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셀루메드(대표 심영복)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고정형 인공무릎관절을 비롯한 자사제품이 정형외과 전문의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학회에는 골절, 척추, 슬관절 등 정형외과 관련 국내외 임상의 약 50여명의 연구 발표가 이뤄어졌으며, 총 100여개가 넘는 의료기기 및 제약 업체들이 제품 전시를 위해 참가했다.

셀루메드는 이번 학회를 통해 인공무릎관절 분야에서부터 재조합 골형성단백질 분야에 이르기까지 총 5종의 주력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학회에 출품한 신제품 고정형 인공무릎관절은 올해 3월부터 새롭게 출시된 것으로, 기존 모바일 인공무릎관절과 마찬가지로 티타늄 소재로 제작돼 내마모도가 적고, 제품수명을 연장시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현재 고정형 인공무릎관절은 약 1500억원 규모의 국내 인공관절 시장에서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연간 7만 5000여건의 인공무릎관절 시술이 이뤄지고 있음을 감안할 때, 이번 신제품의 국내 출시가 셀루메드의 매출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셀루메드의 고정형 인공무릎관절은 현재 미국 FDA 및 유럽 CE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올해 하반기부터는 수출 실적도 발생할 전망이다.

심영복 셀루메드 대표는 “이번 학회는 자사 주력제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신제품 고정형 인공관절의 출시를 통해 국내 점유율을 15%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8회를 맞는 대한정형외과학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형외과 학회로, 약 800여명의 정형외과 분야 의사 및 연구자들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업계의 관련 제품을 전시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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