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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카라멜·통단팥·애플망고, 파리바게뜨 ‘파바팝빙수 3종’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파바게뜨가 여름을 앞두고 ‘파바팝(POP)빙수’ 3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커피카라멜 팝콘 빙수’는 곱게 갈린 부드러운 우유 얼음에 커피 시럽과 솔티 카라멜 소스를 곁들여 ‘단짠단짠’의 조화로운 맛이 특징이다. 빙수 위에 카라멜이 코팅된 달콤한 팝콘을 올려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애플망고를 시원한 얼음 위에 가득 올린 ‘POP 애플망고 빙수’, 우유 얼음에 달콤한 팥과 쫄깃한 인절미 떡을 얹은 스테디셀러 ‘팥빙수’ 등도 선보인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되는 가운데 시원하고 달콤한 빙수로 무더위를 날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5 14:29 -
“SKT 이용자 빨리 유심 교체하라” 삼성, 임원들에 공지 내려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삼성이 해킹 사고가 발생한 SK텔레콤을 이용하는 임원들에게 서둘러 유심(USIM) 교체에 나서라고 공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최근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 임원들에게 “SKT 이용자는 전원 유심을 교체하라”고 공지했다. 또 전날에는 유심 교체를 했는지 확인 작업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대부분의 임원은 유심을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지난 19일 오후 11시 40분께 해커에 의한 악성 코드로 이용자 유심 관련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유심을 식별하는 고유식별번호 등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커가 이를 바탕으로 복제폰을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SK텔레콤은 대책으로 무료 가입할 수 있는 ‘유심보호 서비스’ 가입을 권고했으나, 삼성은 이것만으로는 정보 유출 우려가 해소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유심 교체를 임원들에게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CEO)
2025.04.25 14:25 -
마이멜로디·캐치티니핑 다 모였다…이마트 “어린이날 선물이 최대 반값”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이마트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5월 6일까지 마이멜로디, 티니핑, 헬로카봇, 또봇 등 인기 캐릭터 완구 할인 행사(사진)를 한다고 밝혔다. 마이멜로디와 쿠로미 ‘미드나잇 가방걸이’를 9900원에, ‘미드나잇 인형’을 2만9900원에 판매한다. 가방걸이와 인형을 같이 구매하면 20% 할인한다. 이마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상품이다. 또 ‘산리오 아이스크림 가게’, 산리오 구급차 병원 놀이’, ‘산리오 마트놀이 계산대’를 정상가에서 1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티니핑 완구는 ‘슈팅스타 팩트’를 20% 할인한 7만5120원에, ‘티니핑 크레인 캡슐뽑기’·‘티니핑 셀레트리얼 캐슬’·‘빙글빙글 티니핑 놀이터’를 각각 1만원 할인한다. ‘헬로카봇 펜타스톰X빅큐브’, ‘또봇 소닉(산타페)’, ‘또봇 켄(그랜져)’, ‘메탈카드봇S 플레임노바’, ‘차징 탑스피너 전품목’은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025.04.25 14:25 -
국·내외 연구 통해 입증된 ‘임도’의 산불 대응 효과…지속적 확충이 필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최근 기후변화로 산불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자원을 가치 있게 관리하려면 ‘임도’의 지속적 확충이 필요하다고 25일 밝혔다. 국토의 60%가 산림이고, 침엽수림이 약 50%를 차지해 우리나라와 산림 여건이 유사한 핀란드는 약 13만km 이상의 체계적인 임도망을 구축해 진화 인력과 장비의 접근성을 높여, 산불 피해 면적을 건당 0.4ha로 감소시켰다. 미국 콜로라도주에서는 국유림 내 산불 진화 전략을 수립할 때 임도가 포함된 도로가 중요한 예측 요인으로 적용되며, 산불 대응 구역의 82%가 도로와 일치했다. 또한, 일본은 지난 2004년부터 산불 예방을 위한 방화임도 정비 사업을 통해 산불 관련 조건을 고려한 방화임도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역시 신속한 산불 대응을 위해 임도 시설의 관리 강화 정책을 추진 중이며, 지난 2023년 ‘오스트리아 산림조사보고서’에서는 임도가 산불
2025.04.25 14:22 -
수출품 제조 보세공장 관세 환급, 더 간편하고 쉽게
