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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임대·투자자문 강화…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와 맞손
롯데물산은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와 부동산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산관리(PM), 임대자문, 부동산 컨설팅, 매입매각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2026.09.22 08:20 -
농촌서 농사만 짓는 시대 지났다…10곳 중 9곳 ‘농업 밖 돈벌이’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농촌에서 사람이 줄어드는데 집집마다 불이 완전히 꺼지는 것은 아니었다. 5년간 같은 농산어촌 마을을 추적했더니 평균 상주인구는 감소한 반면 가구 수는 오히려 늘었다. 고령 1인 가구가 늘고 세컨하우스와 체류형 주거가 확산하면서 ‘인구 감소=마을 소멸’이라는 기존 공식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변화가 농촌에서 나타나고 있다. 2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농산어촌 마을 패널 조사 사업’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비교가 가능한 전국 90개 농산어촌 마을의 평균 상주인구는 188.8명에서 182.4명으로 6.4명 줄었다. 반면 평균 상주 가구는 같은 기간 89.2호에서 95.0호로 5.8호 늘었다. 사람은 줄지만 가구는 늘어나는 셈이다. KREI는 이를 가구 수가 증가하더라도 인구는 감소하는 ‘소가구화’ 또는 ‘인구 희석’ 현상으로 분석했다. 고령 단독가구 확대와 청년층 유출, 출생아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인구가 감소한 마을에서
2026.09.22 08:19 -
인제 진동동굴이 불러올 나비효과..아침가리,곰배령,스피디움..[함영훈의 멋·맛·쉼]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인제 진동동굴은 과거 양양양수발전소 건설 당시 공사용으로 조성된 터널이다. 터널과 동굴은 엄연히 다르지만, 인제는 동굴로 부른다. 멋진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했기에 광명광산이 광명동굴 된 것처럼 이름을 바꾼 것이다. 오랫동안 활용되지 않던 폐터널은 이제 빛과 이야기를 품고 인제의 새로운 관광 핫플레이스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진동동굴은 약 420m 구간에 미디어아트와 조형물,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접목해 폐터널 특유의 공간감을 색다른 볼거리로 재구성한 관광시설이다. 진동동굴을 관광자원으로 만드려는 시도는 2021년 강원도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 선정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관람 콘텐츠는 곰배령에 사는 곰돌이 ‘꽃고미’의 꿈속 여행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이 동굴을 따라 이동하는 동안 구간별로 빛과 영상, 공간 연출이 이어지며 장면이 변화하도록 해 단순히 전시물을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의 이야기를 따라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진동동굴은 오전 9시
2026.09.22 08:09 -
올해 여름 폭염에도 오존주의보는 11년 사이 두 번째로 적게 발령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올해 여름 오존주의보 발령일이 48일로 최근 11년 사이 두 번째로 적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이 22일 밝혔다. 과학원이 ‘고농도 오존 시기 집중 관리 대책’이 시행된 지난 5∼8월 전국 오존주의보 발령일을 분석한 결과 5월에 13일, 6월에 15일, 7월과 8월에 각각 10일 등 48일로, 2016년 이후 2020년 40일에 이어 두 번째로 적었다. 오존주의보 발령일은 2016∼2025년 10년 평균(53.2일)보다 5.2일(9.8%) 적었다. 10년 평균과 차이가 가장 컸던 달은 8월로 3.7일 덜 발령됐다. 지역으로는 전남광주 동구·서구·남구·북구·광산구·목포시·여수시·순천시·나주시·광양시·영암군 등 남부권의 오존주의보 발령일이 17일에 머물며 10년 평균(20.6일)과 차이가 가장 컸다. 남부권 5∼8월 오존주의보 발령일은 재작년 32일, 작년 24일 등으로 감소세다. 올해 여름 오존주의보가 덜 발령된 데는 일사량과 강수일의 영향을 받았다. 오존은 대기
2026.09.22 06:58 -
주52시간 예외 논의할 ‘메가특구 노사정 대화’ 22일 첫발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주 52시간제 적용 예외 등 메가특구 특별법의 노동특례를 논의하기 위한 노사정 사회적 대화가 22일 시작된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정부 주도의 노사정 대화에 참여하는 것은 2020년 코로나19 위기 대응 사회적 대화 이후 6년여 만이다. 다만 노동계는 노동특례 도입을 전제로 하지 않은 ‘제로베이스 논의’를 요구하고 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등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첫 회의 당일 특별법 저지 공동행동까지 출범시킬 예정이어서 의제 설정 단계부터 노사정 간 힘겨루기가 예상된다.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가칭) 메가특구특별법 관련 원포인트 사회적 대화’ 제1차 실무회의가 22일 오후 4시 서울에서 열린다. 첫 회의는 실장급이 참석하며 비공개로 진행된다. 정부는 노동부와 산업통상부, 국무조정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비롯해 양대 노총과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참여하는 대화 틀을 구상하고 있다. 첫 회의에서는 참여 범위와 운
2026.09.21 18:55 -
