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제주공항 항공편 결항으로 승객 1만4000여명의 발이 묶였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상황을 전하고 있다.

2일 오후 트위터리안 ‘Sxx’는 비구름이 짙게 낀 제주공항의 모습이 담긴 이미지를 올렸다. 그는 “결항되기 직전에 비행기가 떴다”라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다른 이들 상당수는 제주공항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트위터리안 ‘한xx’은 “강풍이라 결항됐다. 언제나 빠져나가지”라며 비가 내리는 공항의 전경 사진을 게재했다.

이외에도 공항 터미널 내부가 발이 묶인 승객으로 가득한 이미지 등이 SNS를 통해 올라왔다.

한편 이날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주공항에 강풍특보와 윈드시어(난기류) 특보 등이 발효됐다. 이에 따라 제주를 오가는 국제·국내선 항공편 총 173편이 결항됐으며, 지연 운항된 항공편도 159편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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