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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한가인∙전지현을 한 번에…역대 삼성 가전 빛낸 톱스타 모였다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김연아∙한가인∙전지현 등 역대 삼성전자 가전 모델들이 뭉쳤다. 삼성전자는 27일부터 자사 에어컨∙세탁기∙냉장고의 대표 광고모델이었던 김연아∙한가인∙전지현을 앞세워 새로운 AI 가전 광고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광고를 통해 매출 비중이 큰 에어컨∙세탁기∙냉장고 등 최신 AI 가전을 소개하고, ‘AI 가전=삼성’ 공식을 굳힌다는 계획이다. 예고편 격인 티징 영상 ‘소환 편’은 AI 트로이카 3인이 자신이 출연한 과거 광고를 보며 당시를 회상하는 모습과 최신 제품에 대한 힌트를 담았다. 2009~2016년 하우젠 에어컨과 무풍 에어컨의 광고모델로 활동했던 김연아는 “저 때는 (에어컨이 바람이) 씽씽 불었다. 요즘은 무풍이고 AI라 다 맞춰준다”며 새로워진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을 소개한다. 2005~2012년 하우젠 세탁기의 광고모델로 출연했던 배우 한가인은 13년 만에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와 함께 돌아왔다. 한가
2025.04.27 13:08 -
LG디스플레이, 업계 첫 TUV 라인란드 ‘제품 탄소발자국 방법론’ 인증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제품 탄소발자국 방법론’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인증은 제품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정량으로 산출하는 체계와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한다. LG디스플레이는 국제 표준(ISO 14067)에 기반한 제품 탄소발자국 평가 체계를 수립하고, 탄소 배출량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의 평가 체계는 데이터 수집 및 계산, 영향 평가방법 등 필수 기준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자체 평가 방법을 적용해 더욱 고도화했다. 제품 탄소발자국 평가 IT 시스템도 자체 구축했다. 별도의 추가 정보 없이 제품의 기본 정보만 입력하면 기존 제품 개발 시스템 데이터와 연동해 탄소발자국 수치를 손쉽게 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인증을 통해 글로벌
2025.04.27 12:45 -
주머니 경기 더 나빠질까?…수출기업 51.8% “美·中 무역전쟁 준비 안돼” [비즈360]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미국의 첨단기술 대중 수출제한과 중국의 핵심 광물 수출통제로 공급망 리스크가 확대되는 가운데, 우리 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략적 국제협력 확대, 실효성 있는 정책금융 추진, 기업 보호 장치 마련 등 종합적인 대응책 마련이 검토돼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7일 발표한 ‘트럼프 2기, 미국과 중국의 수출통제에 따른 우리 기업의 공급망 리스크 인식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미·중 양국의 수출통제 범위의 국경 밖 확대로 우리 기업들이 수출 과정에서 공급망 리스크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미국은 해외직접생산규칙(FDPR)을 통해 자국 기술이 포함된 제품을 수출하는 제3국 기업까지 제재하고 있다. 중국 역시 지난 12월 제3국 기업을 통제하기 위한 ‘이중용도 품목’(Dual-Use Items)의 역외적용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3월에는
2025.04.27 11:00 -
티웨이항공, 국제선 ‘티켓득템 위크’…선착순 초특가 진행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티웨이항공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6일까지 ‘국제선 티켓득템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유럽과 대양주 동남아 중앙아시아 일본 중화권 등 약 47개 해외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일부 노선 및 기간을 제외한 4월 28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먼저 선착순 한정 초특가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파리 29만600원~ ▷인천-로마 29만600원~ ▷인천-시드니 31만742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9만1500원~ ▷인천-싱가포르 11만2900원~ ▷인천-비슈케크 33만2900원~ ▷인천-타슈켄트 33만7260원~ ▷청주-울란바타르 10만700원~ ▷대구-울란바타르 11만700원부터다. 초특가 항공권을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티켓득템’을 입력하면 ▷유럽 최대 7% ▷중앙아시아 최대 8% ▷대양주 최대 10% ▷일본 최대 13% ▷동남아
2025.04.27 10:12 -
한국타이어, 서울하프마라톤에서 ‘한국 X 프로-스펙스’ 협업 부스 공개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27일 LS네트웍스(대표 문성준)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공식 후원하는 ‘2025 서울하프마라톤’에서 ‘한국 X 프로-스펙스’ 협업 부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 운영은 지속가능한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는 두 브랜드 간의 협업 히스토리 및 성과를 대중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최근 러닝(Running)이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스포츠를 매개로 일상 속 한국타이어의 혁신 기술력과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의도공원 내에 마련된 전시 공간에는 ‘프로-스펙스’와 그간 공동으로 개발한 협업 제품들을 비롯하여,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의 트레드 패턴을 채택한 트레일 러닝화 ‘사패(SAPAE)’ 등이 타이어 스키드 마크로 표현되어 관
2025.04.27 10:12 -
