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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안테크, 저궤도 평판 안테나 글로벌 시장 판매 본격화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글로벌 위성 통신 솔루션 기업 인텔리안테크(대표 성장엽)가 유텔셋-원웹(Eutelsat-OneWeb)으로부터 저궤도(LEO) 평판 안테나 콤팩트 시리즈 제품들에 대한 정식 출시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 판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판매 개시되는 제품들은 유텔셋-원웹의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를 활용한 평판 안테나로, 인텔리안테크는 스타링크(Starlink) 제품에 이어 두 번째로 저궤도 위성 통신 안테나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해당 제품은 고정형, 이동형, 해상용의 3가지 타입으로 인터넷 서비스, 자율주행, 무인 차량, 선박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난 2분기부터 출하된 평판 안테나 제품들은 유텔셋-원웹에 공급돼 세계 각지에서 까다로운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원웹 글로벌 위성 네트워크와 연동해 정식 판매할 수 있는 출시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정식 인증된 OW10 시리즈는 경쟁 제품에 비해 콤팩트한 크기와 가벼운
2024.11.13 12:21 -
“기업, 소상공인 지원 늘리는 게 ESG”
송치영(사진) 신임 소상공인연합회장이 “ESG 관련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 기업의 사회공헌은 가장 어려운 계층인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송 회장은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제5대 회장 취임식 이후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송 회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소상공인연합회 10년의 역사는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상가임대차 보호,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과 코로나 피해 손실보상,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연속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소상공인복지법, 소상공인인력지원특별법, 최저임금 제도 개편 등 지난 국회에서 풀리지 않은 과제 해결에 집중하겠다”며 “소상공인 조직화를 위해 소공연의 자생력을 키우고, 소상공인 자활력 제고를 위한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 전문 은행 설립과 전문공제
2024.11.13 11:09 -
코웨이, 브랜드 체험 매장 ‘강동 직영점’ 오픈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서울 강동구 길동에 브랜드 체험·판매 매장인 강동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웨이의 강동 직영점은 구로 본사, 강남, 용산, 노원에 이은 서울 내 다섯 번째 직영 매장이다. 이번 강동점 오픈으로 코웨이는 전국 총 17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신규 매장은 지상 2층 규모, 약 80평으로 조성했으며 아이콘 얼음정수기, 비렉스 페블체어 등 베스트셀러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층은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매트리스와 안마의자를 집중 체험하는 공간으로 구성돼 다양한 제품을 자유롭게 살펴보고 비교해볼 수 있다. 코웨이의 강동 직영점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원활한 체험·상담이 필요한 경우 공식 홈페이지 코웨이닷컴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설·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2024.11.13 11:08 -
현대L&C, 韓·노르웨이 환경성적표지인증 상호인정 획득…국내 건자재업계 최초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현대L&C의 재활용 가구용 필름(글로시아 PET데코시트 0.2T)이 한국과 노르웨이가 상호 인정하는 ‘환경성적표지(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국내 건자재 업계 최초다.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도는 원료물질 취득부터 생산·유통·사용·폐기에 이르기까지 제품 및 서비스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공개하는 제도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인 현대L&C는 자사 재활용 가구용 필름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노르웨이 환경성적표지 인증기관 이피디 노르웨이(EPD-Norway)로부터 상호 인정 인증서를 받았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이피디 노르웨이는 지난 12일 한국과 노르웨이 양국에서 개별적으로 받은 인증 결과를 상호 동일하게 인정하는 상호인정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
2024.11.13 09:22 -
차이커뮤니케이션, 디지털 옥외광고 시장 진출 계획… 마케팅 솔루션 시너지 강화
- 디지털 사이니지 통한 옥외광고 시장 본격 진출 예고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종합 마케팅 전문기업 차이커뮤니케이션이 디지털 옥외광고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옥외광고 비즈니스 확장을 통한 풀스택 마케팅 솔루션 시너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새롭게 이전 예정인 통합 사옥에 디지털 사이니지 전광판을 설치해 자체 미디어를 확보하고 광고 매체 영업 및 콘텐츠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통합 사옥이 위치한 청담역 주변은 향후 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 및 GTX-A노선 개통 등의 개발에 따른 유동 인구 증가로 옥외 광고 노출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LOFA)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옥외광고 시장 규모는 약 4조 2,838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으로 시장의 성장을 견인한 디지털 옥외광고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한 이후
