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용산동작=정태성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올해도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267명을 대상으로 꿈나무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는 장학금 1억6백10만원을 지급한다. 전년대비 190만원이 증가했다. 1인당 지급액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이다. 장학금 지급대상은 ‘꿈나무 일반(생활곤란) 장학생(121명)’, ‘성적우수 장학생(35명)’, ‘지역사회봉사 장학생(33명)’, ‘예체능특기 장학생(78명)’으로 구분된다.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자는 취지다.

구 관계자는 “꿈나무 장학금은 학생의 가정환경이나 성적에만 기준을 두지 않고 이들의 끼와 재능, 다양성을 살리고자 한다는 점에서 용산구만의 이색 장학금”이라고 말했다. 장학생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장과 동장의 추천을 통해 모집한다. 구는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 해 지급대상 적정성을 심사하고 장학생을 최종 선발한다. 구는 오는 21일 용산아트홀 지하1층 전시실에서 꿈나무 일반 장학생 을 대상으로 장학증서를 전달한다. 26일에는 성적우수, 지역사회봉사, 예체능특기 장학생에게 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증서 수여 후 신청계좌로 무통장 입금한다. 구는 민선5기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0년 용산구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제정했다.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장학기금 사업을 개시, 2011년부터 5년 간 총 70억 원을 적립했다. 기금은 구 출연금과 기타 수익금으로 조성하며 장학금은 기금의 이자수익으로 마련한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5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3억 원을 지급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장학생이 된 우리 꿈나무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의 재능과 특기를 살리기 바란다.”며 “용산구와 구민 모두가 아이들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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