LX판토스, 고용노동부 ‘대중소상생 아카데미’ 운영기관 선정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대표 이용호)의 생활가전 설치인력 교육훈련기관인 ‘LX판토스 LMD/설치아카데미’가 고용노동부로부터 ‘대중소상생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중소상생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대기업이 중소 협약기업 근로자에게 고품질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직무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국가로부터 프로그램 운영/개발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LX판토스는 중소 협약기업 근로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 및 시설·장비 구축 적정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대중소상생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뽑혔다. 지난 2004년 개관한 ‘LX판토스 LMD/설치아카데미’는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 내 200평 규모의 교육장을 갖추고 연간 약 7,000명 이상의 설치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LMD(Last Mile Delivery) : 최종 목적지인 고객에게 물품이 전달되는 마지막 단계 특히 실제 고객 댁과
2025.04.27 10:04 -
에어부산, 부산-오사카 노선 취항 15주년 맞았다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에어부산(대표 정병섭)이 지난 26일 부산-오사카 노선 취항 15주년을 맞이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2010년 4월 에어부산이 국내 LCC 중에서 최초로 취항한 노선으로 에어부산의 창립 이래 부산-후쿠오카에 이은 두 번째 국제 정기 노선이다. 기존 대형 항공사 두 곳으로 양분되던 경쟁 구도 속에 빠르게 수요를 흡수해간 에어부산은 취항 4년째인 2013년 해당 노선 여객 점유율을 30% 중반대까지 끌어올리며 선두에 올라섰고,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여객 점유율 1위를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부산-오사카 노선의 누적 탑승객은 ▷2016년 100만 명 ▷2018년 200만 명 ▷2024년 300만 명을 각각 돌파하며 취항 이래 올해 3월까지 누적 340만여 명을 수송했고, 운항 횟수는 누적 2만 회를 넘어섰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현재 부산-후쿠오카 노선과 함께 에어부산의 대표적인 주력 노선으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를 거치며
2025.04.27 10:04 -
대한항공-델타항공, 美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공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오후 LA 산타 모니카 부두(Santa Monica Pier)에서 진행했으며 양사 임직원 총 4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지 비영리 환경보호단체 ‘힐더베이(Heal the Bay)’가 주관한 강의를 듣고 해양 오염의 심각성과 해변 보존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후 4명씩 한 조를 이뤄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팀워크를 다지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팀별로 수거한 쓰레기의 무게를 측정하고 팀 간 우위를 가리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2018년 5월 조인트벤처(Joint Venture) 협약을 맺은 뒤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이번 환경 정화 외에 비영리단체 해비타트 집 짓기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몽골 바가노르구 사막화 방지 나무 심기, 서울 여의도
2025.04.27 09:34 -
LG엔솔 ‘BTC in 시카고’ 개최…김동명號 인재영입 박차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30여 년 전, 큰 꿈을 안고 LG그룹에 입사했던 때가 떠오르네요. 각 분야의 탁월한 잠재력을 지닌 여러분과 함께 LG에너지솔루션과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가고 싶습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LG에너지솔루션은 김동명 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 행사 ‘BTC(Battery Tech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BTC는 LG에너지솔루션이 매년 세계 각국의 석·박사급 인재들을 초청해 회사의 기술력과 비전을 소개하는 채용 연계형 행사다. 지난 2023년 샌프란시스코, 2024년 뉴욕에 이어 올해는 시카고에서 열렸다. 김 사장은 “배터리 산업은 인류의 미래를 바꿀 굉장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라며 “무한한 가능성 속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미래를 설계할 ‘성장 파트너’를 찾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MIT, 스
2025.04.27 09:33 -
현대차·기아·모비스, 선임사외이사 도입…“의사결정서 사외이사 역할 강화”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가 선임(先任)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고 이사회 거버넌스 강화에 나선다. 새롭게 선임된 ‘선임사외이사’는 마찬가지로 신규신설된 사외이사회를 이끌면서 경영 투명성 제고와 이사회 선진화를 가속화하는 역할을 부여받는다. 기존 시스템과 대비했을 때, 기업 밖 전문가들의 의견이 경영 전반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셈이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이달 사별로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을 승인하고, 초대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사외이사(현대차), 조화순 사외이사(기아), 김화진 사외이사(현대모비스)를 각각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임사외이사 제도는 사외이사의 대표 격인 선임사외이사를 선출해 사외이사의 권한과 역할을 강화하는 제도다. 국내 금융권의 경우 ‘금융사 지배구조법’에 의거해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의무화하고 있다. 국내 법상 비금융권 기업은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의무가 없다. 하지만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3사는
2025.04.27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