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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테이너블랩, 부산물 업사이클 기술로 경기 업사이클 공모전 1등 대상 수상
서스테이너블랩(Sustainable Lab)이 최근 열린 ‘경기 업사이클 공모전’에서 1등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가 주최한 자원순환 및 업사이클링 솔루션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대회로, 서스테이너블랩의 혁신적인 플라스틱 대체 소재와 자원순환 비즈니스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서스테이너블랩의 대표적인 소재인 리트리(RE:Tree)는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열가소성 목재 소재로, 단순히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 순환을 실현하는 업사이클링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생분해 플라스틱과는 달리, 폐기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자원순환 및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하는 솔루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스테이너블랩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자체와의 협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스테이너블랩의 자원순환 기술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하며, 특히 화장품 용기, 욕실
2024.11.11 14:05 -
CCTV 이상 즉시 통보...에스원, 고장 방치 차단
에스원은 CC(폐쇄회로)TV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고객에 통보하는 ‘영상기기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에스원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알림뿐 아니라 이상이 발생하면 전국 140여 개의 출동 거점을 통해 신속한 AS를 지원해 감시 공백도 최소화한다. 여기에 도난·파손 사고 발생 시 CCTV 이용 고객에게 금전적 보상을 지원하는 ‘영상렌털 도난 보상’까지 제공한다. 한국도로공사에서 발표한 최근 5년간 ‘CCTV 고장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도로에 설치된 CCTV 고장은 총 1만6538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CCTV는 녹화기와 유선으로 연결되고 야외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아 고장 발생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정기 점검과 유지보수가 관건이다. 에스원의 영상기기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는 녹화기, CCTV, 인터넷 연결 등의 이상 상태를 실시간 확인한
2024.11.11 11:21 -
데이원컴퍼니, 글로벌 성인교육 시장 석권 나선다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국내 대표 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가 2021년부터 축적한 해외 사업 경험을 토대로 올 하반기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미국 성인 교육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97조원 규모에 달한다. 특히 아시아 지역 성장세가 두드러져 동남아 시장은 2026년까지 연평균 12.7%, 일본 시장은 13.1%의 높은 성장률이 예상되는 등 글로벌 성인교육 시장의 전망이 밝다.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 데이원컴퍼니는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미국 타임지가 발표한 ‘2024 세계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 목록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60위권에 진입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해외 매출 실적도 눈부시다. 2021년 5억원이었던 해외 매출이 지난해 136억원으로 3년 만에 27배 성장을 기록했다. 데이원컴퍼니의 해외
2024.11.11 12:26 -
2024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프렌즈 데이 진행…협력사 60여개사 참석
-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위에 혁신과 협력의 미래 모색 반도체 제조 장비 업계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대표이사 원제형)는 11월 8일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 호텔에서 '2024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프렌즈 데이(Friends 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U & I and We’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협력사 60여개사와 함께 혁신과 협력의 미래를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회사 소개와 도쿄일렉트론(TEL) 사업 현황 및 전망에 대한 발표로 시작했다. 원제형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대표이사는 향후 사업 계획과 함께 “협력사들과 손잡고 2040년까지 기업 활동 안팎의 모든 단계에서 직간접적으로 배출하는 온실가스량을 저감하는 ‘넷 제로(Net Zero)’를
2024.11.11 09:20 -
CCTV 이상 때 사전통보…에스원, 보안 사각지대 원천차단
에스원이 폐쇄회로TV(CCTV)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고객에 통보하는 ‘영상기기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에스원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알림 뿐 아니라 이상이 발생하면 전국 140여 개의 출동 거점을 통해 신속한 A/S를 지원해 감시 공백도 최소화한다. 여기에 도난 및 파손 사고 발생 시 CCTV 이용 고객에게 금전적 보상을 지원하는 ‘영상렌탈 도난 보상’까지 제공한다. 한국도로공사에서 발표한 최근 5년간 ‘CCTV 고장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도로에 설치된 CCTV 고장은 총 1만 6538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CCTV는 녹화기와 유선으로 연결되고 야외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아 고장 발생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정기 점검과 유지보수가 관건이다. 에스원의 영상기기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는 녹화기, CCTV, 인터넷 연결 등의 이상 상태를 실시간 확인한
