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음주운전 의혹을 받고 있는 개그맨 이창명(47)의 과거 전성기 시절 수입이 화제다.

21일 YTN은 이 씨가 오전 서울 여의도 삼거리에서 신호등을 들이받은 후 차량을 남겨둔 채 사고 현장을 비웠다고 보도했다.

이 씨가 사고 당시 타고 있던 차량은 시가 1억원을 훌쩍 넘는 포르쉐 차량으로, 사고로 인해 차 앞 범퍼 부분이 심하게 파손된 상태로 발견됐다.

과거 KBS 주차장에서 잠을 청할 정도로 집도 없고 생활고에 힘들었던 이창명은 어느날 KBS1 ‘TV는 사랑을 싣고’ 제작진으로부터 섭외 제안을 받았고 그 프로그램이 성공의 발판이 됐다.

이후 김국진과의 CF로 “자장면 시키신 분”이라는 멘트 하나로 500만원에서 단숨에 4000만원을 호가하는 CF킹이 됐다.

KBS2 ‘출발드림팀’ 또한 40%가 넘는 시청률로 그야말로 최고의 전성기는 누린 이창명은 “당시 수입이 어마어마 했다. 돈 쓸 시간이 없다보니 고스란히 저축이 됐다. 산 땅만 해도 8000천평이 넘었고 아파트만도 세 채나 됐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창명의 매니저는 이날 경찰 조사에서 “이창명이 담당 PD와 술자리를 가진 후 차를 몰다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씨는 이를 극구 부인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이 씨가 사고 직후 현장을 떠난 점을 고려해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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