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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추석 연휴 종합 대책 가동…협력사에 1318억원 대금 조기지급도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SK텔레콤이 추석 연휴 기간 급증하는 트래픽에 대비해 특별 소통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1318억원 규모의 대금도 조기 지급한다. 18일 SK텔레콤은 추석 연휴 전날인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각 지역 상황실과 연계해 특별 소통 대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도 관제 체계를 병행 가동한다. SKT는 연휴 기간 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 등 관계사, 운용∙유지보수 협력사에서 연인원 3625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 AI 기반 네트워크 운용 설루션을 활용한단 방침이다. 자체 개발한 무선망 AI 운용 시스템 ‘A-One(에이원)’으로 전국 네트워크의 트래픽과 장비 상태를 실시간 분석하고, 코어망 AI 통합관제 시스템 ‘스파이더’로 이상 징후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또 SKT는 추석 당일인 25일 시
2026.09.18 09:31 -
LGU+,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 마련…AI 네트워크 플랫폼 활용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LG유플러스가 추석 연휴 기간 통화량·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운영 네트워크 플랫폼 ‘에이아이온(AION)’을 활용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단 방침이다. 18일 LG유플러스는 추석 연휴 기간 에이아이온을 활용한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특별 소통을 위한 비상 운영 체계에 돌입해 고객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단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LTE 기지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품질 측정과 최적화 작업도 완료했다. 또 U+tv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 증가에 대비해 캐시서버 용량을 증설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과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중요 거점 지역에 현장 요원을 배치했다. 이들은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와 휴게소 상습 정체
2026.09.18 09:00 -
롯데이노베이트, 데이터센터 DBO 키운다…2028년 매출 비중 30% 목표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롯데이노베이트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 확대에 맞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을 키운다. 누적 수주 약 1300억원, 관리 용량 110MW를 확보한 가운데 오는 2028년까지 DBO 사업 비중을 전사 매출의 30%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18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이승훈 리서치본부장은 전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롯데이노베이트의 데이터센터 사업은 축적된 운용 노하우와 시장 성장에 힘입어 견조한 확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은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은 롯데이노베이트가 약 20년간 4개 데이터센터를 직접 구축·운영하며 쌓아온 경험을 DBO 사업의 경쟁력 중 하나로 평가했다. 기존 인프라를 임대하는 코로케이션과 달리 DBO는 고객 소유 데이터센터의 설계와 시공부터 준공 이후 운영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사업 모델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서울·용인·대전 등 총 4개 데이터센터를 직접 구축·운영해왔다.
2026.09.18 08:52 -
“칫솔부터 우주까지”…KAIST 그래핀 기술, 첨단소재로 끝없는 진화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칫솔과 스포츠웨어에 적용된 국내 그래핀 원천기술이 전기차와 항공우주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첨단소재 연구로 진화하고 있다. KAIST가 15년 전 세계 최초로 발견한 ‘산화그래핀 액정’ 기술이 글로벌 후속 연구를 거쳐 가볍고 강하면서 열까지 빠르게 전달하는 고성능 그래핀 섬유 제조기술로 발전한 것이다. KAIST는 신소재공학과 김상욱 교수 연구팀이 산화그래핀 액정 기반 고성능 그래핀 섬유 연구의 발전 과정과 학술적 의미를 분석한 논평을 국제학술지 ‘네이처 머티리얼스(Nature Materials)’의 ‘뉴스 앤 뷰스(News & Views)’에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래핀은 탄소 원자가 벌집 모양으로 배열된 초박막 소재다. 강도가 높고 열과 전기를 잘 전달하지만 물에 잘 섞이지 않아 가공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반면 그래핀에 산소 성분을 결합한 산화그래핀은 물에 쉽게 분산돼 잉크나 코팅재, 섬유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할 수 있다. 김 교수팀은 201
2026.09.18 08:22 -
“1200개 넘는 자폐 유전자” 공통점 찾았다…韓 연구진 세계 첫 규명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원인 유전자만 1200개가 넘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복잡한 발병 원리를 풀어낼 새로운 단초를 찾았다. 서로 다른 자폐 위험 유전자 변이가 결국 두 가지 공통된 분자 패턴으로 수렴한다는 사실을 처음 밝혀낸 것. 특히 분자 패턴에 따라 약물 반응도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자폐 맞춤형 치료제 개발의 토대가 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과학연구원(IBS)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 김은준 단장(KAIST 생명과학과 교수)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디지털바이오컴퓨팅연구단 공동 연구팀이 자폐 위험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진 생쥐 모델을 대규모로 분석한 결과, 다양한 유전자 변이가 두 가지 상반된 전사체 상태(유전자 활성 상태)로 수렴하는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18일 게재됐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사회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의 어려움, 제한적이고 반
