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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초 만에 사진인화…캐논 ‘셀피’ 에 반하다
가볍고 작은 크기로 휴대 간편 색감 자연스럽고 인물 표현 섬세 전용앱 사용땐 사진 꾸미기도 가능 “몇 초 만에 사진을 인화해 주니, 추억을 실물로 공유할 수 있어 좋다.” 캐논코리아의 미니 포토프린터 ‘셀피(SELPHY) QX20’을 2주간 사용하면서 기자가 느낀 점이다. 스마트폰 화면으로만 보던 사진을 간단히 연결해 인화할 수 있어 빠르고 편리했다. 특히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연말 모임에서 그날 찍은 사진을 바로 인화해 나눠주니 그 자체로 또 하나의 추억이 됐다. 지난 10월 새롭게 출시된 셀피 QX20은 어디에서나 높은 품질의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 손에 잡히는 크기에, 455g의 무게로 외부 일정에도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 또 전작인 ‘셀피 QX10’ 대비 샤프니스 성능을 개선, 더욱 자연 자연스러운 색감과 섬세한 인물 표현을 구현했다. 셀피 QX20은 작은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가방에 편하게 넣고 다니며 연말 모임 등에서 활용하기 좋았다. 스마트폰
2024.12.09 11:25 -
두나무, 취약계층 청년 1000명에...3년간 ‘내일 꿈 되찾기’ 자립지원
사회적·경제적 가치 약 82억원 부채 상환·자산 형성 등 멘토링 두나무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넥스트 스테퍼즈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성과공유회에는 두나무를 통해 내일의 꿈을 되찾은 청년들과 경제 멘토, 유관기관 실무자 등 총 100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금융·자산형성 지원, 로드맵 멘토링, 금융 교육 등 약 3년 간 진행된 넥스트 스테퍼즈의 현황을 살피고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넥스트 스테퍼즈는 두나무 ESG ‘청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청년들의 부채 부담을 해소하고 경제 자립을 돕는 프로젝트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협력, 다중 부채로 고통받는 청년들의 부채 상환과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한 자산 형성을 지원한다. 장기적인 시각에서 이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미래 로드맵을 그릴 수 있게 금융, 일자리, 커리어 관련 멘토링은 물론 신용·부채 관리, 사기 예
2024.12.09 11:25 -
네카오 “댓글조작 차단” 비상체제 돌입
탄핵 정국 계속되면서 예의주시 뉴스 댓글 따른 혼란 최소화 차원 직원 비상 대기 등 대책 마련 부심 탄핵 정국이 계속되면서, 매크로 등을 활용한 댓글 조작 등을 방지하기 위해 네이버와 카카오가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뉴스 댓글로 인해 혹여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네이버 등은 탄핵 정국에 댓글 이상 상황 등을 모니터링 하기 위해 매크로 직·간접 부서 ‘직원 비상대기’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댓글 조작 등 혹여 발생할 수 있는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매크로는 기술적으로 비정상적인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요소다. 사회적으로도 댓글 등을 통한 여론 조작 원흉으로 지목된다. 이전에도 정치권에서는 댓글 조작을 둘러싼 논란이 심심찮게 발생했었다. 우선 카카오는 매크로 등 관련 ‘특별 모니터링’ 기간을 설정했다. 특별 모니터링 종료 시기는 따로 정해지지 않았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해당 기간 매크로 관련 모니터링 강화와
2024.12.09 11:24 -
롯데이노 ‘자율주행 리빙랩’ 구축 참여
화성 ‘창의존’ 착공식 참석 롯데이노베이트(사진)는 SK텔레콤과 ‘자율주행 리빙랩’ 구축 사업 컨소시엄을 구성, 자율주행 모빌리티 센터 와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인프라를 구축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자율주행 리빙랩은 국토교통부와 3개 부처의 연구개발(R&D) 성과물을 도시 단위에서 통합·연계 실증하는 사업으로, 경기 화성시 서부권 일대에 조성된다. 교통약자·대중교통·공유차·환경관리·긴급 복구·구급차·순찰차·중형버스, 총 8대 자율주행 서비스를 해당 구역에 도입되고, 일반 시민은 이를 상시 체험할 수 있다. 자율주행 리빙랩은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로 구성한 실증 구간인 실증존, 연구 기준을 만족하는 장비를 사업자가 구축하고 실증하는 운영존, 타 구역 운행 전 기술 시험을 지원하는 테스트 구간인 창의존 등으로 나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창의존에 구축할 센터시스템, 운영존·실증존의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반 인프라 구축 사업을 담당한다. 이와 관련,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2024.12.09 11:21 -
두산로보틱스 “생성형 AI 로봇, 내년까지 일반 공개”
‘아마존웹서비스 리인벤트’ 참석 AI, 로봇프로그래밍 도입사례 소개 두산로보틱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최대 연례행사 ‘리인벤트(re:Invent)’에서 로봇 프로그래밍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한 사례를 소개했다. AWS와 협력, 개발자가 프로그래밍하지 않아도 로봇이 AI를 통해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주변 환경을 파악해 지시를 수행할 수 있도록 발전시킨 것이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리인벤트에서 이재석 두산로보틱스 어드밴스드 SW 혁신연구소 상무는 “로봇은 물건의 위치가 조금만 바뀌어도 지시를 따르기 어려워 한다”며 “생성형 AI를 통해 로봇이 직접 주변 상황을 인식하고 지시를 따를 수 있도록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이 상무는 “로봇을 통해 많은 것을 자동화하고 있지만, 로봇의 프로그래밍은 여전히 자동화하지 않았다”며 “고객이 수정을 요청하면 일일이 개발자가 프로그래밍을 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산로보틱스는 AWS와 6주간 협력해 생성형
2024.12.09 11:21 -
140억 투입 ‘양자전환 생태계’ 구축
