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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유플투쁠’ 올해 누적 참여 건수 700만건
정기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 대학생 협업 TF 꾸려 아이디어 채택 MZ세대 이용자 비중 60%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LG유플러스는 월 정기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이용한 고객들의 누적 참여 건수가 700만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유플투쁠은 LG유플러스가 디지털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올해 4월 론칭한 멤버십 고객 대상 프로모션이다.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고객들은 통합 혜택 플랫폼 ‘U+멤버십’ 앱에 접속해 할인 쿠폰을 내려받아 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플투쁠은 매월 고객들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독특한 콘셉트에 힘입어 이용 건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용 건수 증가에 따라 고객들의 유플투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각종 포털에서 LG유플러스 멤버십 서비스 검색량은 전년 대비 4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특히, 유플투쁠은 핵심 고객층인 MZ세대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MZ 고객들의 의견
2024.12.10 09:00 -
“요즘 20대는 이걸 20만원 주고 산다” 출시하자마자 완판…뭔가 했더니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몇 초 만에 사진을 인화해 주니 추억을 실물로 공유할 수 있어 좋다.” 캐논코리아의 미니 포토프린터 ‘셀피(SELPHY) QX20’을 2주간 사용하면서 기자가 느낀 점이다. 스마트폰 화면으로만 보던 사진을 간단히 연결해 인화할 수 있어 빠르고 편리했다. 특히,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의 연말 모임에서 그날 찍은 사진을 바로 인화해 나눠주니 그 자체로 또 하나의 추억이 됐다. 지난 10월 새롭게 출시된 셀피 QX20은 어디서나 높은 품질의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 손에 잡히는 크기에, 455g의 무게로 외부 일정에도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 또한, 전작인 ‘셀피 QX10’ 대비 샤프니스 성능을 개선해 더욱 자연 자연스러운 색감과 섬세한 인물 표현을 구현했다. 셀피 QX20은 작은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가방에 편하게 넣고 다니며 연말모임 등에서 활용하기 좋았다. 스마트폰과 한번 연결하면 전용 앱을 통해 쉽게 사진을 선택할 수 있었고, 사
2024.12.09 21:40 -
“집회가 달라졌어요” 응원봉·우유팩으로 쓰레기 줄인다니…기발한데? [지구, 뭐래?]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집회가 달라졌어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가 열린 지난 7일, 집회가 ‘젊어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눈에 띄는 건 흥겨운 케이팝 가요에 맞춰 흔들리는 응원봉.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쓰레기까지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집회 문화가 나타났다는 평가다. 지난 7일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에 모인 인원은 집회 측 추산 각각 100만명. 경찰 측 추산으로는 각 약 10만 명과 약 2만 명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시민들의 직접적인 의사 표시인 집회. 많은 인원이 운집하는 만큼 일회용 쓰레기도 많이 나올 수밖에 없다. 현수막과 깃발, 팻말은 물론, 초와 촛불을 감싸는 종이컵 등도 한번 쓰이고 버려질 수 있는 ‘잠재적 쓰레기’다. 집회에 나선 시민들은 대개 촛불이 바람에 꺼지지 않고 촛농에 데이는 걸 막기 위해 주로 종이컵 등으로 초를 감싸 사용한다. 보수적으로 추산해도 12만 개 이상의 초와 종이컵이 쓰이고 버려질 수 있었던 셈이다. 집회를 하면서도
2024.12.09 17:40 -
“낯익은 이 옷, 왜 동대문에?”…‘현실판’ 오징어게임2, 현장 가보니
9일 DDP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 체험존 가보니 모바일게임 ‘오징어게임:언리쉬드’ 17일 출시 IP 기반 게임·유통 산업 확장으로 팬덤 늘려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오징어 게임 세계의 일부가 되기를 바랍니다.” (넷플릭스 관계자) 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 체험존 현장. 마치 게임방을 연상케 하는 24대의 모니터에는 오징어게임 복장을 한 캐릭터가 줄줄이 떠 있었다. 넷플릭스가 자체 개발한 멀티플레이어 파티로얄 게임 ‘오징어게임:언리쉬드(Squid Game:Unleased)’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날 체험 공간 입구에는 게임 개발·마케팅에 참여한 넷플릭스 관계자 2명이 나란히 서서 현장 방문 기자의 질문을 받았다. 이들은 “‘오징어게임:언리쉬드’는 넷플릭스가 내부 개발한 첫 번째 대형 게임”이라며 “오징어게임 시즌2와 게임을 동시 공개해, 콘텐츠의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넷플릭스가 자
2024.12.09 19:40 -