2026.09.18 03:00 -
“20주년 폰 기다리는 게 낫겠다” “폴더블폰 보고 산다” 이런 사람 많더니…아이폰, 뜻밖의 결과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애플 신작 ‘아이폰18 프로· 프로맥스’의 초기 반응이 예상 밖에 부진한 흐름을 보인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전작보다 100달러(한국 기준 20만원)나 오르며, 가격 부담이 커진 데다 내달 출시되는 첫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듀오’로 눈을 돌린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더 나아가 내년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앞두고 “20주년 아이폰을 구매하는 게 나아 보인다”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다. 구매를 일 년 미루는 움직임까지 이어지면서, 신작 아이폰18의 흥행에 적지 않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맥루머스, 나이투파이브 등 외신에 따르면, GF 증권 분석가 제프 푸는 보고서를 통해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의 사전 주문 대기 시간이 ‘미지근하다(lukewarm)’고 표현하면서, 사전 주문 열기가 기대만큼 뜨겁지 않다고 평가했다. 초기 수요가 줄어들면서 제품을 받을 수 있는 대기 시간이 짧아졌다는 취지다. 실제 제프 푸는 아이폰18 프로
2026.09.17 21:40 -
티라노사우루스 체온은 어땠을까…공룡 이빨 분석해보니 코끼리만큼 따뜻한 36.3도 [후암동 논문 연구소]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공룡 하면 도마뱀이나 악어 같은 파충류를 떠올린다. 파충류는 변온동물로 햇볕을 쬐어 몸을 데우고 그늘에서 몸을 식히는 방식으로 체온은 조절한다. 영화 속 티라노사우루스도 파충류와 비슷한 방식으로 체온 조절을 해왔다고 알려져 왔다. 그런데 티라노사우루스의 몸이 코끼리만큼 따뜻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빨에 남은 화학적 흔적으로 계산한 체온은 36.3도였다. 공룡이 변온동물인지 아니면 스스로 체온을 만들어내는 정온동물인지는 오랜 시간 논쟁거리였다. 뼈의 성장 흔적이나 움직임에 드는 에너지를 따진 연구들이 정온동물일 가능성이 높다고 가리켰지만, 모든 공룡이 그랬던 것은 아니라는 반론도 나왔다. 티라노사우루스는 가장 많이 연구된 공룡이었지만 체온이 얼마였는지는 확실하지 않았다. 최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제12권 제38호에 미국 UCLA 랜던 플로레스와 로버트 이글 연구팀은 티라노사우루스 이빨의 체온을 계산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이 사용한 방법은
2026.09.17 20:10 -
“연기 ‘풀풀’ 심하다 했더니” 삼겹살의 ‘섬뜩한 정체’, 알고 보니…자동차 매연 못지않다? [지구, 뭐래?]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삼겹살, 유독 연기가 많이 난다고 했는데’ 뜨겁게 달궈진 불판에 삼겹살을 올리자 ‘치익’ 소리와 함께 뿌연 연기가 피어오른다. 연기와 함께 고소한 냄새가 퍼지며, 절로 군침이 돈다. 고기를 굽다 보면 당연히 발생하는 연기. 대부분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런데 ‘건강’이 다가 아니었다. 우리 몸을 넘어 ‘대기질’에까지 상당한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로 조리를 통해 발생하는 연기 대부분이 ‘초미세먼지’로 구성돼 있기 때문. 심지어 연기에 숨은 화학물질이 여타 대기오염물질을 생성하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심지어 그 기여도가 ‘자동차 매연’과 유사한 수준이라는 분석도 나오는 상황, 조리 연기를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저감 관리에 더 힘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환경공단이 지난해 공개한 ‘음식점 조리매연 관리 가이드북’에 따르면 고기를 구울 때 발생하는 연기의 95% 이상은 지름 2.5㎛ 이하의 초미세먼지에
2026.09.17 19:40 -
건설硏, 라오스에 108억 규모 ‘K-도로 기술’ 수출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의 도로 건설·관리 기술이 라오스 비포장도로 개선에 본격 활용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라오스 도로 건설 및 관리 기반 자립화 사업의 1단계에 이어 54억원 규모의 2단계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1단계 사업비를 포함한 총사업비는 108억원이다. 건설연은 2030년까지 4년간 비포장도로 개선 기술의 현지 적용을 확대하고 라오스의 도로 건설·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1단계 사업에서는 라오스 국가 도로 건설기준을 현지 실정에 맞게 제·개정하고 건설재료 생산설비와 시공·품질시험 장비를 지원했다. 특히 영어로만 운영되던 국가 건설기준을 영어와 라오스어 병행 체계로 개편해 현지 기술자들의 활용도를 높였다. 한국산업표준(KS)과도 연계해 향후 국내 건설기업의 라오스 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 2단계 사업에서는 비포장도로 개선 공법을 다양화하고 비엔티안특별시 중심의 실증 지역을 외곽 거점도시까지 확대한다. 지역별 도로와 기후 여
2026.09.17 19:00 -
네이버 “배달의민족 지분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네이버가 온라인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 지분을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네이버는 17일 공시를 통해 “배달의민족 지분 인수에 검토했으나, 경영 환경 등 변화에 따라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네이버는 우버와 컨소시엄을 구성에 배달의민족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우버가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모회사인 딜리버리히어로를 약 137억달러(한화 약 23조원)에 인수 의사를 밝히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이에 따라 딜리버리히어로는 우버의 자회사로, 우아한형제들은 우버의 ‘손자 회사’로 편입될 전망이다. 당시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CEO는 “우버와 딜리버리히어로 플랫폼을 통합함으로써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또 모빌리티 및 배달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장 수를 ‘두배’로 늘리고, 검증된 플랫폼을 확장해 고객, 주주 모두에게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6.09.17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