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최근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통신사들이 강한 주가 반등세를 시현함에 따라, 국내 통신주의 상대 투자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3일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통신산업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특히 결합상품 규제 강화로 유선부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는 국면인데도 아직 주가 상승 폭이 크지 않은 KT를 장ㆍ단기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LG유플러스의 경우에는 5월 주파수 경매 결과에 주목하되 만약 2.1GHz를 할당 받지 않는다면 재차 적극적인 매수에 나설 것을 추천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의 헬로비전 인수 정부 인가가 지연되면서 6월까지도 통신 시장이장이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의 이익 개선 흐름과 실질 PBR을 기준으로 볼 때, KT는 전세계 어느 통신사와 비교해봐도 저평가되어 있어 주목할 만하다”면서 “KT와 닮은꼴인 일본 NTT Docomo 역시 2015년 이후 주가 반등세를 시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5월 종목별 투자 매력도를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순으로 평가한다”면서 “5월 주파수 경매 가격 급등 가능성이 낮고, 20대 국회 출범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인위적 통신요금 인하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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