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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도영락 교수 연구팀, Fin-LED 제조 및 수직 조립기술 개발
차세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구현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화학과 도영락 교수 연구팀이 새로운 GaN 기반 fin-LED 칩 소재와 픽셀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 LED(Micro-LED)는 뛰어난 색 재현력과 높은 에너지 효율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 마이크로 LED 칩의 크기와 픽셀 조립 방식은 높은 칩 가격, 픽셀 제작 비용, 그리고 공정의 불량률 문제로 인해 대중화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기존의 픽셀 조립 기술인 스탬프 프린팅 전송(stamp printing transfer)과 레이저 전송(Laser transfer)과 같은 대량 전송(mass transfer) 기술은 조립 효율이 낮으며, 특히 칩의 크기가 10 μm 이하로 작아질수록 전극라인 접촉 시 불량률이 증가하고 일부 전송기술에서는 칩 손상이 발생하는 문제를 겪는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대학교 도영락 교수(화학과) 연구팀은 새
2024.11.08 15:02 -
[은탑산업훈장 스노젠 홍성길 대표] 섬유·건축용 바인더 국산화 성공
스노젠(대표 홍성길)은 46년간 끊임 없는 기술 개발, 상생협력을 통해 국내 섬유·건축산업용 바인더의 국산화를 선도했다. 계면활성제 기초원료의 국산화를 위해 계면활성제 전문업체인 SFC를 설립, 생산력 향상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1978년 수입에 의존하던 화학제품을 신기술 개발과 노하우를 통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현재는 섬유, 건축 및 산업용 아크릴/우레탄 수성바인더 및 섬유용 계면활성제 등 화학시장 전반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았다. 또 신흥시장 진출과 현지 생산을 위해 1997년 중국 천진, 1998년 인도네시아 반둥, 2001년 미국 LA에 해외공장을 설립했다. 수출지향 정책으로 선진국을 포함한 30여개 국가로 시장을 확대했다. 사회적 기업이 돼야 한다는 원칙 하에 ESG경영으로 환경과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를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중소벤처기업부 INNO-BIZ 인증, Con
2024.11.08 11:23 -
명륜진사갈비, 양주시 취약계층 대상 소방시설 후원사업 진행
㈜명륜당이 운영하고 있는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의 임직원과 가맹점주가(이하 명륜나눔봉사단) 오는 소방의 날(11월 9일)을 맞아 양주소방서와 양주시 희망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소방용품 후원사업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명륜나눔봉사단은 지난 7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의 양주시 희망노인복지관에 방문하여 친환경 소화기와 경보감지기 100세트를 전달하였으며, 양주시의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화재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명륜진사갈비 가맹본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양주시 희망복지관 주변 가맹점주들이 적극 참석했다. 명륜진사갈비 양주 덕계점 노태경 대표와 자녀, 양주 옥정점 변재선 대표, 동두천 본점 유천희 대표와 직원, 파주 문산점 송은미 대표, 의정부 송산역점 김선득 대표, 의정부 금오점 김한솔 대표가 전달식에 한마음으로 동참하여 가맹본사와 가맹점이 함께하는 상생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명륜진사갈비에서 후원한 소방시설은
2024.11.08 13:55 -
경동나비엔 “AI챗봇이 24시간 無대기 상담”
생활환경 기업 경동나비엔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을 열고 24시간 고객상담을 해준다. 이 회사는 ‘AI 가이드 에벗’(캐릭터)을 공식 온라인플랫폼 ‘나비엔 하우스’에 8일 열었다고 밝혔다. 365일 24시간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경동나비엔은 고객불편을 빠르게 해결하고자 AI가 답변해주는 지능형 고객센터 AICC(AI Contact Center)를 구축했다. ‘나비엔 하우스’에 접속해 ‘에벗’을 찾아 채팅창에 문의사항을 입력하면 된다. 예를 들어, 고객이 ‘가스보일러 에러코드 E01이 뭐야?’라고 입력하면 ‘에벗’이 에러의 원인과 조치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이후 서비스 접수가 필요할 경우 채팅창에 요구사항을 입력하면, 하단에 표시되는 ‘AS 접수’ 또는 ‘실시간 채팅 상담하기’ 링크
2024.11.08 13:04 -
한국연구재단, ‘BRIDGE기업 민간투자유치 협약체결식’…BRIDGE 사업 결실
BRIDGE기업 649개 사 중기부 팁스 선정… 1조8천5백억원 매출 달성하고 고용 창출에 기여 지난 6일 한국연구재단이 중기부 팁스(TIPS)사업에 선정된 BRIDGE기업과 민간투자사(TIPS운용사) 간의 상호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BRIDGE기업 민간투자유치 협약체결식’을 개최했다. BRIDGE기업 민간투자유치 협약체결식은 11월 6일(수)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부산 BEXCO 제2전시장 부대행사장에서 열렸다. BRIDGE 3.0 사업단, 팁스 선정기업(2024년), 팁스 운영사, 한국엔젤투자협회,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BRIDGE기업’은 BRIDGE 3.0 사업단이 대학의 기술을 이전하였거나 교원 창업 기업 중 추가 기술이전, 추가 R&D 지원, 민간투자유치, 자금 지원 등의 후속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지원을 하도록 선정
2024.11.08 11:01 -
연구개발비 75% 돌려주는 ‘후불형 R&D’ 활성화한다
