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교도통신은 일본 프로축구 J2(2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북한 국가대표 출신 재일 코리안 리영직(25ㆍV바렌 나가사키)이 최근 트위터 상에서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고 16일 보도했다.
나가사키 구단에 의하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재일코리안을 멸시하는 표현과 함께 피폭 등으로 생기는 붉은 피부 종양을 의미하는 ‘켈로이드’(ケロイド) 등 단어가 포함된 단문이 24회 연속으로 리 선수의 트위터 계정에 투고됐다.
구단 측은 13일 이 같은 사실을 J리그에 통보했다.
리영직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나가사키현을 나쁘게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조선인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고 싶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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