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TV‘헐리웃 핫 스타일’ 23일 오후2시ㆍ오후 9시 동아TV ‘헐리웃 핫 스타일’은 23일 오후 2시와 9시에 스칼렛 조핸슨 편을 방송한다.
밝게 빛나는 금발머리, 매혹적인 눈빛과 육감적인 몸매는 고전영화 속 여주인공을 연상케 한다. 스칼렛 조핸슨을 따라다니는 수사는 늘 넘쳐난다. ‘현대판 마릴린 먼로’, 에스콰이어ㆍGQㆍ플레이보이지가 선정한 ‘가장 섹시한 유명인사’, ‘우디 앨런의 뮤즈’. 촌스러운 10대 소녀에 불과했던 스칼렛 조핸슨은 어떻게 ‘할리우드의 여신’이 됐을까.
불과 아홉 살, 롭 라이너 감독의 영화 ‘노스’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의 문턱을 두드린 스칼렛 조핸슨은 열한 살 때 독립영화의 주연으로 발탁되며 영화 관계자들의 눈에 띄기 시작했다. 유수의 레드카펫에 서게 된 것도 그 시절. “서른 살 같은 10대”라는 평을 달고다니던 ‘성숙한 소녀’ 스칼렛은 사실 처음부터 반짝이던 여배우는 아니었다. 연기가 무르익기 전엔 스타일에도 혹평이 따라다녔다. “싸구려 같다”는 평까지 나온 펑크 스타일의 10대 시절을 지나며 스칼렛은 쌓여가는 필모그래피 만큼 변화무쌍한 스타일을 만났다. “할리우드의 여배우들은 굳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스칼렛을 영화감독 우디 앨런은 “치명적으로 섹시하며 영리하다”고 극찬한다. 백 마디의 대사보다 상황에 반응하는 깊은 표정, 연기력에 더해진 관능미와 지성미는 여신의 가장 화려한 스타일 아이템이었다.
고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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