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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드라이버를 위한 슈퍼카 ‘발할라’ 공개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영국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11일 슈퍼카 ‘발할라(Valhalla)’를 공개했다. 발할라는 ‘궁극의 운전자를 위한 슈퍼카’에 걸맞게, 애스턴마틴의 다양한 최초 타이틀을 실현하며 기술적 진보를 이룬 혁신적인 모델로 꼽힌다. 애스턴마틴 최초의 양산형 미드 엔진 슈퍼카이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전기 주행 모드를 제공하는 첫 번째 양산형 모델이다. 여기에 애스턴마틴의 가장 강력한 V8엔진으로 평가받는 맞춤형 4.0리터 트윈 터보 플랫 플레인 크랭크 V8엔진과 e-모터(e-Motor)와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E-diff)을 통합한 완전히 새로운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이기도 하다. 애스턴마틴 최고경영자(CEO) 애드리안 홀마크는 “발할라는 울트라 럭셔리 퍼포먼스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표현한다”며 “4년전 애스턴마틴은 역사적이고 독보적인 브랜드의 럭셔리 가치를 바탕으로 최첨단 포뮬러 1®에서 영감을 받은 기술과 동급
2024.12.11 10:59 -
현대차 신임 북미권역본부장에 랜디 파커…호세 무뇨스 후임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현대자동차는 신임 북미권역본부장에 랜디 파커 전무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파커 신임 본부장은 차기 현대차 대표이사로 내정된 호세 무뇨스 사장에 이어 북미권역본부를 이끌게 된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로, 그는 기존에 맡았던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 법인장도 겸임한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현대차와 제네시스 운영업무와 앨라배마, 조지아공장의 생산시설 감독 등을 맡고 있다. 파커 신임 본부장은 GM, 닛산, 인피니티에서 영업 및 마케팅 업무를 30년 이상 해온 자동차 전문가다. 2019년 미국 영업 담당 상무로 현대차에 합류했다. 이후 2021년 전무로 승진했고, 2022년 8월부터 HMA 법인장을 맡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가 HMA 법인장을 맡은 이후 현대차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류 브랜드가 됐고, 3년 연속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파커 본부장은 “가장 중요한 시장인 북미에서 현대차와
2024.12.11 10:52 -
포르쉐코리아, 어린이 교통안전 솔루션 ‘포르쉐 드림 스마트 아이’ 조성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포르쉐코리아(대표이사 마티아스 부세)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스마트 교통안전 솔루션 기술을 지원하는 ‘포르쉐 드림 스마트 아이(Porsche Dream Smart Eye)’를 2개교에 추가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포르쉐 드림 스마트 아이’는 ‘포르쉐 두 드림 (Porsche Do Dream)’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이다. 스쿨존 내 위험 요소를 감지하고 시청각적으로 경고하는 디바이스를 설치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르쉐코리아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국내 스마트 교통안전 솔루션 전문기업 한테크와 함께 서울 신봉초와 포천 정교초에 ‘드림 스마트 아이’를 설치했다. 올해 2개교 추가로, 현재까지 총 7개교에 ‘드림 스마트 아이’가 도입되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 의식 고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2024.12.11 10:46 -
“25년째 그대로” 구시대 유물된 상속세법 개정 무산…재계 한숨만
국회, 상속세 개정안 부결에 재계 “사기 꺾여” 2000년 이후 과세체계 그대로…시대 뒤처져 과도한 상속세 탓에 승계 포기·해외 이전 우려도 “탄핵정국 속 여야 정파 논리에 무산 아쉬움” [헤럴드경제=재계팀] 25년 만에 상속세 최고세율을 낮추기 위해 발의됐던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이 결국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탄핵정국 속 기업들의 경영 불확실성을 완화해줄 핵심 법안마저 벽에 부딪히자 재계에서는 ‘사기를 꺾는 결정’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우리나라는 오랜 기간 상속세 과세체계를 손보지 않아 세제가 시대 변화를 못 따라간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국회 본회의가 현실과 동떨어진 상속세제를 바꿀 절호의 기회로 여겨졌지만 부결로 무산된 것이다. 대기업에 비해 자금조달 여력이 낮은 중소·중견기업들의 경우 과도한 수준의 상속세를 감당 못해 향후 가업 승계를 포기하거나 해외 이전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1일 국회와 재계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던 상속세·증
2024.12.11 10:14 -
동국인베스트먼트, KIAT ‘CVC 스케일업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동국제강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동국인베스트먼트가 벤처기업 투자 본격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동국인베스트먼트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출자하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사업 ‘CVC 스케일업 펀드’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 이번 CVC 스케일업 펀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출자 사업이다. 미래 먹거리 창출과 주력 산업 고도화를 위해 마련했다. 위탁운용사 1곳에 150억원을 출자해 총 300억원 이상 규모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주목적 투자대상을 ▲국가첨단산업법 지정 국가첨단전략기술, ▲초격차 프로그램 핵심 분야에 해당하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체로 삼고, 펀드 약정 총액 60% 이상을 투자를 권고했다. 동국인베스트먼트는 CVC 스케일업 펀드 위탁운용사로서 향후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스케일업 투자 및 새로운 사업 모델 창출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동국인베