“삶의 언어로 다가는 영화 읽기”…영화 칼럼니스트 이동기의 ‘이토록 끌리는 영화’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복잡한 영화 언어가 아닌 삶의 언어로 다가서는 영화 읽기를 제안한다.” 영화를 보고, 영화를 마음에 담고, 영화의 의미를 읽고자 하는 영화 세대들에게 영화는 단순한 영상이 아니라 삶이고 사람과 사람 간의 소통이다. 영화 칼럼니스트 이동기의 이 한 권의 영화 노트에는 삶이 영화가 되는 모든 순간에 대한 소회와 함께 책을 읽는 이들이 어떻게 그 의미를 해석하며 이해하는가를 함께 나누고자 하는 평론이면서 삶과 연결된 에세이다. 이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4부에 걸쳐 커피의 맛을 삶의 감정에 이입해 영화의 주제와 소재로 읽어 보게 하는 50여 편의 영화들은 영화가 상영됐던 시간을 넘어 무한히 공유할 수 있는 생각과 감정, 삶의 시선을 견지할 수 있는 영화 칼럼이다. 우리는 저자가 바라본 이 시대 다양한 영화들을 만나며 시대와 세대를 읽고, 장소를 읽고 생각과 감정을 읽고, 무엇보다 진정으로 사람을 읽을 수 있는 순간을 나누게 된다. 저자는 커피는 원두의
2024.12.09 16:02 -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R&D 혁신·미래인재 양성 힘쓸 것”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연구재단은 홍원화 경북대학교 건축학부 교수(前 경북대학교 총장)가 9일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9일부터 3년간 이다. 홍원화 신임 이사장은 경북대학교 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한국연구재단 공학단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국가교육위원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에서 교육 및 학술·연구 정책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홍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관리 전문기관의 장으로서 R&D 혁신과 학술·연구 생태계 고도화, 미래 핵심인재 양성, 지역 혁신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 등을 달성하기 위한 강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2024.12.09 15:10 -
[인사] 한국원자력연구원
▶ 부장 ▷행정부장 정성현 ▷안전방호부장 이강우 ▶ 팀장 ▷시설팀장 김아영 ▷중대재해관리팀장 이정섭
2024.12.09 14:36 -
서수길, 3년 만에 SOOP 대표 복귀…2인 각자대표 체제 전환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SOOP은 서수길 CBO(최고BJ책임자)가 대표이사로 복귀함에 따라 서수길·정찬용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9일 밝혔다. 1967년생인 서 각자대표는 SK C&C 기획본부장·액토즈소프트 대표·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를 거쳐 2011년 SOOP의 전신이 된 나우콤 대표를 맡았고, 2013년에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사명을 아프리카TV로 바꿨다. 2021년 말에는 대표직에서 물러나 CBO를 맡으며 신사업 발굴 분야에 주력해왔으나, 아프리카TV가 올해 SOOP으로 리브랜딩을 마치면서 3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SOOP은 글로벌 및 e스포츠 중심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 추진 강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SOOP의 해외 사업 확장과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주도하고, 정찬용 대표는 국내를 중심으로 한 기존 사업 분야에 집중하며 플랫폼 안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SOOP은 최고전략책임자(CSO
2024.12.09 14:01 -
‘심각한 수준’…국민 10명 중 4명 “딥페이크 가짜뉴스 구별 못한다”
597명 국민 대상 설문조사 39%가 딥페이크 가짜뉴스 접해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은 딥페이크를 쓴 가짜 뉴스를 진짜와 구별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10명 중 8명은 딥페이크를 활용한 가짜뉴스가 일반적인 가짜뉴스보다 부정적 영향이 더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딥페이크 가짜뉴스 대응’을 주제로 지난달 8일까지 약 한 달간 국민 59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딥페이크 가짜뉴스를 접해본 응답자는 39%였고, 이 가운데 41.9%는 딥페이크 가짜뉴스를 진짜와 가려낼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응답자 94.5%는 가짜뉴스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매우 심각함 55.9%, 심각함 38.5%)하다고 봤고, 84.9%가 딥페이크를 활용한 가짜뉴스가 일반적인 가짜뉴스보다 부정적 영향이 더 심각하다고 했다. 딥페이크 가짜뉴스의 악영향으로 가장 우려되는 점은 인격적 피해가
2024.12.09 13:57 -
도쿄서 첫선 보인 KAIST ‘로봇스케치’…최우수 심사위원상
배석형·황보제민 교수팀 협업 개발 가상공간서 4족 로봇 몇분만에 완성 “VR 헤드셋을 쓴 디자이너가 태블릿과 펜으로 아무 것도 없는 가상 공간 속에서 복잡한 관절 구조를 가지는 4족 거미 로봇을 단 몇 분 만에 그려서 완성했다. 디자이너가 컨트롤러를 조작하자 움직이던 거미 로봇이 일어나 2족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자세를 수정하고 두 발을 짚고 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2024 시그래프 아시아 리얼타임 라이브 KAIST 로봇스케치 시연 장면) KAIST는 지난 6일 도쿄 국제 포럼에서 열린 ‘시그래프 아시아 2024’의 하이라이트인 리얼타임 라이브에서 배석형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연구팀이 황보제민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과 협업해 개발한 ‘로봇스케치(RobostSketch)’ 기술이 최우수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그래프 리얼타임 라이브’는 컴퓨터 그래픽스 및 상호작용 분야에서 ‘꿈의 무대’로 알려져 있다. 매년 전 세계에서 엄선된 10여 개의 혁신적인 기술만이 무대에 오
2024.12.09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