2024.11.11 08:30 -
세라젬, 소비자 중심 경영 위한 ‘세바시 플러스’ 진행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세라젬(대표이사 이경수)이 세라젬의 철학인 체험 가치와 혁신 제품 및 서비스 가치를 현장 근무자에게 전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사내 방송 ‘세바시 플러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세바시는 ‘세라젬을 바꾸는 시간’을 줄여 쓴 표현으로 세라젬은 2022년부터 매일 오전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부서 임직원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소통하고 있다. 새롭게 시작한 ‘세바시 플러스’는 ‘Back to the Basic(본질로 돌아가자)’라는 주제로 세라젬의 고객감동 철학인 체험의 가치와 혁신 제품 및 서비스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세바시 플러스는 매주 수요일 사내 방송을 통해서 고객 접점(웰카페, 웰라운지, 셀루닉하우스 등) 근무자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첫 방송은 지난 6일 이경수 세라젬 대표이사가 세라젬이 추구하는 고객중심, 현
2024.11.11 08:55 -
소진공, 행정 업무자동화 확대…월 3000시간 절감 효과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이 업무자동화(RPA) 적용 범위를 확대해 10개 업무에 추가 적용, 행정업무 효율성 향상에 주력한다.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란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규칙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을 적용해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지원사업 구비서류 발급, 수당 지급처리, 지출결의 전표처리 등 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반복적인 행정작업에 RPA를 적용해 투입 인력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소진공은 지난 3월, 재기지원사업 소상공인 확인서류 발급, 컨설턴트 지출결의작성 자동화 등 5개 업무에 RPA 시범 도입했고, 이달부터 10개 업무에 확대한다. 이번에 적용된 업무는 전직장려수당 지급 처리 자동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신청서류 검토 자동화 등으로 월 약 3000시간의 업무시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소진공은 내부 의견수렴 및 외부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RPA를 확대하여
2024.11.11 08:41 -
LG화학, 미용필러 글로벌화 앞두고 브랜드 정립
LG화학이 미용필러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앞두고 브랜드 정체성을 정립했다. 이 회사는 프리미엄 필러 브랜드 ‘와이솔루션(Y-SOLUTION)’으로 여러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는 기존 필러 ‘이브아르’보다 히알루론산의 점성과 탄성을 높여 2018년 새로 내놓은 것이다. LG화학은 국내 핵심 의료진을 초청해 와이솔루션 제품의 강점, 브랜드 정체성을 논의하는 리더스포럼을 최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와이솔루션은 독자 고농축 가교기술이 반영된 제품. 이 기술은 생체 유래물질인 히알루론산의 높은 생체친화성을 위해 화학물질인 가교제 첨가량을 최소화한다. 적은 가교제로도 부피감 개선효과를 나타낸다고 LG화학 측은 전했다. 와이솔루션 브랜드전략 논의에 이어 제이와이성형외과 최준영, 톡스앤필의원 이원기, 아루다의원 이병도 원장이 성공적 시술사례도 발표했다. LG화학은 “이브아르와 와이솔루션은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모든 생산공정을 자체
2024.11.08 14:41 -
코웨이, 3분기 영업이익 2071억원 기록…전년 대비 6% ↑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코웨이(대표 서장원)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0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0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늘었다. 이로써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오른 3조1844억원,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6120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3분기 코웨이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 성장한 6608억원을 기록했다.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 인기에 힘입어 3분기 국내 렌탈 계정 순증은 10만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누적 순증은 총 24만5000대로 3분기만에 지난해 연간 순증(19만3000대)을 넘어섰다. 코웨이 해외법인의 3분기 매출액은 39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주요 법인인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 오른 2934억원을 기록했다
2024.11.08 17:41 -
“종이소재 친환경 가치 높이자” 제지사들 고객경험 주력
종이소재의 환경적 가치를 높이고, 이런 인식을 확산하려는 제지사들의 노력이 한창이다. 친환경과 탄소중립 이슈에 부합하면서도 재활용이 용이하고 환경부담을 줄이는 소재로는 종이만한 게 없다. 그럼에도 이런 가치를 인정받고 플라스틱 소재를 활발히 대체하면서 소비가 확산되는 분위기는 아직 뚜렷하지 않다. 업계 1, 2위를 다투는 한솔제지와 무림(무림P&P·무림페이퍼·무림SP)이 종이의 가치와 고객경험 확산에 각각 나섰다. 한솔제지는 매년 고객사 초청 세미나와 견학 등으로 ‘친환경 프로세스’ 알리기에 주력한다. 최근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대전공장에서 식품·생활용품 관련 패키징산업 분야 관계자 110여명을 초청해 하반기 기술세미나를 열었다. 고객사들에 패키징에 사용되는 자사 종이소재 관련 정보와 재활용 공정 등 전반적인 종이 제조과정을 공유했다. 또생산된 친환경 포장소재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세미나에는 LG
2024.11.08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