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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예금만기 방심한 은행들 …국민들 가계대출 이자에 청구서? [홍길용의 화식열전](915회)
요즘 자금시장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화제다. 올해 이익이 급증하면서 운용 자금이 커졌는데 이 ‘반도체 머니’가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자칫 일반 가계의 대출이자 부담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 설령 그렇다고 해도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잘못은 아니다. 문제가 있다면 우리나라 은행의 영업 구조와 금융정책 탓이다. 4대 시중은행, 웃돈 주고 급전 당겨 쓴 이유는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우리은행 9개월물 8500억원, 국민은행 1.5년물 3600억원, 신한은행 2년물 4100억원의 채권이 민평 대비 각각 9bp, 9.4bp, 9.3bp 높은 발행금리가 적용됐다. 지난 16일에는 KB국민은행 1조1000억원, 하나은행 9500억원, 우리은행 800억원을 조달했다. 국민은행이 동일 만기 민평 대비 무려 9.6bp 높은 금리를 제시하면서 시장에 충격을 줬다. 하나은행은 6.4bp 높은 수준이었다. 우리은행은 변동금리부채권(FRN)으로, 1개월 양도성예금증서(CD)
2026.09.22 00:01 -
삼성·SK 반도체 단지 전력공급 어떻게?…“동해·중부권 선로 구축해 끌어모을 것”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60조원, 600조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 공급이 주요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정부가 동해안 및 중부권 공급선로를 구축해 비수도권의 전력을 끌어와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한국공학한림원은 2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3대 메가프로젝트: 기대와 과제, 그리고 지속가능한 추진 전략’을 주제로 제287회 NAEK 포럼을 개최했다. 이재식 기후에너지환경부 전력망정책관은 이날 주제발표에서 용인과 호남권에 들어설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반도체 팹(fab)에 대한 전력공급 로드맵을 제시했다. 용인 클러스터의 경우 삼성전자가 9GW(기가와트), SK하이닉스가 6GW로 총 15GW를 필요로 한다. 삼성전자는 이 중 6GW를, SK하이닉스는 3GW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재식 정책관은 “서울의 전력수요 피크가 10~12GW인데 서울에서 필요로 하는 전력보다 더 큰 규모를 2040년까지 용인에 공급해
2026.09.21 20:47 -
HL만도, 종합 안전 개선 대책 로드맵 수립…“투자 대폭 늘리고, 전담 조직 신설”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HL만도가 전 사업장 안전체계를 전면 개편, 안전 전담 조직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종합 안전 개선 대책 로드맵을 발표했다. 평택공장에서 근로자 사망사고 발생을 비롯해 130여 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적발된 데 따른 대응 차원이다. 21일 HL만도는 입장문을 내고 최근 발생한 사업장 내 사망사고와 관련해 유가족들에게 사과하고, 안전 관리 강화 방안을 담은 종합 안전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HL만도는 이날 오후 4시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조성현 HL만도 부회장과 김현욱 부사장이 직접 나와 종합안전개선대책 발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망사고 유가족들과 사고대책위원회 측의 제지로 기자회견은 무산됐다. HL만도 측은 “지난 7월 22일 HL만도 평택공장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故) 김승모 님의 명복을 빌며, 깊은 슬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께 진심 어린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일
2026.09.21 17:30 -
베트남·인니·중국 잇는다…K-스마트팜 13개사, 210건 수출상담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국내 스마트팜 기업들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중국을 잇달아 찾아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13개 기업이 현지 바이어 100여개사와 스마트온실과 자동화 설비, 농장관리 플랫폼 등을 놓고 총 210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중국 우한에서는 10만달러 규모의 수직재배 기술 수출 상담도 이뤄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국 웨이팡·우한을 돌며 ‘K-스마트팜 수출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온도와 습도, 빛, 이산화탄소 농도 등 작물 생육 환경을 정보통신기술(ICT)로 관리하는 농업 시스템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작물 상태를 분석하고 급수·환기 등을 자동 조절하는 방식으로 기술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농업 시장은 앞으로 연평균 10%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2026.09.21 17:25 -
아틀라스 타고 가을야구 원정 간다…폭스바겐, 차량·숙박 쏜다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프로야구 가을야구 원정 응원에 나서는 팬들에게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틀라스’와 숙박을 지원한다. 가족이나 친구 등 최대 5명으로 팀을 꾸려 신청할 수 있으며 총 3개 팀이 선정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프로야구 팬을 대상으로 ‘폭스바겐 위대한 원정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규시즌이 끝난 뒤 열리는 포스트시즌에 맞춰 마련됐다. 응원하는 구단을 따라 다른 지역 경기장을 찾는 야구팬들에게 아틀라스를 제공해 장거리 주행과 공간 활용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프로야구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족이나 친구 등 함께 원정 응원을 떠날 사람들과 최대 5명으로 팀을 구성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5일까지로,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연결된 신청 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신청자 가운데 총 3개 팀을 선정해 개별적으로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는
