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상식(진도) 기자]세월호 침몰 10일째인 25일 정부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고명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수중 구조작업 장비인 다이빙벨이 현재 팽목항에 대기 중”이며 “효율성과 가족 뜻을 고려해 투입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3,4층 다인실을 중심으로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선수 부분은 민간 잠수사와 문화재청 수중발굴단, 중앙은 해경과 소방방재청, 선미는 해군에서 수색을 맡았다.

수색 방식은 깊은 곳에서는 수상에서 공기를 주입하는 방식, 얕은 수심에서는 공기통을 메고가는 스쿠버 방식으로 이원화됐다.

한편, 미국 해군 구조함인 3300여t급 세이프 가드함은 26일 새벽 도착해 후방에서 구조와 시신 유실방지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24일 실종자 가족들은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과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을 실종자 사고대책본부에 앉혀놓고 민간 잠수사와 다이빙벨 투입 등 적극적인 구조ㆍ수색작업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