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광주)기자](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 광주시 지부장 이명희 경기명창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 근대사의 아픔인 6・25 전쟁과 월남 파병을 소재로 한 소리극 ‘멈춰버린 시계 목걸이’를 공연한다.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 광주시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월남참전전우회 경기도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30일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저녁 7시 30분에 그 막이 오른다.
빠르게 변해가는 현대 사회에서 자라나는 세대와,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 자신들에게 다시 한번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을 기리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전쟁과 진한 사랑의 아픔을 노래하며, 전쟁 속에서도 꽃피는 웃음으로 관객에게 공감의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
이명희와 함께 공연 전체의 극을 이끌어 나갈, 한국을 빛낸 위대한 인물대상에서 연기자 부문 연예대상을 수상한 배우 한녹수, 이형주와 특별출연으로 방송코미디협회 이용근, 변아영 코미디언이 출연하고, 괴짜 타악기 연주자인 장고씨도 출연한다.
‘멈춰버린 시계 목걸이’ 공연은 생생한 선율의 음악반주로 극의 감상에 도움을 줄 것이다.
여우락 페스티벌 마지막 마스터의 연출자이자 수원 51회 화성문화제 개막공연을 이끈 작곡가 겸 색소폰 연주자 이현석이 음악감독을 맡는다.
2013년 ‘발칙한 맹꽁이’와 2015년 ‘국태민안 시화연풍’, 2016년 ‘멈춰버린 시계 목걸이’에 이어 2017년에 ‘(가제)사또전’을 대통령상 수상자 이명희 명창에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