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올 하반기 중소형주(스몰캡) 유망업종으로 ‘SㆍHㆍE’가 떠오르고 있다.

‘SㆍHㆍE’는 반도체(Semiconductor), 건강기능식품(Health Functional Food), 전기차(Electronic Vehicle)를 의미한다.

신한금융투자 스몰캡팀은 3일 하반기 스몰캡 유망업종으로 ‘SㆍHㆍE’라는 키워드를 제시하며 이들을 “주당순이익(EPS) 상승이 가능하거나 전체적인 주가가치(멀티플) 상향이 가능한 업종”으로 꼽았다.

신한금융투자는 “반도체(EPS↑) 업종은 삼성전자 평택, 중국 시안, 하이닉스 M14라인 등 하반기부터 주요 업체의 투자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전방 산업 투자 확대는 반도체 장비ㆍ소모품 관련 업체 수혜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은 EPS와 주가수익비율(PER)이 모두 오를 것으로 예상하며 “저성장 시대에 고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이다. 고령화 시대 진입, 소득 수준 향상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연평균(2010~2017년) 10% 성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전기차 업종 역시 EPS, PER이 모두 상승할 것으로 보고, “친환경차 생산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전기차 업종은 글로벌 2차 전지 시장 확대로 본격적인 성장기에 돌입했다”면서 “시장 성장 초기에는 장비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른 유망종목으로, 반도체 업종 가운데선 원익QnC, 엘오티베큠, 테크윙 등이 꼽혔으며, 건강기능식품 업종 중에선 뉴트리바이오텍, 콜마비앤에이치가 꼽혔다.

전기차 분야에선 우리산업, 삼화콘덴서 엔에스, 피엔티 등이 이름을 올렸다.


yg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