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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김병만 진실게임…전처 “ 목 조르고 발로 걷어차…사망 보험 서명 받고 가입”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방송인 김병만의 이혼 과정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는 가운데 전처 A씨가 김병만 측과 상반된 입장을 밝혔다. 19일 전처 A씨는 시사저널 인터뷰에서 “김병만이 폭행 사건을 덮기 위해 ‘30억 요구설’과 같은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는 걸 보고 더는 참을 수 없었다. 누명을 하루빨리 벗고 싶다”며 진단서와 보험 가입 이력서, 통화 내용을 담은 녹취록 등을 공개했다. A씨는 김병만 명의로 수십 개의 사망 보험에 가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녀는 “김병만이 결혼 전 가입한 암보험 등 4개, 결혼 후 직접 가입한 연금보험 등 3개, 함께 가입한 사망보험 등 4개가 있다. 나머지는 주택 화재, 자동차 보험 등 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것들까지 합쳐서 31개인데 남편 몰래 사망보험을 수십 개나 들었다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김병만은 가장이었고 나도 나이가 있어 여유 있게 보험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연예인들은 미래
2024-11-2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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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가자지구 인질 구출해주면 70억원 지급”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납치된 인질 구출에 1인당 500만 달러(약 69억5천500만원)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DPA 통신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가자 지구 북부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 교착 상황을 벗어나고 싶은 이들에게 전하는 말이라며 “누구든 인질을 구출해주는 이에게는 본인과 가족에게 안전한 탈출 경로를 제공하고, 구출한 인질 한 명당 500만 달러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택은 당신의 몫이지만 결과는 같을 것이다. 우리는 인질을 모두 데려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질을 억류하고 있는 이들을 겨냥해서는 “인질을 해친다면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그를 추적하고 찾아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전쟁이 끝난 이후에 하마스가 가자지구를 계속 통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2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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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 정용진 회장, 흑백요리사 우승 권성준 셰프와 투샷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미식가로 알려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넷플릭스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권성준 셰프와 만났다. 20일 권성준 셰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SNS)에 정용진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의 오너셰프인 권 셰프는 흑백요리사에 ‘나폴리 맛피아’로 출연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권 셰프는 정용진 회장과 찍은 사진과 함께, “영광스러운 자리였다”며 “나눠주신 좋은 말씀들과 조언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적었다. 재계의 소문난 미식가로 알려진 정 회장은 지난해 자신의 SNS에 전국 곳곳의 숨은 맛집을 비롯한 신제품을 소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24-11-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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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희귀병 완치 후 근황…“열심히 다이어트 중”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문근영(37)이 근황을 공개했다. 문근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문근영은 “5년 만에 만난 팀 유령. 20대였던 친구들이 30대가 되었고, 각자의 자리도 상황도 많이 바뀌었지만 5년 전의 텐션 그대로인 소중한 친구들”이라고 소개했다. “그때에도 지금도 너흰 선물 같은 존재야! 나랑 놀아줘서 많이 고맙고 또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근영은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데뷔했다. 2004년 영화 ‘어린 신부’에서 빼어난 연기력과 귀여운 매력을 선보이며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2006), 드라마 ‘바람의 화원’(2008), ‘신데렐라 언니’(2010) 등 다수의 흥행작을 통해 꾸준히 사랑 받았다. 지난 10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에서 광신도 집단의 선동가 햇살반 선생 역을 맡았다. 문근영은 지난 2017년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네 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
2024-11-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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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故김문기 딸에 공개편지 “개딸들 다 고소해”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정치권에서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이 연일 소환되고 있는 가운데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그의 딸에게 공개편지를 썼다. 뉴시스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9일 페이스북에 김 전 처장 가족의 근황을 전한 이기인 개혁신당 수석 최고위원의 게시물을 캡처해 공유했다. 해당 게시글은 올해 수능을 본 김 전 처장의 딸이 아버지를 잃은 충격으로 수능 시험장에도 숨 쉬는 비상약을 챙겨갈 정도로 힘들어하고 있고, 그런 딸을 둔 어머니는 해줄 수 있는 일이 없다는 것에 힘들어하는 등 김 전 처장 가족이 매우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정씨는 “부디 수능 잘 봤길 바란다. 9년 전 나도 졸지에 아빠는 연락 두절, 엄마는 감옥에 수감돼 가장이 돼 죽네 사네 했지만, 빛 볼 날도 오더라. 당신의 앞날에 빛나는 일만 있길”이라며 김
