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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4회 로또 1등 13명…당첨금 각 21.9억씩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64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7, 18, 23, 25, 38, 39’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22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2’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3명으로 21억9309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6명으로 각 6252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470명으로 137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7만45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80만7095명이다.
2025.03.22 21:06 -
“1분당 1억씩” 홈쇼핑 ‘대박’ 나더니 100억 한남더힐 구매…“전액 현금 매수한 듯”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CJ온스타일에서 간판 쇼호스트로 활약 중인 동지현씨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주택 1채를 100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동씨는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면적 235.312㎡(1층)을 매입했다. 현재 해당 주택 소유권 등기는 완료된 상태다. 별도의 근저당권이 확인되지 않아, 동씨는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지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기존에 살던 용산구 한남동 소재 ‘상월대’를 매도하면서 이번 주택 매입을 위한 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한남더힐은 방탄소년단(BTS) 등 연예인과 구광모LG그룹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 대기업 사주 일가들이 사는 곳으로 알려진 고급 주택이다. 최근 서울 아파트 거래가 급감했음에도 전용면적 233㎡이 지난 1월 109억원에 거래되는 등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동씨는 5년간 승무원으로 근무한 뒤 2000년 쇼호스트로 전향했다. 이후 ‘1분당 매출 1억원’, ‘연매
2025.03.22 20:16 -
최 대행, 경남 산청 산불진화 현장점검…“가용장비·인력 총력대응”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경남 산청군 산불진화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점검했다. 최 권한대행은 임상섭 산림청장으로부터 산불진화 상황을 보고 받고 “산림청을 중심으로 행전안전부·국방부·소방청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총력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최 대행은 산불진화대원들을 격려하면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도 당부했다. 피해주민 대피시설의 구호물품 지원현황을 점검한 자리에서는 “주민 불편이 없도록 관계기관이 주민의 요청사항에 빠르게 대처해달라”고 지시했다. 최 관한대행은 “봄철 건조한 시기에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국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3.22 16:35 -
최 대행, 경북 의성 산불에 “일몰 전 진화에 총력 다해달라”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 “산림청은 지방자치단체·소방청·국방부 등과 협조해 활용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만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대피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일몰 전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진화 인력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야간산불로 이어질 경우에 대비해 진화 인력 및 장비 준비도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덧붙였다. 최 권한대행은 행정안전부에도 경찰청, 지자체와 협조해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상황을 신속 전파하고, 등산객 통제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앞서 최 권한대행은 21일에도 경남 산청군 시천면 산불과 관련해 긴급 지시를 내렸다.
2025.03.22 15:27 -
“아! 이혼 후 전 배우자 보험료까지” 양육도 벅찬데 보험 꼭 깨야 하나 [이보소]
보험료 부담 큰데 해지 아깝다면 ‘감액·계약분리’로 보장 유지 이혼 후 전 배우자 보험료 부담 계약분리로 보장유지, 비용은 각자 휴직 등 갑자기 목돈 필요할 때는 계약대출·납입유예로 숨통 틀 수 있어 # 보험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많았던 이민성 씨(40세). 결혼 후 아이를 갖게 되자 혹시 모를 미래를 대비해 종신보험과 통합보험에 가입했다. 보험 설계사는 아니지만, 아버지를 위해 치매보험까지 설계할 정도로 ‘보험 우등생’이었다. 하지만 최근 이혼 후 홀로 아이를 키우며 상황이 달라졌다.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육아휴직을 낸 이 씨는 생활비와 매달 나가는 보험료 부담까지 짊어져야 했다. 매달 수십만 원씩 나가는 보험료를 더 이상 감당하기 쉽지 않았다.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생명보험은 사람이 생존하거나 사망했을 때 경제적인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일반적으로 장기간 유지하는 상품이지만, 살다 보면 갑작스러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해지를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2025.03.22 16:17 -
유연석 70억, 이하늬 60억, 조진웅도 11억…연예인 ‘수십억’ 세금 추징 왜?
과세당국 정기세무조사로 통보 탈세 아닌 법 해석 엇간린 결과 입장 법인세, 개인 소득세 최고 세율 차이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잇따라 거액의 세금 추징을 당하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연예인이 세운 법인이 거둔 수익을 법인세가 아닌 개인 소득세로 보면서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배우 이하늬와 유연석, 이준기 등이 국세청으로부터 각각 60억원, 70억원, 9억원대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데 이어 조진웅도 11억원 수준의 세금을 부과받았다. 조진웅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과세당국의 정기 세무조사 과정에서 세금 약 11억원을 부과받았다”며 “과세당국의 결정을 존중해 부과된 세금을 전액 납부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의도적인 탈세가 아니라 법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조진웅이 법인을 설립하고 일반적인 세무 처리 방법에 따라 법인 수익에 대해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왔으나, 과세당국에서는 이를 개인 소득세 납부 대상으로 봤다는 것이다.
