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박은주 기자]오는 9월 출시되는 아이폰7 카메라 크기가 아이폰6s보다 클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미국 애플 전문 블로그인 맥루머스(MacRumors)는 10일(현지시간) 현재까지 인터넷에 게재된도면을 바탕으로 아이폰7의 케이스를 직접 제작해 아이폰6s에 장착한 결과, 본체의 크기는 동일하지만 카메라 부분이 어긋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애플은 그동안 아이폰에 대해 2년마다 외관과 디자인을 완전히 바꾼 이른바 '메이저 업데이트'를 실시해왔지만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7 만큼은 전작인 아이폰6s과 외관과 비슷하고 카메라와 이어폰 등 소폭 개선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다만 아이폰7은 현재 모델보다 카메라 성능이 개선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해 렌즈 부분이 약간 커질 것이란 의견이 나오고 있다.이에 맥루머스는 실제 아이폰7용으로 출시된 케이스를 아이폰6s에 장착한 결과, 카메라 부분이 맞지 않는다는 걸 확인했다고 지적했다.디바이스와 케이스가 맞지 않는 부분은 또 있었다. 바로 '이어폰 단자' 부분이다.
출처 : 맥루머스앞서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 씨엔베타(cnBeta) 등 외신들은 아이폰7에 3.5mm 이어폰 단자가 없어질 것이고 주장한 바 있다. 바클레이즈 증권 애널리스트 블레인 커티스(Blayne Curtis)와 크리스토퍼 헤멜간(Christopher Hemmelgarn)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아이폰7에 무선 이어팟(EarPods)이 제공될 것이란 전망에 대해 "무선이 아닌 라이트닝 연결 이어폰이 제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 아이폰7용 케이스 역시 이러한 주장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맥루머스가 이날 게재한 사진을 살펴보면 아이폰6s의 하단부와는 맞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이 같은 주장은 루머에 불과하다. 하지만많은 매체들이 소식통을 인용해 전하는 만큼 실제 아이폰7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앞서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달 31일 신형 아이폰의 외관은 현행 모델인 아이폰6s와 거의 동일하며 주요 개선 사항도 카메라의 기능 향상과 이어폰 단자 폐지 등 소폭에 그칠 전망이라고 전했다.또 내수성과 배터리 성능이 개선되고 상위 기종의 경우, 카메라 보정 등 기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까지 2년마다 실시해온 대대적인 모델 업데이트와는 다르다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그 이유는 스마트폰 기능의 성숙화를 꼽았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그러면서 하드웨어 개발 주기가 길어지면서 애플에 대량의 부품을 공급하는 일본 부품 업체의 실적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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