표준연 ‘양자전환 스케일업 포럼’ 산·학·연·관 주요관게자 참석·성료 반도체 등 양자 적용 기술로 전환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 방점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지난 6일 대전 오노마호텔에서 ‘양자컴퓨팅 양자전환(QX)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 종합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표준연·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양자기술 분야 산·학·연·관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양자컴퓨팅 QX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의 1차년도 성과를 종합하고 양자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청사진을 공유했다. 표준연은 지난 9월부터 대전시, 대전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총괄하는 ‘양자컴퓨팅 양자전환(QX)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7년까지 총 140억여 원을 투입해 반도체, 통신, 광학 등 기존 산업기술을 양자컴퓨팅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 전환하고, 국가 양자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번 행사 주제는 ‘양자
2024.12.09 11:20 -
[IT과학칼럼] 자율·협업형 데이터 허브기술의 미래
전 세계는 이제 데이터가 주도하는 시대에 접어들었다. AI와 빅데이터가 각 산업에 깊숙이 스며들면서 데이터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MIT 슬론경영대학원 에릭 브린욜프슨(Erik Brynjolfsson) 교수는 데이터가 현대 경제에서 ‘새로운 석유’라며, 데이터의 가치가 제대로 발휘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와 활용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필자의 연구진들이 힘을 모아 개발한 자율·협업형 데이터 허브기술은 데이터 경제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갈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오늘날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은 데이터의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은 개방형 데이터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세계적 표준기구인 W3C는 웹 표준화를 통해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의 형식, 구조, 활용 방식의 불일치로 인해 많은 기업과 기관은 여전히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
2024.12.09 11:02 -
“이것 붙이고 걸었더니” 전기가 뚝딱…280배 고효율 ‘웨어러블 에너지 수확기’
- DGIST 장경인 교수팀, 신체 움직임만으로 전자기기 작동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열심히 걷기만 하면 전기가 뚝딱 만들어진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장경인 교수팀이 신체의 움직임을 활용해 전기 에너지를 수확할 수 있는 3차원 형태의 신축성 압전 에너지 수확기를 개발했다. 이 소자는 피부나 옷에 부착해 웨어러블 에너지 수확기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 수확기는 마찰전기 효과와 압전 효과라는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이번에 개발된 소자는 압전 효과를 기반으로, 피부의 탄력적인 움직임이나 관절의 운동 등 신체 활동에서 전기를 생산한다. 기존에도 늘어나는 압전 에너지 수확기가 연구되었지만, 대부분 유기물이나 복합물 기반 압전 물질을 사용해 에너지 효율이 낮았다. 이로 인해 신체 운동에서 충분한 전기를 수확하지 못했고, 웨어러블 에너지 소자로 활용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압전 효율이 높은 PZT(Lead Zirconate Tita
2024.12.09 10:46 -
화학硏 김진수 박사, 여성 최초 ‘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총연합회’ 회장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총연합회(이하 연총)는 지난 5일 정기총회를 열고 15대 회장으로 한국화학연구원 김진수(사진) 박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진수 회장 당선자는 연총 최초 여성 회장이다. 김진수 차기 회장은 출연연 연구자들의 권익 보호와 출연연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여 높은 신임을 얻었다. 그는 ▷과학기술 정책, 법률 및 하위 규정 개선에 연구자 의견 반영 ▷회원 참여 확대를 통한 연총 위상 강화 ▷연구 자율성 회복 및 복지 증진을 통한 연구자 사기 진작이라는 3대 비전과 목표를 발표했다. 김 차기 회장은 “출연연 과학기술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표 조직인 연총의 위상 강화와 연구자 사기 진작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9 10:14 -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사이언스온’…대화형 AI 통합검색 서비스 환골탈태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사이언스온(ScienceON)이 대화형 AI 통합검색 서비스 ScienceON AI(이하 SAI)를 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SAI는 통합검색 기능에 생성형 AI를 접목해 AI와의 대화를 통해 연구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나가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단어나 문장 형태의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질문을 이해하고 관련된 논문, 특허, 보고서, 동향 등 ScienceON이 보유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를 분석해 적절한 답변을 제공한다. 답변 생성을 위해 참고한 정보를 표기하여 답변의 신뢰성을 한층 높였다. 또 이용자가 질문한 내용에 대한 답변뿐만 아니라, 추천 질문과 검색어를 제시해 이용자가 더 넓은 범위에서 정보를 탐색하고 새로운 연구 방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기존 키워드 기반 검색은 검색 결과가 이용자의 목적에 적합한 정보인지 확인하
2024.12.09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