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수도권에서 분양가 1억원대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 리젠시빌주택이 13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가는 ‘양주신도시 리젠시빌 란트’가 그 주인공이다. 수도권 전세가 수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된다.

단지는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6-1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27층, 9개 동, 전용면적 53~56㎡ 총 5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3㎡ 50가구, 56㎡ 46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2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최저 3.3㎡당 764만원대부터 시작된다. 기준층 기준으로 1억9000만원대 수준이다.

양주신도시 리젠시빌 란트 분양가는 서울 전셋값보다 5000만원 낮고 경기ㆍ인천 전셋값과 1000만~3000만원 차이에 불과하다. 인근 지역 아파트 전셋값보다도 저렴하거나 비슷하다. 양주신도시 바로 인접 지역인 의정부시 가능동 ‘브라운스톤 흥선’ 전용면적 59㎡(2008년 1월 입주)의 현재 전셋값은 1억9000만원이다. 금오동에 위치한 ‘신도브래뉴업’(2007년 11월 입주) 전용면적 59㎡ 전셋값도 1억9000만원 수준이다.

서울 북부지역인 노원ㆍ도봉구 아파트의 전셋값을 비교하면 훨씬 싸다. 노원구 월계동에 위치한 ‘장은하이빌’(2002년 5월 입주) 전용면적 55㎡의 현재 전셋값은 2억5500만원,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건영캐스빌’(2002년 8월 입주) 전용면적 55㎡ 전셋값은 1억9500만원 이다.

분양 관계자는 “양주신도시에서 최근 분양한 아파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으로 전세난에 젊은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해 서울 도심까지 출퇴근이 쉽고,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호재까지 있어 미래가치가 뛰어나다”고 말했다.

각종 금융조건도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추는 대목이다. 계약금은 ‘5% + 5%’로 분할 납부가 가능하고,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가 적용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양주시 광사동 652-4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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