가격이었다. 고소영은 “인플루언서들이 제품을 자세히 소개해준다”며 올리브오일처럼 익숙하지 않은 제품도 생산지를 직접 찾아가 설명하고, 제철 식재료의
2026-09-09 09: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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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어서 못 먹겠어요”…회만 골라먹고 환불 요구 ‘분통’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달 받은 초밥이 식었다며 환불을 요구한 손님이 초밥의 회만 골라 먹고 남은 초밥만 돌려준 사연이 알려졌다. 연합뉴스TV에 따르면, 8일 커뮤니티에는 한 가게 주인이 올린 ‘초밥 식었으니 환불해달라 해놓고 회 다 먹은 손님’ 제목의 글이 확산됐다. 글에 따르면 주문 접수부터 배달 완료까지는 30분 정도가 소요됐으며, 고객은 “벨 누르고 문 앞에 놔두세요”라고 요청했다. 이어 배달 기사가 배달 후 벨을 눌렀지만, 인기척이 없어 두세 번 더 벨을 누르고 문자까지 남겼다고 이 가게 주인은 설명했다. 이후 고객은 “벨 소리 못 들었고 초밥이 15분 정도 방치되어 식어서 못 먹겠다”라며 환불을 요구했다. 그러자 가게 주인은 “음식 회수할 테니 드시지 말고, 문 앞에 놔두라”라고 고객에게 요청했다. 음식을 회수해 상태를 확인해 보니 초밥은 회만 먹어 밥만 남았으며 모밀과 우동 역시 일부 먹은 흔적이 발견됐다. 가게 주인은 고객에게 “환불이 어렵다고 판단된다”라고 문자
2026-09-08 16: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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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식당 밥값은 올랐는데 급식 질은 그대로”…한국GM 노조, 사장 고발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한국GM 부평공장 사내급식 운영을 둘러싼 논란이 경찰 수사로 번졌다. 노조는 식단가가 매년 인상됐지만 급식 품질은 개선되지 않았다며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 등을 고발했다. 8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전날 비자레알 사장과 식당 운영 관련 임직원 등을 사기와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노조는 위탁 운영 과정에서 식자재 납품과 계약 정산 등에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 확인해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사내 식당 식단가는 매년 올랐지만 음식의 질은 나아지지 않았다며 운영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5일 부평공장 1식당에서 제공된 감자탕에서 조리 기구 부품으로 추정되는 ‘플라스틱 캡 너트’ 형태의 이물질이 나오기도 했다. 노조는 앞서 노사협의를 통해 외부 감사를 요구했지만 사측이 내부 감사 결과 문제가 없다고 밝히자 경찰 고발에 나섰다. 이와 별도로 부평구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긴급 위생점검을 요청했다.
2026-09-08 15: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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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개표소 시위 중 경찰에 침 뱉은 여성…검찰, 징역 2년 구형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검찰이 잠실 개표소 시위 현장에서 다른 시위자와 경찰을 폭행하고 모욕한 40대 여성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8일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 이지민 판사 심리로 열린 김모(45)씨의 첫 공판기일에서 이 같은 형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씨는 지난 7월 7일 개표소 시위 참가자 중 가장 먼저 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경찰관을 폭행하고 모욕했으며 일면식도 없는 다른 시위자를 폭행해 죄질이 불량하다”면서 “우울증 등 참작할 사정이 있는 점을 고려해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개표소 시위가 한창이던 지난 6월 22∼23일 다른 시위 참가자에게 시비를 걸고 폭행하는 행동을 반복했다. 다른 시위자와 경찰이 이를 제지하자 큰소리로 욕설해 모욕하고 침을 뱉기도 했다. 또 순찰 업무 중이던 경찰에게 다가가 “중국 경찰 아니냐”고 물으며 촬영하려 하고 제지당하자 얼굴에 두 차례 침을 뱉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2026-09-08 11:48: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