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ㆍ장필수 기자]새누리당이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격전지마다 연이어 낙선이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세훈 후보, 황춘자 후보, 이준석 후보 등 격전지마다 새누리당 후보의 낙선이 예고됐다.

13일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종로에서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1%로, 오세훈 새누리당 후보(42.4%)를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 이 곳은 여론조사 결과에서 오 후보가 미세하게 앞선 곳으로 나왔으나, 출구조사 결과에선 오히려 반대 결과가 나왔다. 오 후보가 종로구에 출마한 이후 유력한 여권 대권주자로 부각되는 등 서울 종로구는 서울 내 여야 최대 격전지로 부각됐다. 또다른 격전지 서울 용산에서도 진영 더민주 후보가 43.7%로 황춘자 새누리당 후보(39.4%)를 앞질렀다.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와 이준석 새누리당 후보가 격돌한 서울 노원병 역시 안 대표가 50.6%로 당선이 예측됐다.

임명직 최고위원에 오르며 새누리당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배치한 안대희 후보 역시 서울 마포갑에서 낙선이 예측됐다. 안 후보는 34.3%로 노웅래 더민주 후보(51%)에 뒤졌다.