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민의 절반 이상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 컴퓨터게임산업협회(Entertainment Software Association)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59%의 미국인이 여가 생활로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단체는 미국에 사는 2,200세대를 대상으로 게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 이상의 미국 가정이 가정용게임기, PC,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 중 51%의 가정이 2종 이상의 게임기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가장 많이 플레이하는 기기는 가정용게임기(68%), 스마트폰(53%), 휴대형게임기(41%)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도에 비해 스마트폰과 휴대형게임기가 각각 22%와 3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외부 활동중에도 자주 게임을 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게임을 즐기는 평균 연령은 31세. 남녀 비율은 남성이 52%, 여성이 48%였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18세 이상의 여성(36%)층이 18세 미만의 남성(17%)보다 게임을 자주 플레이하는 것으로 드러나 게임이 남성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점차 퇴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일반 성인의 게임 경력은 평균 16년에 이르고 있으며, 1년간 플레이한 평균 게임수는 14종에 달했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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