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기업의 탄생과 발전의 역사를 조망한 책 ‘기업의 시대(다산북스)’가 출간됐다.
이 책은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킨 중국 CCTV 다큐멘터리 ‘대국굴기’의 제작팀이 2년여에 걸쳐 만든 10부작 다큐멘터리 ‘기업의 힘’을 바탕으로 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지난 2012년 EBS를 통해 국내에도 방송된 바 있다.
제작진은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3대륙을 돌며 기업에 관한 귀중한 역사 자료들과 유적을 찾아 카메라에 담았다. 제작진은 세계 각국의 유수 대학과 경영대학원, 연구기관을 찾아 취재하고,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과 120여 명의 역사ㆍ경제ㆍ정치ㆍ사회 등 각 분야의 석학들을 만났다. 또한 제작진은 세계 각국에서 지난 수백 년간 각기 다른 역사 단계에서 번영을 누린 다양한 특색의 기업 50여 곳, 세계 기업계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기업인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이 책은 먼 옛날 기업의 태동기부터 오늘날의 글로벌기업까지, 수 세기에 걸친 기업의 진화와 발전, 쇠퇴와 번영의 순간들을 풍부한 이미지 자료들과 함께 담았다. 세계 각국에서 기업이 직면했던 역사적 사건들과 성공적인 이력을 만든 기업들의 비밀이 그 이면에 숨겨진 많은 기업과 기업인들의 이야기와 어우러져 흥미롭게 펼쳐진다. 이 같은 서술방식은 독자가 기업이 경제 제도, 문화, 과학기술, 사회변화 등과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기업의 힘이 어떻게 이동하며 세계 역사를 바꿔왔는지를 전반적으로 조망할 수 있게 돕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