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악천후 속에서 시작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번째 메이저에서 우승후보들이 고난의 행군을 펼치고 있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US오픈 골프대회서 오버파를 쏟아내며 상위권에서 멀어졌다.
데이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US오픈 2라운드 경기에서 15개 홀을 마친 가운데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다. 데이는 2라운드 3개 홀을 남긴 상황에서 5오버파로 공동 55위에 올랐다.
아직 2라운드를 시작하지도 못한 매킬로이는 1라운드에서 버디 1개에 보기 8개를 쏟아내며 7오버파 77타로 부진했다. 마스터스 우승자 대니 윌렛(잉글랜드)이 1라운드 5오버파 75타로 공동 55위, 리키 파울러(미국)는 6오버파 76타로 공동 72위다. 필 미켈슨(미국)도 2라운드 16번홀까지 7오버파다.
디펜딩챔피언 조던 스피스(미국)가 1라운드까지 2오버파 72타(공동 29위)를 기록, 그나마 체면을 살렸다.
현재까지 공동 선두는 더스틴 존슨과 앤드루 랜드리(이상 미국)다. 존슨은 2라운드까지 마친 상황에서 4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랜드리는 1라운드까지 4언더파.
한국 선수 가운데는 강성훈(29)이 1라운드까지 이븐파 70타로 공동 14위로 선전하고 있다. 안병훈은 1라운드에서 4오버파 74타,김경태는 8오버파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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