연구개발 성공 땐 투입비용의 75%를 보전해주는 ‘후불형 R&D’가 활성화된다. 후불형 R&D과제는 중소기업이 자체 자금을 먼저 투입해 연구개발을 성공하도록 유도, 혁신동기를 부여한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김영신),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과 이런 내용의 ‘후불형 R&D 금융지원 협약’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 중 ‘후불형 과제’에 선정된 후불형 R&D 수행기업의 과제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도록 지원한다. 이어 후속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R&D자금을 지원하려는 게 그 취지다. 중기부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153개 후불형 R&D과제를 대상으로 총 465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40개의 과제가 선정돼 지원된다. 기보는 과제 수행기업에 정부지원 연구개발비의
2024.11.08 14:10 -
[동탑산업훈장 SK하이닉스 최우진 부사장] 패키징 기술명장 ‘HBM 개발’ 총괄
SK하이닉스 최우진 부사장은 반도체 패키지 최고 전문가다.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TSV, MR-MUF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HBM 개발과 양산의 Main 공정을 책임지며 SK하이닉스가 HBM 분야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HBM은 주로 AI 연산 액슬러레이터, 고성능 컴퓨팅에 사용되는 초고속 DRAM 제품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메모리시스템의 핵심이다. HBM은 고열에서도 특성을 확보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패키지 열(thermal) 특성을 가지면서도 양산성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최 부사장은 SK하이닉스 패키지기술 개발의 수장으로 열 방출과 생산성이 높은 MR-MUF 기술을 HBM2E에 적용해 시장 판도를 바꿨다. 이후 Thin Die 적층까지 용이한 고급(Advanced) MR-MUF 기술을 개발, HBM3와 HBM3E에 적용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HBM3 12단(24GB), HBM3E 12단(36GB) 양산까지 성공하며 HB
2024.11.08 11:23 -
[은탑산업훈장 원일특강 신용문 대표] 특수강 후판소재·금형 혁신 주도
1977년 설립된 원일특강은 국내 특수강 후판소재 및 금형산업 혁신을 선도하며 업계 최고 업체로 성장했다. 신용문 원일특강 대표는 1988년부터 회사를 경영해왔다. 원일특강은 경영혁신과 전문화, 전산화, R&D에 집중 투자해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특수강 후판 절단·유통, 금형산업의 최고업체로 성장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ESG경영으로 지역사회와도 상생하고 있다. 신 대표는 43년 간 이 산업에 종사하면서 국내 유수의 특수강 제조사 대리점을 취득하고, 해외 우수제품을 수입·공급했다. 경기도 시흥, 밀양, 진천, 아산에 공장과 연구소를 잇달아 설립하고 최단시간 납품 및 제조시스템을 만들었다. 후판 및 가공사업, 단조사업, 자동차 부품사업에 진출해 고객들이 질 좋은 제품을 원하는 시간에 납품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동시에 관계사인 신라엔지니어링을 통해 금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를 통해 매출이 10배 성장하는 성과를 일궜다. 또 신용문
2024.11.08 11:23 -
KCC 4개사 ‘품질만족지수’ 10개 부문 1위
KCC를 비롯해 KCC실리콘, KCC글라스, KCC신한벽지 등 4개 사는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건축자재 관련 10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KCC는 수성·유성도료, 석고텍스 천장재, 글라스울 단열재, 창호세트 등 5개 부문에서 1위 인증서를 받았다. KCC실리콘은 실란트(실리콘) 부문, KCC글라스는 PVC바닥재·저방사유리(코팅유리)·데코레이션필름 등 3개 부문, KCC신한벽지는 친환경벽지 부문에서 1위를 지켰다. KS-QEI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제품·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와 제품(서비스)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측정 모델이다.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소비자 의견뿐 아니라 전문가 평가를 반영하기 때문에 신뢰성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KCC 관계자는 “KS-QEI 1위 수상은 당사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을 향한 노력이 결
2024.11.08 11:17 -
10년간 정체된 생산성...‘AI 혁신’이 돌파구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
생산성은 국가경제의 효율과 성과를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다. 같은 자원을 투입했을 때 얼마나 더 많은 결과물을 생산해내느냐는 국부 창출은 물론, 경제주체들의 삶의 질과도 직결된다. 우리 경제 주역인 기업들은 경제위기 파고 속에서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자원활용과 제조·서비스 과정의 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스위스 국제경영대학원(IMD)이 발표하는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가 이를 증명한다. 한국은 올해 평가대상 67개국 중 20위로 평가대상에 포함된 이래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기업효율성은 전년도 33위에서 23위를 기록하며 국가경쟁력 상승을 견인했다. 이같은 우리 기업들의 노력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야 하는 게 당연하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한국생산성본부(KPC·회장 박성중)는 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수상기업 및 기관, 산업계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rsqu
2024.11.08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