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구본창 사진작가가 사진 에세이 ‘공명의 시간을 담다(컬처그라퍼)’를 출간했다.

저자는 사진 매체의 실험적 가능성을 개척해 온 한국의 대표 작가로, 사진이 국내에서 현대예술의 장르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저자는 로댕 갤러리(2001), 피바디에섹스 박물관(2002), 국제 갤러리(2006), 필라델피아 미술관(2010) 등 국내ㆍ외에서 40여 회의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책은 내성적이었던 청년 구본창이 현실의 벽을 깨고 이미지로 세상과 소통하기까지의 분투와, 파격과 실험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거장이 되기까지 30년 인생을 처음 공개하는 사진들과 함께 펼쳐낸다.

또한 이 책은 저자의 대표작 소개를 비롯해 상업사진과 예술사진, 사진 촬영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와 정보의 관리, 편집 능력 등 실무적인 내용도 함께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