관세청은 보세공장에 수출용 원재료를 공급하는 업체들이 더 편리하게 관세를 환급받을 수 있도록 ‘수출용 원재료에 대한 관세 등 환급사무처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25일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고시 개정은 지난 3월 19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보세가공제도 규제혁신 ‘스타(STAR)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따라 불확실한 대외 무역 여건 속에서 첨단·핵심 산업의 수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보세공장에 수출용 원재료를 공급한 업체들은 관세 환급 요건인 ‘환급대상 수출물품 반입확인서’를 사후 발급 신청할 때 이전보다 간소화된 증빙서류를 제출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보세공장으로부터 수출신고서와 원재료 실소요량 계산서를 모두 제공받아 제출해야 했으나, 민감 정보가 포함돼 있어 공급업체들이 서류를 확보키가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를 반영해 앞으로는 반입확인서 사후 발급 시 수출신고서, 원재료 실소요량 계산서, 내국신용장, 구매확인서, 수출신
2025.04.25 14:10 -
조달행정에도 AI바람…조달청, ‘공공조달 AI 혁신포럼’ 개최
2025.04.25 14:02 -
불법사금융예방대출, 만기 지나도 일부 상환 시 최대 5년 연장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 40대 주부 A씨는 불법사금융예방대출을 받았지만 가계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대출 만기일을 넘기게 됐다. 신용카드 사용까지 막힐까 불안했던 A씨는 서민금융콜센터 1397에 전화해 만기 경과 후에도 기한 연장이 가능한 특례 채무조정제도를 안내받았다. A씨는 “원금 일부만 내면 만기 이후에도 연장이 가능하다고 해 다행”이라고 말했다. 불법사금융을 피해 정부 지원 대출을 선택했지만 불경기로 만기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들이 늘고 있다. 이에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이 무직자와 연체자 등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사금융예방대출(구 소액생계비대출) 이용자를 위해 특례 채무조정 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서금원 특례 채무조정제도의 경우, 서금원은 대출 만기 이후에도 일정 금액을 상환하면 만기를 연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른 금융상품에서 연체 중이더라도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상담을 받은 경우 해당 제도를 이용할 수
2025.04.25 14:01 -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 직원들과 농번기 일손돕기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NH농협금융은 이찬우 회장과 직원 봉사단 등 약 40여명이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 24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찬우 회장과 봉사단은 모판 나르기, 농가 주변 환경정비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작업에는 지도농협 장순복 조합장 등 관내 농협 직원들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찬우 회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촌을 위해 함께 땀 흘리며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농협금융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본연의 역할을 다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 가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농협금융은 지난 3월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범농협 차원의 금융·물품 등 종합지원에 이어, 영농철 인력난에 처한 농촌을 위해 ‘국민과 같이(價値) 농촌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 계열사가 전사
2025.04.25 13:58 -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셀프 보수한도 승인’ 최종 패소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의 ‘셀프 보수한도 승인’은 위법하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나왔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대법원 민사3부는 홍 전 회장이 낸 주주총회 결의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상법 위반이라고 본 1·2심 판단을 유지하며 심리불속행으로 상고를 기각했다. 앞서 홍 전 회장은 지난 2023년 5월 남양유업 정기주총에서 이사의 보수한도를 50억원으로 정하는 안건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후 심혜섭 남양유업 감사는 해당 행위가 상법상 이해관계인 의결권 제한 규정에 위배된다며 주총 결의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1·2심 판결에 이은 대법원의 이번 기각 결정으로 해당 주총 결의는 무효로 최종 확정됐다. 홍 전 회장이 이해관계인임에도 자신의 보수 결의에 의결권을 행사한 것은 위법하며 이에 따라 해당 결의는 무효라는 게 법원의 일관된 판단이다. 홍 전 회장의 퇴직금도 줄어들 가능성이 커졌다. 2023년도 이사 보수한도를 다시 의결할 경우 현 경영진과 경영권
2025.04.25 13:57 -
산림청, 자연과 힐링 명소 ‘수목원’으로 초대
2025.04.25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