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녹음이 짙어가는 5월의 마지막 토요일, 봄과 음악을 만끽할 수 있는 연주회가 열린다.
푸른저축은행(대표이사 : 송명구) 직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창단 푸른코러스가 오는 28일 오후 6시 여의도 KBS홀에서 제2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봄과 음악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1부 클래식 합창에서 ‘바람은 남풍’, ‘숭어’, ‘축배의 노래’를 합창으로 연주하고 2부 뮤지컬 합창에서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뮤지컬 ‘남태평양’, ‘My Fair Lady‘, ’그리스’의 삽입곡 「여자보다 귀한 것은 없네」,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Summer Night」를 단원들의 군무와 함께 들려줘 합창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푸른코러스의 1부와 2부 무대 사이의 Special Guest 무대에서는 ‘바흐솔리스텐 서울’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카운터 테너 정민호가 오페라 <Rinaldo>중 ‘Lascia Ch‘io Pianga’와 ‘꽃밭에서’를, 2015년 11월 싱글앨범 ‘꽃일다’를 발표한 팝페라 가수 박시연이 ‘Champions’, ‘꽃일다’를 팝페라 전자현악팀 오푸스 협연으로 들려준다.
끝으로 넘버벌 코믹 마셜아츠 퍼포먼스 팀 [JUMP]가 출연, 요절복통 코미디와 박진감과 활력이 넘치는 생생한 무대로 관객과 함께할 예정이다.
푸른코러스는 1993년 故주진규 푸른그룹 회장이 창단해 이듬해인 1994년 5월 리틀엔젤스 회관에서 창단 연주회를 열었다. 이후 단일 직장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는 드물게 국립극장, 예술의 전당, KBS홀 등에서 매년 연주회를 열고 있다. 특히 2006년 13회 연주회부터는 꽃다발이나 화환대신 기부받은 쌀 약 65톤을 여러 자선단체에 나눔으로써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나눔이 있는 푸른코러스 연주회는 무료다. 초대권과 리플렛은 푸른저축은행 영업점에서 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prsb.co.kr)에서도 출력 가능하다.
단, 정숙한 공연관람을 위해 6세 미만의 아동은 입장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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