2026.09.21 17:25 -
톰 하디가 모는 애스턴마틴…‘몹랜드 시즌2’에 DBX 출연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애스턴마틴은 울트라 럭셔리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DBX’가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몹랜드 시즌 2’에서 주인공 해리 다 소자의 차량으로 등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몹랜드 시즌 2는 지난 18일 전 세계에 공개됐으며, DBX는 톰 하디가 연기한 해리 다 소자의 차량으로 출연한다. 런던 오데온 럭스 레스터 스퀘어에서 열린 시즌 2 프리미어 행사에서는 DBX가 출연진과 함께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범죄 드라마 몹랜드 시즌 2는 권력 다툼과 변화하는 세력 관계, 강렬한 액션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애스턴마틴은 우아함과 강력한 성능을 겸비한 DBX가 극 중 해리 다 소자의 캐릭터와 어우러진다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글래서 101 스튜디오 최고경영자(CEO)는 “등장인물이 어떤 차를 타는지는 작품의 분위기를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DBX는 강력한 성능과 세련미를 아우르는 모델로 시즌 2의 이야기와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핀바 맥폴 애스
2026.09.21 15:39 -
에이직랜드, TSMC OIP포럼 참가…AxHUB 플랫폼 알린다
주문형 반도체(ASIC) 전문기업 에이직랜드가 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TSMC 2026 OIP 포럼에 부스 전시 형태로 참가하여 회사가 축적한 ASIC 설계·양산 역량과 자체 플랫폼 AxHub를 선보인다.
2026.09.21 15:30 -
AI 시대 수소 역할 커진다…“국가 에너지 핵심 축으로 확대해야”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수소의 역할을 수소차와 발전용 연료에 한정하지 않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과 산업 원료, 재생에너지 저장까지 아우르는 국가 에너지·산업 전략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수소 관련 기술과 민간 투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만큼, 기업의 장기 투자를 뒷받침할 일관된 정책과 시장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한국공학한림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2회 수소경제 대토론회’를 열고 수소경제의 현안과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한국수소연합과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국회와 정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소의 역할을 특정 용도에 국한된 연료에서 국가 에너지 시스템을 구성하는 핵심 축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소는 태양광·풍력의 변동성을 보완하는 에너지 저장수단인 동시에 철강·화학·반도체 등에 투입되는 산업 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수전해·CCS(탄소
2026.09.21 15:20 -
대홍기획, 대학생 광고·마케팅 공모전 개최…11개팀 수상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대홍기획의 제43회 대학생 광고·마케팅 공모전 ‘대홍 크리에이티브 어워드’(이하 DCA)에서 유니클로 에어리즘의 ‘시원함에 가까워지는 순간, AIRism’이 옥외매체 아이디어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잠실 롯데월드몰 이중 출입문 공간을 활용해 더운 외부에서 시원한 실내로 들어서는 순간을 에어리즘의 쾌적함과 연결한 아이디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1일 대홍기획에 따르면 올해 DCA에는 2000여 편의 광고·마케팅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이는 지난해 1300여 편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참가자들은 실제 브랜드의 과제를 바탕으로 ▷비주얼(인쇄광고 및 비주얼) ▷필름(영상광고) ▷디지털 캠페인 ▷오프라인 고객 경험 ▷옥외매체 및 공간 활용 등 5개 부문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본선에서는 현업 광고인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금상 4팀, 은상 7팀 등 총 11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사작엔 총 19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
2026.09.21 15:13 -
GS, 제5회 해커톤 대회 개최…허태수 회장 “AI로 안전관리 방식 바뀌어”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GS그룹은 21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5회 GS그룹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해커톤은 GS 임직원들이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사내 생산성 혁신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행사이다. 내일까지 이어지는 행사에는 GS 계열사 임직원 797명, 외부 참가자 126명 등 총 92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지난 5년간 누적 참여 인원은 2732명이다. 이번 해커톤의 주제는 ‘플레이 위드 젠AI 시즌3 : 빌드 앤 액트’이다. AI로 실제 작동하는 결과물을 만들고(Build), 이를 업무와 사업 현장에 연결한다(Act)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구성원들의 아이디어가 AI를 만나 산업현장 안전관리 방식을 바꾸는 힘이 됐다”며 “해커톤에서 시작된 도전이 GS를 넘어 더 많은 현장에 뿌리내리고 새로운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개회사를
2026.09.21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