“60만 사회복지인의 노후 위해 퇴직연금 도입해야”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사회복지인의 퇴직연금 도입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여야를 넘어선 공감대가 형성돼 향후 제도 도입을 위한 입법 과정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18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사회복지인 퇴직연금 도입–복지 현장의 필요성을 말하다’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25년 7월과 11월 발의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공감대를 넓히고 ‘사회복지인 퇴직연금’의 구체적인 도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서는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좌장을 맡고, 서정수 RNA애널리틱스 금융아카데미 원장이 ‘사회복지종사자 노후소득 안정화를 통한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완성’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서 원장은 발제에서 전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약 60만명에 이르지만 평균 근속연수는 3.7년에 불과하고, 종사자의 83.5%가 자신의 노후보장 수준이 부족하다고 인식하는 현실
2026.09.21 17:26 -
베트남·인니·중국 잇는다…K-스마트팜 13개사, 210건 수출상담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국내 스마트팜 기업들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중국을 잇달아 찾아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13개 기업이 현지 바이어 100여개사와 스마트온실과 자동화 설비, 농장관리 플랫폼 등을 놓고 총 210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중국 우한에서는 10만달러 규모의 수직재배 기술 수출 상담도 이뤄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국 웨이팡·우한을 돌며 ‘K-스마트팜 수출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온도와 습도, 빛, 이산화탄소 농도 등 작물 생육 환경을 정보통신기술(ICT)로 관리하는 농업 시스템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작물 상태를 분석하고 급수·환기 등을 자동 조절하는 방식으로 기술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농업 시장은 앞으로 연평균 10%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2026.09.21 17:25 -
국산 염소고기 ‘농협염소’로 뭉친다…통합브랜드 출범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국산 염소고기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통합브랜드 ‘농협염소’가 출범했다. 염소 정육부터 불고기와 탕, 진액까지 다양한 제품을 하나의 브랜드로 선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박정훈 식량정책실장이 21일 서울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열린 ‘농협염소’ 통합브랜드 출범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농협염소는 국산 염소고기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 축산경제와 농협유통 관계자, 지역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농협염소 통합브랜드 출범을 공식 선언하고 염소 정육과 염소불고기, 염소탕, 염소진액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시식·나눔과 홍보 행사도 진행됐다. 정부는 통합브랜드 출범을 계기로 국산 염소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 기반 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박 실장은 “오늘의 출범이 단순히 새로운 브랜드 하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염소 농가의 땀에 이름을 붙이고
2026.09.21 17:00 -
한은 원화국제망 시범운영 시작…14억 규모 첫 시범거래
한국은행이 21일 오전 9시부터 ‘한국은행 원화국제결제망’ 시범운영을 시작했는데,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금융기관이 아닌 해외원화업무취급기관(RFI-K)에서 계좌를 개설하는 것만으로 자국의 영업시간대에 원화 결제를 할 수 있고,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금융기관이 아닌 해외원화업무취급기관(RFI-K)에서 계좌를 개설하는 것만으로 자국의 영업시간대에 원화 결제를 할 수 있어 외국인의 원화결제인프라 접근성을 크게 개선해 원화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한은은 기대했다.
2026.09.21 16:43 -
‘인구 50만 시대’ 희망 품은 원주시, 구자열 “도시공사 설립, 개발 수요 능동 대응”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구자열 원주시장은 21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산하기관 및 관계기관 운영 혁신방안을 밝혔다. 핵심은 원주시 시설관리공단을 원주도시공사로 개편하는 것이다. 구자열 시장은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인 만큼, 인사는 공정해야 하고 예산은 적법하게 집행되어야 한다. 상호 존중과 신뢰가 바탕이 되는 조직문화도 공공기관이 갖추어야 할 요건”이라고 운을 뗀 뒤, “그동안 보은 인사 논란, 업무추진비 부적정 사용, 사적 노무 동원 의혹, 직장 내 괴롭힘 문제 등이 잇따르며 시민들의 우려가 있었던 만큼, 원주시는 새로운 이사장 취임을 계기로 내부통제와 조직문화를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구시장은 “업무추진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과 소통 창구를 활성화하는 한편,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 등의 쇄신이 우상호 도지사가 추진하는 단체장-산하기관장 임기
2026.09.21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