2024-11-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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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또 한동훈 저격 “김경수와 뭐가 다른가”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연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가족의 당원 게시판 여론 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가운데, 한 대표를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비교하는 글을 게시했다. 19일 장 전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주의 파괴범이라고 김경수 복권을 반대하던 한동훈 대표의 내로남불”이라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한동훈 대표 가족들이 당원 게시판에서 여론 조작한 행위는 민주주의 파괴 범죄 아닙니까”라고 물었다. 이어 “드루킹을 방조한 김경수와 가족의 여론 조작 행위를 묵인하는 한동훈 대표는 뭐가 다릅니까”라며 다시 한번 한 대표를 저격했다. 또 한 대표가 검사 시절 “국민들이 볼 때 공정한 척이라도 해야 된다, 걸리면 가야 된다”와 같은 명언을 남겼다고 언급하며 “다른 사람들을 향해서는 개혁과 쇄신을 요구하면서 정작 자기 가족 의혹은 덮으려는 한동훈 대표는 지금 공정합니까”라고 재차 질문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범죄 혐의가 걸렸으면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2024-11-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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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독일, 우크라에 ‘AI 유도 드론’ 4천대 지원…“‘타우러스’는 지원 불가”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인공지능(AI) 유도 무인기(드론) 4천 대를 공급한다 AFP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18일 AFP통신에 따르면,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이날 바이에른주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 드론은 적의 방어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밝혔다.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자국산 드론이 우크라이나에 신속히 전달될 것이며, 전선에서 후방으로 30∼40㎞ 떨어진 곳에 배치돼 전투 기지와 물류 거점 등 표적을 공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독일 국방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사거리 500km가 넘는 자국산 장거리 순항미사일 타우러스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날 러시아와 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동부 최전선 마을 포크로우스크를 전격 방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에서 러시아 본토 내부를 공격하는 데 장거리 미사일 사용을 승인했다는 보도가 나온 다음날 동부
2024-11-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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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항소심서 “재판 중 부친상…이보다 더 큰 벌 없어”선처 호소
상습 마약류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이 항소심에서 부친상을 언급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 40분경 서울고법 형사 5부(권순형 안승훈 심승우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의 항소심 2차 공판을 진행했다.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유아인은 이날 머리를 민 채 수의를 입고 안경을 쓴 채 법정에 나왔다. 이날 유아인의 변호인은 지난 8월 유아인의 부친상을 언급하며 “피고인은 해당 사건 중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아픔을 겪었다. 자신 때문에 아버지 병세가 악화되었다는 죄책감을 평생 안고 살아가야한다. 이보다 더 큰 벌은 없다”는 점을 호소, 초범인 점까지 선처를 호소했다. 또한 유아인 변호인은 지난 공판에 이어 “원심의 형은 지나치게 무거워 부당하다”고 재차 주장했다. 변호인은 “피고인이 재력을 이용해 수사기관의 수사력이 닿지 않은 곳에서 마약을 했다고 검사는 주장하고 있
2024-11-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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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큰일 날 뻔” 어젯밤 동대문역 화재…시민들 자욱한 연기에 대피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어젯밤 서울 지하철역 4호선 동대문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등 혼란이 발생했다. 지난 18일 오후 9시 40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역사 내부 에스컬레이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곳은 동대문역 안 승강장과 대합실을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로 알려졌다. 불은 1시간여 만인 오후 10시 45분께 완전히 꺼졌다. 화재 현장에서 연기를 마신 시민 4명은 현장에서 처치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연기가 동대문역 내부로 들어와 한때 양방향 모두 무정차 통과했던 열차 운행도 19일 현재는 재개된 상황이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X’(옛 트위터)에는 당시 혼잡한 상황이 담긴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동대문역에 불났다. 역사 내에 연기 엄청 나서 관리자분들이 소화기 뿌리고 소방차 오고 사람들 다 탈출하고 큰일 났다. 너무 손 떨려서 쓰러질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
2024-11-1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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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방송만 하는게 아니네...“니플패치 사업 매출 좋아”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개그맨 조세호(42)가 니플패치 사업이 잘된다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 18일 SBS 파워FM ‘딘딘의 뮤직하이’에는 넷플릭스 ‘좀비버스: 뉴 블러드’의 박진경 PD와 출연자 조세호, 데프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는 결혼 후 바빠진 일상을 전했다. 조세호는 “유튜브 채널을 하고 있다”며 “얼마 전에는 놀이공원을 가서 기구를 좀 탔다. 저는 정말 계속 움직인다”고 말했다. 이에 딘딘이 “조세호 씨 하면 바쁜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 어떻게 이미지 브랜딩을 하신 거냐”고 물었다. 조세호는 “기본적으로 이미지가 그렇게 된 것은 저는 실제로 계속 사람들을 만나고 미팅을 한다. 개인적으로 방송 외에도 옷 브랜드도 하고 있다. 니플패치 사업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생각보다 잘 된다. 실리콘으로 제가 개발했는데 괜찮다”고 했다. 그러면서 “니플 패치 사업 매출도 생각보다 잘 나온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다. 내일도 회의가 있다. 너무 감사하다. 생각
2024-11-19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