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3분 말고 1분30초”

최근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하는 소비층이 확대됐다. 기존에는 젊은층 중심의 편의점 이용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어린 유아층부터 노년까지 다양한 계층이 ‘편의점 도시락(편도)’을 즐기게 됐다. ‘3분요리’로 대표되는 레토르트 제품시장이 ‘1분30초 전자렌지 조리’의 편도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다.

편의점 업계는 이런 분위기에 대응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제품의 신선도 규정도 강화하고 나섰다.

CU가 짜장밥과 카레밥 제품을 연달아 출시한 것도 마찬가지다.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맞추는 게 목적이다. 각 제품에는 짜장소스와 함께 계란후라이와 튀김만두, 야채튀김과 고로케를 얹었다. 청소년과 아동층을 겨냥했다.

또 시락에 QR코드를 삽입했다. QR코드를 통해 도시락 생산과정을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이나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CU짜장밥과 카레밥은 도시락을 이용한 고객들의 후기를 반영해 토핑과 소스를 업그레이드 한 차별화 상품”이라며 “편의점 도시락에 대한 높아진 기대에 맞춰 상품 품질을 높이고 영양성분을 표시하는 등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도시락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