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의왕)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사전계약심사 및 일상감사를 통해 5억4000여만원의 사업예산을 절감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올 1/4분기 7000만원 이상 공사와 3000만원 이상 용역, 2000만원 이상 물품 구매 등 총 73건(사업비 99여억원)의 주요사업에 대해 사전계약심사 및 일상감사를 실시한 결과, 계약심사를 통해서는 29건에 3억8000여만원(6.8%), 일상감사를 통해서는 44건에 1억6000여만원(3.7%)을 각각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왕시가 사전예방적 지도감사의 일상감사와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계약심사를 동시에 추진해, 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행정 신뢰성을 높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의왕시는 앞으로도 건설공사 및 용역, 물품구매 등의 단가 산정이 적합한지를 확인하고, 과다 설계부분 등을 중점 검토하는 등 불필요한 설계변경을 줄이고 사업 특수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더 효과적인 심사기법을 찾아 원가심사 업무를 강화할 방침이다.
심재인 의왕시 감사당당관은 “각종 공사나 용역 등의 계약체결에 앞서 원가분석 및 심사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