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세계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맨부커상 수상작인 ‘채식주의자’가 재고까지 다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채식주의자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온ㆍ오프라인 매장에서 3200부가 팔렸다. 전날(200부)에 비해 판매량이 16배나 뛰었다.

교보문고 오프라인 매장에 있던 500부 가량의 재고는 오전 중에 모두 판매됐다.

채식주의자 작가 한강 씨의 다른 저서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5ㆍ18 광주민주화항쟁을 다룬 소설 ‘소년이 온다’ 등 그의 저서 10여종이 오후 3시까지 3700부나 팔렸다. 전날보다 14.8배 늘었다.

인터넷서점 예스24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채식주의자는 5800부 팔렸다. 전날(180권)에 비해 32배나 치솟았다. 한강 씨의 저서 13권을 합치면 총 6692부나 팔려 전날(274권)보다 24배 늘었다.

인터넷서점 알라딘에서도 채식주의자는 오후 4시 기준으로 3000부 가량 팔렸다. 주요 서점의 판매량을 합하면 ‘채식주의자’는 이날 하루에만 1만2000부가 넘게 팔린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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