2024.11.13 09:21 -
한국콜마 선케어 기술 훔쳐간 인터코스…유죄 확정 판결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이탈리아 화장품 기업 인터코스의 한국법인 인터코스코리아가 한국콜마의 자외선 차단제 핵심 기술을 빼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국내 기업 핵심 기술의 해외 유출 사례를 적발,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데에서 의미가 크다. 13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최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인터코스코리아에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기존 10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벌금액은 감경됐지만, 유죄인 점은 동일하게 인정됐다. 인터코스 측이 재상고하지 않으면서 유죄는 확정됐다. 인터코스코리아는 한국콜마에 재직했던 A씨를 영입, 선케어 기술을 빼낸 혐의를 받았다. A씨는 2008년 한국콜마에 입사해 선케어 화장품 연구개발을 총괄하다가 2018년에 돌연 퇴사했다. 당시 A씨는 미국으로 이주한다고 밝혔으나 불과 일주일 뒤 인터코스코리아에 이직한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A씨는 이 과정에서 한국콜마의 영업비밀 파일 수백 개를 구글
2024.11.13 08:47 -
교원 빨간펜,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 참가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교원 빨간펜이 오는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4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유교전)’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유교전은 지난 30년간 개최된 유아 전문 전시회이다. 유·아동 관련 교육, 교구 및 교재, 서비스 등을 소개하는 행사로 연 2회 열린다. 교원 빨간펜은 자사 교육 상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 접점을 넓히고자 매년 유교전에 참가해왔다. 지난 7월 열린 제53회 유교전에선 일 평균 8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교원 빨간펜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교육 상품들을 소개하고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준비한다. ▷도요새잉글리시 리틀 키즈 코스 체험존 ▷빨간펜 히스토리 ▷북카페 ▷빨간펜 튼튼센터 4가지 콘셉트의 존을 구성하고, 각 공간에서 외국어 등 스마트 학습, 전집, 어린이건강기능식품 등 교원 빨간펜의 대표 상품들을 체험할 수 있다. 최근 새롭게 선보인
2024.11.13 08:33 -
함파트너스, M&A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강화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함파트너스(대표 함시원)는 인수합병을 통해 홍보·마케팅을 넘어 종합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으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함파트너스는 종합 디지털 마케팅 회사인 스카이벤처스(대표 이진웅)를 M&A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M&A와 관련 “트랜드에 앞서가는 홍보&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커뮤니케이션 최고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함파트너스는 이번 M&A를 통해 브랜드 전략, 광고, 프로모션, 디지털, 인플루언서, 언론홍보, 퍼포먼스, 웹과 앱 기반 인공지능 솔루션까지 커뮤니케이션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양 사는 앞으로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업 가치도 극대화하고 고객 서비스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스카이벤처스는
2024.11.12 16:11 -
“핸드타월, 제품이자 소재…수거하면 100% 재활용”
손만 닦고 버리는 화장실용 핸드타월은 수거하면 100%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이자 소재다. 아직 전국적 재활용체계를 갖추지 못해 대부분 소각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재활용은 소각량 감소와 함께 수입 재생펄프 대체효과도 있어 탄소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한다. 2022년 시작된 자원순환 사업으로 재활용된 핸드타월은 누적 150t에 이른다. 이를 통해 148CO₂환산톤의 온실가스가 저감됐다. 유한킴벌리는 충주시청, 한국환경공단과 이런 협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3자는 충주시청에서 사용된 핸드타월을 수거해 핸드타월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유한킴벌리는 수거된 핸드타월 원료를 자사 김천공장에서 활용해 완제품을 생산, 공급한다. 충주시청과 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는 이 운동의 정착과 지역내 확산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3자는 이런 핸드타월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연간 약 4t의 핸드타월을 재활용, 약 3.8t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
2024.11.12 14:52 -
무상 수준 ‘전기스쿠터’ 서울 소상공인 보급
소모품비가 낮고 전비는 높은 고품질 국산 전기스쿠터가 서울시 소상공인들에게 무상 수준으로 보급된다. 대동모빌리티(대표 원유현)는 서울시 환경부 등 8개 기관이 참여하는 ‘전기이륜차 보급’ 관련 업무협약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협약에는 LG에너지솔루션, 종로구, 동대문구, 소상공인연합회 등도 참여했다. 대동은 올해 서울시 소상공인에게 자사의 전기스쿠터 ‘GS100’ 시리즈를 최대 300대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보급 확대를 위해 특별할인율이 적용된다. 서울시와 환경부의 ‘최소 자부담금 규정’의 개정과 LG엔솔의 지원금으로 소상공인은 별도의 비용 없이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 2026년까지 협약에 참여한 기관과 협력해 보급대수를 확대한다. 소상공인에 특화된 전기스쿠터도 개발할 계획이다. GS100은 국산화율 92%의 고품질 전기스쿠터다. 주요부품 국산화, 전국적 AS망이 구축돼 신속한 AS가 가능하다. 전
2024.11.12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