2025.03.22 11:49 -
“73세부터 ‘장수리스크’ 옵니다…나를 지키는 돈, 목돈 아닌 연금” [예은이]
‘중·장년을 위한 금융자산관리’ 수업 가보니 고수익보다 안정적 현금 흐름이 중요 자산인출 기간 최대 45년까지 늘리려면 연 1~2%P 수익률 차곡차곡 높이기 전략 자산 안정적, 오래 쓰는 방법에 높은 관심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100세 시대엔 연금이 효자입니다. 자산을 지키고, 현금흐름을 관리하는 법을 반드시 배워야 합니다.”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영등포50플러스센터 강의실에서는 OECD금융교육주간을 맞아 마련된 ‘중·장년을 위한 금융자산관리’ 수업에 40~70대 수강생 30여명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금융 중심지 여의도와 인접한 지역 특성상, 청중들의 금융 지식수준과 관심도는 매우 높았다. 강의 중간에도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 절세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이 잇따랐고, 강의 후에도 은퇴 이후 자산 운용 전략을 묻는 질의가 이어졌다. 이날 강단에 선 김대열 하나증권 강남파이낸스WM센터 부장은 강연 내내 “공격적인 투자보다 중요한 것은 자산보존과 안정적인
2025.03.22 13:28 -
“카드 만들 자재가 없어요” 인기가 얼마나 높으면…써본 사람은 ‘이것’만 쓴다 [찐이야! 짠테크]
저축은행 체크카드, 이용금액 1800억원 돌파 카드 발급 수는 감소했는데 결제액 오히려 증가 “쏠쏠한 카드 혜택 경험한 실사용자 늘어” 전월 실적·연회비 없이 배달어플 할인·캐시백 등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도 매력도 높여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써본 사람들은 이것만 써요.” #. 올 들어 직장인 이모 씨(33)는 저축은행별로 체크카드만 3장을 발급받았다. 이씨는 “배달 10% 할인에 편의점도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면서 “‘혜자카드(혜택 좋은 카드)’가 줄줄이 사라지는 상황에서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이 정도 혜택을 주는 카드는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시중은행보다 높은 저축은행의 수시입출식 보통예금의 금리는 ‘덤’이라고 표현했다. 예금 금리가 줄줄이 내리면서 2030 재테크족 사이에선 카드 재테크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조금이라도 높은 금리와 카드 혜택을 모아서 한 푼이라도 절약하겠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신청량이 몰리면서 카드자재가 부족해 발급을 중단하는
2025.03.22 12:31 -
‘중학개미’ 중국 테크에 다시 베팅…샤오미·BYD 한달새 2600억 순매수 [투자360]
딥시크 AI 혁신·中 경기부양 기대감에 자금 유입 ETF 순유입액 1위는 ‘TIGER차이나항셍테크’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중국 테크(첨단기술) 기업으로 다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중국발 인공지능(AI) 혁신과 중국이 미국의 무역 견제에도 기술 혁신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샤오미, BYD 등 주요 중국 주식과 관련 ETF로 자금이 쏠리는 모습이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한 달(2월 21일~3월 20일) 동안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외국 주식 20위권 내에 샤오미와 BYD가 각각 9위(약 1468억원), 11위(약 1110억원)로 이름을 올렸다. 1월까지 미국 주식과 ETF가 순매수 상위권을 독식했던 것과 비교하면 흐름이 바뀌었다는 평가다. ETF 시장에서도 중국 테크에 대한 관심은 두드러졌다. 코스콤에 따르면 지난 한 달 간 국내 ETF 중 가장 많은 자금이 몰린 상품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차이나항
2025.03.22 09:59 -
안덕근 장관 “민감국가 지정, 한미 협력에 문제 없음 재확인”
“미국, 진행 중 협력 등에 영향 없다고 설명”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1일(현지시간)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것에 대해 “한미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과 산업·에너지 협력 등에는 문제가 없을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의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 “민감국가로 지정돼도 진행 중인 협력이나 향후 협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는 게 미국 측의 설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안 장관은 전날 에너지부에서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과 면담했다. 양측은 한국의 민감국가 지정 문제를 절차에 따라 조속히 해결키로 합의했다고 산업부가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워싱턴DC의 한국 특파원단과 만나 미국 측이 한국을 민감 국가로 지정한 구체적 사유를 설명했는지를 묻는 말에 “특별하게 사유를 특정한 바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언론에 나온 것처럼 기술
2025.03.22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