2024.12.11 10:03 -
“가뜩이나 어려운데”…엎친데 덮친 車 업계, 무기한 총파업 선언에 깊어진 주름
기아 노조, 근무조 2시간씩 부분파업 돌입 업계 “대내외 시장 불안에 파업으로 경쟁력 뒷걸음” 수출까지 악영향 가능성…한국노총도 가세 경영계 ‘파업 철회 촉구’ 목소리 높아져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산별노조인 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이하 금속노조)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완성차 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내수 침체에 따른 판매량 감소에 비상계엄·탄핵 등 정치리스크 이슈까지 겹치면서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노조 파업으로 생산차질마저 불가피졌기 때문이다. 11일 완성차 업계 등에 따르면 기아 노조는 상급 단체인 금속노조의 결정에 따라 이날 오전 근무조(1직)와 오후 근무조(2직)가 각각 2시간씩 총 4시간의 파업에 돌입했다. 앞서, 현대자동차 노조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오전 근무조와 오후 근무조가 하루 2시간씩 총 8시간의 부분파업을 벌인 바 있다. 다만 현대자노조는 이날 부분파업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2024.12.11 09:59 -
볼보코리아, ‘볼보 레이디스 살롱 2024’ 성료
요리, 실크스크린 등 총 5회 다양한 콘텐츠 제공 300명 이상 여성 참가자들 참여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10일 스웨덴 대사관저에서 열린 ‘볼보 레이디스 살롱 2024’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Warm Hearts in Swedish Winter’ 프로그램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텍스타일 아티스트 정희기와 함께 패브릭 오브제를 제작하고 크리스마스 장식을 꾸미는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웨덴 대사관저에서 스웨덴의 국민 화가 칼 라르손과 대표적인 아동 문학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동화 같은 그림체와 색감을 사용한 패브릭 작품을 만들고 스웨덴 전통 다과를 즐기며 진정한 스웨덴의 겨울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 진행된 총 5회의 ‘레이디스 살롱’은 현대무용가 차진엽, 텍스타일 아티스트 정희기 작가를 멘토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워크샵을 진행했다. 그
2024.12.11 09:56 -
현대차 아이오닉 5 N, 中 ‘올해의 고성능차’ 수상
아이오닉 5 N, 평가점수 211점으로 경쟁사 제쳐 “중국 내 입지 강화, N 브랜드 차별화 경험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2025 중국 올해의 차 어워즈’에서 ‘올해의 고성능차’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중국 올해의 차는 중국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공정하고 권위 있는 상 가운데 하나다. 이번 평가는 중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전문 기자 및 인플루언서 4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총 7개 부문에서 112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베이징 리도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됐다. 아이오닉 5 N은 올해의 고성능차 부문에서 211점을 받아, 142점의 메르세데스-AMG C63 S E 퍼포먼스와 127점을 받은 링크앤코 03++를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제치며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완성차 업계는 아이오닉 5 N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을 두고, 전기차 중심지로 격변 중인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
2024.12.11 09:56 -
한국타이어, 2024 대전시 우수체육선수 장학금 전달
대전시체육회관서 지역 체육 인재 47명에 3000만원 후원 1997년부터 올해까지 총 6억2600만원 지원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 10일 오후 대전시 중구 부사동 대전시체육회관에서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김주형 한국타이어 문화담당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전시 우수체육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타이어는 학교체육위원회 추천 등을 거쳐 선발된 47명의 체육선수 (초등 8명, 중등 15명, 고등 13명, 대학 11명)에게 장학금 총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한국타이어의 대전시 우수체육선수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1997년부터 올해까지 대전 지역 우수 체육선수 총 1214명에게 총 6억26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주형 한국타이어 문화담당 상무는 “한국타이어 장학금이 지역 체육 인재들의
2024.12.11 09:29 -
CJ대한통운, 완충재 필요 없는 ‘상품고정형 패키지’ 특허 출원
신개념 패키징 솔루션, 상품 파손 위험 3분의 1 감소 재활용 PCR 필름 활용·분리배출 용이 재활용률↑ 시중 단가 대비 50% 수준으로 낮춰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CJ대한통운이 완충재가 없이도 상품 파손 위험을 최소화하는 ‘상품고정형 패키지’를 개발하고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CJ대한통운 패키징혁신센터가 자체 개발한 이 기술은 택배 포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완충재를 대체하면서 상품 파손 위험은 줄인 신개념 패키징 솔루션이다. 일반적으로 택배 포장은 규격화된 상자를 활용하기 때문에 주문 상품을 투입한 후 상자 안에 남는 공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남은 공간은 종이 혹은 필름 재질의 완충재를 투입해 상품을 고정하는데 소형 상품의 경우 빈 공간이 많아 과도한 완충재가 소모되고, 배송 중 상품이 움직이며 파손 위험도 컸다. 이번에 CJ대한통운이 개발한 상품고정형 패키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기술로, 리텐션 패키징(Retention Packaging) 방식을 활
2024.12.11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